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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핌기자] "금융에서 월세받자"…맥쿼리인프라·맵스리얼티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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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주식 매수해 투자...고정 배당률 4~6% 안정 수익 장점

[뉴스핌=김승현 기자] “특판 예금 이자율 3%”. 은행으로부터 이런 문자 한 번쯤은 받아보셨을 겁니다. 3% 수익이 ‘특별한’ 시대입니다.

공급이 늘며 기대 수익률이 5% 수준으로 낮아진 오피스텔과 같은 수익형 부동산에도 투자자들이 몰립니다. 이는 자산 가격의 변동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또 하나의 월급’인 안정적인 월세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일 겁니다.

하지만 수익형 부동산은 한 채당 가격이 수억~수십억원대 수준이라 여유 자금이 많지 않은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하긴 쉽지않은 투자처입니다. 그렇다고 지레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금융시장에서도 월세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 있죠.

바로 배당에 더 중점을 둔 펀드들이 그렇습니다. 대표적으로 '맥쿼리인프라 펀드'와 '맵스리얼티1 펀드'를 꼽을 수 있어요. 이들은 투자 자산인 정기 수입(인컴)인 부동산, 인프라 사용료를 배당을 통해 투자자들이 수익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맥쿼리인프라 펀드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우면산터널, 서울-춘천고속도로 등 11개 유료 도로와 부산신항 2-3단계 항만에 투자하는 펀드입니다. 누군가는 통행료를 내고 도로를 달리지만 이 펀드에 투자하면 통행료가 내 수입이 됩니다. 맵스리얼티1 펀드는 미래에셋그룹 본사인 센터원, 인도 주거개발 프로젝트, 상파울로 오피스 등에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임대료가 수입원이죠.

도로와 같은 인프라 자산은 어느 정도 수요 예측이 가능해 장기적이고 예측 가능한 현금 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 대부분 MRG(최소운영수입보장)가 적용되기 때문에 실제 수입이 추정 수입에 못 미칠 경우 정부가 부족분을 메워줍니다. 우량 오피스 빌딩 역시 안정적인 임차인이 10~20년 동안 장기 임차해 임대료를 꼬박꼬박 냅니다. 수입의 하방 리스크가 제한적이라는 의미입니다.

이들 펀드에는 어떻게 투자할까요. 부동산 펀드들은 고정 자산에 투자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때문에 대부분 정해진 기간에만 고객을 모집하는 단위형 펀드죠. 모집 기간 이후엔 추가 투자가 불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렇다고 실망할 필요 없습니다. 이들 펀드는 코스피 시장에 상장돼 있기 때문에 일반 주식처럼 주식을 사서 보유하면 됩니다. 통상 매년 말일을 기준으로 보유하고 있는 주식 수에 비례해 다음해 2월 말일에 배당금을 지급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수익률이겠죠. 배당 상품은 시가배당률이 수익률입니다. 맵스리얼티1은 지난해 1주당 214원을 배당했습니다. 시가배당률은 4.28%입니다.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은 직후인 지난 2010년 1.66%인 적도 있었지만 이후 빠르게 회복해 2011~2012년 3.5%, 2013~2015년 4%를 유지하다 지난해 조금 더 배당률이 높아졌습니다. 특별한 리밸런싱을 하지 않아도 주식을 갖고만 있으면 4.28%의 수익을 거머쥘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맥쿼리인프라는 1년에 두차례 배당합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1주당 250원을 분배했습니다. 작년 상반기 200원에 비해 25% 늘었죠. 키움증권은 하반기 분배금을 260원으로 추정했습니다. 올해 내내 맥쿼리인프라 주식을 보유한다면 주당 510원을 받게 됩니다. 증권사들이 예상한 올해 시가배당률은 5.9~6.4%입니다.

맵스리얼티1 배당 현황 <자료=미래에셋자산운용>

다만 이들 펀드 주식은 거래량이 적어 다른 주식들처럼 사기가 쉽지 않습니다.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배당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매물을 대량으로 사기 어렵습니다. 맵스리얼티1의 지난달 거래량을 살펴보면, 가장 많았던 날인 25일에 ‘겨우’ 7만7121주가 거래됐습니다. 가장 적었던 날은 1829주(31일)에 불과했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 거래량 기준 100위권 종목은 하루에 60만주 이상 매매가 이뤄집니다. 상장주식수가 3억주가 넘는 맥쿼리인프라도 통상 15만~30만주 정도의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죠.

투자의 방향키가 배당에 있는 상품의 장점은 ‘편안함’에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실물 자산으로부터 나오는 인컴 수익은 급변하는 국내외 시장 변화에도 변동폭이 작기 때문에 위험 분산과 안정적 수익 추구에 적합하다는 평가입니다. 김경록 미래에셋 은퇴연구소장은 “포트폴리오 분산과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투자 패턴을 ‘자산’ 중심에서 ‘소득’ 중심으로 바꿔야 하는데 배당 펀드는 소득 흐름의 변동성을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조언합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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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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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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