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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 자본재구조화 '맥쿼리'만 고수익..국내 주주 "울며 겨자먹기"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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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 '고수익' 후순위차입금 투자 대폭 확대..'고정금리 12%'
국내 주주·FI '선순위차입금', 금리 조건 하락 변경.."마지못해 수용"
한화생명, '자본재구조화'에 반발..FI 지위 반납

[편집자] 이 기사는 8월 24일 오후 4시25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김지완·조인영 기자] 인천대교(주)의 최대주주인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이하 맥쿼리)는 최근 인천대교에 대한 실시협약을 변경하는 내용의 합의서를 인천대교(주) 주주들과 체결했다.

인천대교의 통행료를 인하하는 대신 이에 따른 수익성 악화는 자본재구조화를 통해 보전하라는 정부의 요구에 따른 것이다.   

이 과정에서 맥쿼리는 자사가 투자한 후순위차입금은 BIS비율 하락등의 리스크가 높다며 금리를 높이면서 차입금 규모를 확대한 반면 국내 금융사들이 투자한 선순위차입금의 금리는 낮췄다.

선순위차입금 투자 금융사들은 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시중의 저금리 기조를 반영해 '울며 겨자먹기'로 대부분 이 조건을 수용했는데, 일부는 조건 변경에 반발해 재무적투자자(FI) 지위를 반납하기도 했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맥쿼리는 지난 14일 주주들과 인천대교에 대한 실시협약을 변경하는 합의서를 체결, 자본재구조화를 진행키로 했다.

핵심내용은 인천대교의 통행료를 인하하는 대신 차입금 투자를 통한 이자 수익을 대폭 늘리는 것이다. 맥쿼리측은 현재 변동금리 8.34% 수준인 후순위차입금에 대한 금리를 '고정금리 12%'로 변경하고, 투자 규모도 기존 대비 1500억원 가량 확대했다. 만기는 기존 2026년에서 2037년으로 11년 연장됐다. 맥쿼리 측 후순위차입금 투자총액은 기존 894억원에서 2410억원으로 높아졌다.

맥쿼리는 지난 14일 후순위차입금을 늘리기 위해 맥쿼리인프라 주주들을 대상으로 1500억원의 유상증자 계획도 발표했다.

◆ 통행료 인하 손실 보전 차원 '자본재구조화'..맥쿼리만 '고수익'

지난 2009년 10월 개통한 인천대교는 인천 송도와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12.3Km 길이의 유료 민자도로다. 맥쿼리 외에 국민은행, 기업은행, 인천광역시 등 인천대교 주요 주주들은 그간 인천대교(주)의 흑자 규모가 미미해 별다른 배당 수익이 없었다. 대신 인천대교(주)에 차입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방식으로 투자금을 회수해왔다.

통행료가 비싸다는 지적에 정부는 인천대교 통행료를 낮추도록 요구해왔다. 나웅진 국토교통부 공항정책과장은 "국토부는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인천대교(주) 주주에게 자본재구조화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그 수익만큼 통행료를 인하하라고 요구해왔다"고 밝혔다.

맥쿼리 등 주요 주주들이 이같은 정부측의 요구를 받아들이면서 지난 14일 인천대교(주) 자본재구조화 약정을 체결했다.

자본구조 변경으로 맥쿼리측이 고금리 후순위차입금 투자로 높은 수익성을 보장받은 반면 선순위차입금에 출자한 국민은행, 기업은행 등 기존 주주와 재무적투자자(FI)에 참여한 삼성생명, 교보생명의 이자율은 기존 '변동금리 4.24%'에서 '변동금리 3.84% + 고정금리 3.40%'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낮아졌다. 4%대의 이자율이 3%대로 낮아진 것.

선순위차입금은 총 4500억원으로 인천대교 주주인 국민은행과 기업은행이 약 70%를 출자했고, 나머지 30%는 FI 자금이다.

결과적으로 맥쿼리의 수익률은 높아지고 국민은행, 기업은행 등 주주들과 FI인 보험사들은 낮아졌다. 수익률이 낮아지게 됐지만 금융사들은 대체로 조건 변경을 수용했다. 2024년까지 보장됐던 수익률을 포기하고, '울며 겨자 먹기'로 변경된 계약을 받아들였다는 업계 안팎의 전언이다.

김형호 한국채권투자자문 대표는 "선순위차입금에 출자한 주주와 FI는 자본재구조화 과정에서 불만이 있었지만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며 "기존 조건보다 못한 것은 분명하지만, 현재 시장상황에서는 이 조건이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 계약에 반발해 나가더라도 대신할 국내 금융사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선순위채 투자자 "어쩔수 없다" 조건변경 수용..한화생명, FI 지위 반납

인천대교(주)의 2대 주주이자 선순위차입금의 최대 출자자인 국민은행은 '어쩔수 없었다'는 식의 반응을 보였다. 국민은행 측은 "저금리 기조이다 보니 대출 금리도 낮아지는 상황"이라며 "리파이낸싱 과정에서 대출금리가 낮아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보험사들도 비슷한 입장이다. 삼성생명 측은 "금리 수준은 낮아졌지만, 안정적인 효과가 검증된 사업이면서 장기적이라는 조건이 나쁘지 않아 재대출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교보생명 역시 "시중금리가 하락한 점 등을 고려해 대출금리를 낮췄다"고 답했다.

하지만 한화생명은 새로운 조건 수용을 거부하고 재무적투자자 지위를 반납했다. 한화생명 측은 "남은 대출을 상환 받고 이번 재약정에서 빠졌다. 금리조건이 맞지 않아 다른 투자처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전 보다 낮은 금리를 부여받은 주주와 FI들과 달리 후순위차입금에 투자금 대부분을 출자한 맥쿼리가 받는 후순위차입금 이율은 기존보다 3.63%p 높아졌다.

맥쿼리 측은 "맥쿼리가 가진 우월적 지위(최대주주)를 활용해 커머셜(수익률을 극대화하기 위한)하게 협상한 결과"라며 "통행료 인하와 자본재구조화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맥쿼리 주주와 투자자를 위해 최상의 협상 결과를 도출한 것 뿐"이라고 설명했다. 사실상 다른 주주들과의 파워게임에서 맥쿼리가 우위를 차지했다는 얘기다.

국토부 역시 맥쿼리에게만 유리한 조건인지를 알고서도 이번 자본재구조화를 승인했다. 나웅진 과장은 "자금재조달은 주주협약에 따라 주주 전원의 동의사항"이라며 "이들이 제출한 재협약서를 국토부, 기재부, KDI가 함께 검토하고 승인했다"고 말했다.

IB업계 일각에서는 맥쿼리가 조건상으로는 미지급 이자 가능성와 대손충당금 적립 리스크가 있지만 실제로는 위험성이 크지 않은 후순위차입금 참여로 높은 수익률 챙겼다고 분석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인천대교는 흑자 민자사업으로 자본금 훼손 가능성이 전혀없는 상황에서 후순위차입금의 손실 가능성은 제로(0)"라면서 "고위험을 이유로 후순위차입금 이자율이 크게 높아진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맥쿼리 측은 "후순위차입금은 3년씩 미지급이자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은행은 5분기 이상 미지급이자가 발생하면 대손충당금을 쌓아야 하고, BIS비율(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이 하락하기 때문에 참여를 꺼린다"며 "맥쿼리는 위험을 감수하고 후순위차입금을 늘린 선택의 차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 15일부터 인천대교의 통행료를 8월 15일 0시부터 700원 인하(소형차 기준)했다. 통행료는 편도·소형차량 기준 6200원에서 5500원으로, 경차는 3100원에서 2750원으로, 중형은 1만500원에서 9400원으로, 대형은 1만3600원에서 1만2200원으로 각각 인하됐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swiss2pac@newspim.com) 조인영 기자(ciy8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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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 [일러스트=Gemini] 2026.07.19 football1229@newspim.com ◆팀 현황 -스페인 (FIFA 랭킹 2위) 스페인은 이번 대회에서 가장 완성도 높은 팀이다. 조별리그부터 토너먼트까지 큰 흔들림 없이 결승에 올랐다. 오스트리아, 포르투갈, 벨기에, 프랑스를 차례로 꺾는 과정에서 점유율, 압박, 수비 안정감, 후반 교체 카드까지 모두 보여줬다. 특히 준결승 프랑스전 2-0 승리는 스페인이 단순히 공을 오래 소유하는 팀이 아니라, 강팀을 상대로도 경기 전체를 통제할 수 있는 팀이라는 점을 증명했다.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의 팀은 유로 2024 우승 흐름을 월드컵까지 이어왔다. 우나이 시몬(아틀레틱 빌바오)이 골문을 지키고, 페드로 포로(토트넘), 파우 쿠바르시(바르셀로나), 아이메릭 라포르트(알나스르), 마르크 쿠쿠레야(첼시)가 수비 라인을 구성할 수 있다. 중원에는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파비안 루이스(파리 생제르맹), 페드리(바르셀로나), 다니 올모(바르셀로나), 미켈 메리노(아스널), 마르틴 수비멘디(레알 소시에다드)가 있다. 공격에서는 라민 야말(바르셀로나), 니코 윌리엄스(아스널), 미켈 오야르사발(레알 소시에다드), 페란 토레스(바르셀로나), 알렉스 바에나(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선택지다. 스페인은 특정 선수 한 명에게 의존하지 않는다. 로드리가 중심을 잡고, 파비안 루이스와 페드리가 전진 패스를 만들며, 야말과 바에나가 측면에서 상대 수비를 흔든다. 준결승 프랑스전에서는 오야르사발의 페널티킥과 포로의 추가골로 결승행을 확정했다. 부상 변수는 크지 않지만 관리할 부분은 있다. 야말과 포로가 프랑스전 이후 따로 훈련했지만, 스페인축구협회는 결승 출전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야말은 왼쪽 다리 근육에 부담이 있었고, 포로도 근육에 불편함이 있었지만 모두 컨디션 관리 차원의 조치로 보인다. 결승에서는 스페인이 얼마나 평소 리듬을 유지하느냐가 중요하다. -아르헨티나 (FIFA 랭킹 1위) 아르헨티나는 디펜딩 챔피언의 자격으로 다시 결승에 왔다. 2021 코파 아메리카,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2024 코파 아메리카 우승에 이어 또 한 번 세계 정상에 도전한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의 팀은 토너먼트에서 매 경기 쉬운 승부를 하지 않았다. 카보베르데와 이집트를 상대로 모두 3-2 접전을 치렀고, 스위스전은 연장 끝에 3-1로 이겼다. 준결승 잉글랜드전에서는 0-1로 끌려가다 엔소 페르난데스(첼시)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의 연속골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아르헨티나의 중심은 여전히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다. 메시는 이번 대회에서도 득점과 도움, 경기 흐름 조율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39세의 나이에도 토너먼트 무대에서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훌리안 알바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티아고 알마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니코 파스(코모), 줄리아노 시메오네(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공격 선택지를 넓힌다. 중원은 아르헨티나의 또 다른 힘이다. 엔소 페르난데스, 알렉시스 맥알리스터(리버풀), 로드리고 데폴(인터 마이애미), 레안드로 파레데스(보카 주니어스), 에세키엘 팔라시오스(레버쿠젠)가 있다. 스페인처럼 공을 오래 소유하는 팀을 상대하려면 중원 압박과 전진 패스가 모두 필요하다. 특히 엔소는 준결승 잉글랜드전 동점골로 팀을 살렸고, 결승에서도 중원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스칼로니 감독의 고민은 선발 조합이다. 오른쪽 수비에서는 나우엘 몰리나(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곤살로 몬티엘(리버 플레이트) 중 선택이 필요하다. 중원에서는 파레데스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세우고 엔소, 맥알리스터, 데폴을 어떻게 배치할지가 관건이다. 메시의 파트너로는 알바레스가 유력하지만, 라우타로의 결정력도 결승에서 무시할 수 없다. ◆전술 및 매치업 스페인은  4-2-3-1에 가까운 형태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기본은 로드리를 중심으로 한 점유율 축구다. 로드리가 수비 앞에서 공을 받고, 파비안 루이스와 페드리 또는 올모가 하프스페이스에서 전진 패스를 만든다. 야말은 오른쪽에서 안쪽으로 들어오며 왼발 패스와 슈팅을 시도하고, 니코 윌리엄스는 왼쪽에서 직선적인 돌파로 상대 수비를 밀어낸다. 오야르사발은 최전방에서 연계와 마무리를 동시에 맡을 수 있다. 스페인의 목표는 아르헨티나의 전환 공격을 줄이는 것이다. 아르헨티나는 메시와 알바레스, 라우타로, 엔소가 한 번의 전진 패스로 흐름을 바꿀 수 있다. 스페인이 공을 잃는 위치가 나쁘면 곧바로 위기를 맞는다. 따라서 로드리와 파비안 루이스는 공을 오래 소유하면서도 위험 지역에서 무리한 패스를 줄여야 한다. 스페인이 평소처럼 공을 통제하면 아르헨티나는 수비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서울=뉴스핌] 생성형 AI가 예측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스페인-아르헨티나전 예상 선발 라인업. (명령어 : 7월 20일 스페인-아르헨티나 경기의 선발 라인업을 예측해서 그래픽 제작해줘.) [일러스트=CHAT GPT] 2026.07.19 football1229@newspim.com 아르헨티나는 4-1-3-2 형태가 예상된다. 메시가 오른쪽과 중앙을 자유롭게 오가고, 알바레스가 전방 압박과 뒷공간 침투를 맡는 구조가 유력하다. 맥알리스터와 엔소, 데폴은 중원에서 스페인의 패스 리듬을 끊어야 한다. 파레데스가 선발로 나서면 수비 앞에서 로드리와 맞서는 역할을 맡을 수 있다. 아르헨티나가 스페인을 상대하는 핵심은 압박 타이밍이다. 무리하게 전방 압박을 계속하면 스페인의 짧은 패스에 벗겨질 수 있다. 반대로 너무 내려앉으면 로드리에게 경기를 완전히 내줄 수 있다. 아르헨티나는 메시가 수비 가담을 많이 하지 않는 만큼, 엔소와 맥알리스터, 데폴의 활동량이 중요하다. 이 세 선수가 로드리와 파비안 루이스의 패스 길목을 줄여야 스페인 공격을 늦출 수 있다. 승부처는 중원이다. 스페인이 로드리를 통해 경기를 통제하면 아르헨티나는 메시에게 공을 전달하기 어려워진다. 반대로 아르헨티나가 중원에서 한 번만 공을 끊으면 메시와 알바레스가 스페인 수비 뒷공간을 노릴 수 있다. 결승전은 화려한 공격수들의 경기처럼 보이지만, 실제 승부는 로드리와 엔소가 버티는 중원에서 갈릴 가능성이 크다. ◆키플레이어 -스페인 :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스페인의 키플레이어는 로드리다. 야말이 눈에 띄는 장면을 만들 수 있지만, 결승전의 중심은 결국 로드리다. 스페인이 이번 대회에서 가장 안정적인 팀으로 평가받는 이유는 로드리가 중원에서 경기 전체를 통제하기 때문이다. 로드리는 공을 받기 전 이미 다음 장면을 보고 있다. 상대 압박 방향을 읽고, 짧은 패스로 압박을 풀거나 반대편으로 전환하며 경기 템포를 조절한다. 아르헨티나는 메시와 알바레스, 엔소를 앞세워 순간적인 전환을 노릴 수 있는 팀이다. 스페인이 위험한 위치에서 공을 잃으면 곧바로 실점 위기가 될 수 있다. 로드리가 공을 잃지 않고, 아르헨티나의 1차 압박을 벗겨내야 스페인이 결승을 자신들의 리듬으로 끌고 갈 수 있다. 수비적으로도 로드리의 역할은 절대적이다. 메시가 중앙으로 내려와 공을 받는 순간, 로드리는 센터백 앞 공간을 보호해야 한다. 알바레스가 수비 라인 뒤로 침투하거나 엔소가 2선에서 전진할 때도 로드리의 위치 선정이 중요하다. 그가 수비 라인 앞에서 간격을 잡아주면 아르헨티나의 전환 속도는 줄어든다. 또 하나의 포인트는 결승전의 심리다. 결승은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것이 갈리는 경기다. 스페인이 초반 압박에 흔들리거나 메시의 한 장면에 분위기를 내줄 때, 로드리의 차분한 경기 운영이 필요하다. 로드리가 공을 잡고 템포를 늦추거나 빠르게 전환하는 선택을 정확히 하면, 스페인은 아르헨티나의 흐름을 끊고 다시 자신들의 점유율 축구로 돌아갈 수 있다. 이 경기에서 로드리는 스페인의 엔진이자 안전장치다. -아르헨티나 : 엔소 페르난데스(첼시) 아르헨티나의 키플레이어는 엔소다. 메시가 이 팀의 상징이고 가장 결정적인 선수인 것은 변하지 않는다. 그러나 스페인전에서 아르헨티나가 승부를 걸 수 있는 지점은 중원이다. 스페인의 로드리와 정면으로 맞서고, 메시에게 공을 전달하며, 직접 박스 근처로 전진할 수 있는 선수가 엔소다. 엔소는 단순한 패서가 아니다. 그는 후방에서 공을 받아 전진 패스를 넣을 수 있고, 상대 압박을 한 번 벗겨낸 뒤 중거리 슈팅까지 시도할 수 있다. 준결승 잉글랜드전에서도 동점골을 터뜨리며 아르헨티나를 다시 경기 안으로 끌어왔다. 결승에서도 엔소가 중원에서 적극적으로 전진해야 스페인 수비가 메시에게만 집중하지 못한다. 로드리와의 맞대결도 중요하다. 스페인은 로드리가 자유롭게 공을 잡으면 경기 전체를 지배한다. 엔소는 수비 시 로드리에게 전방을 바라보는 시간을 주지 않아야 한다. 완전히 막을 수는 없더라도, 첫 패스 방향을 제한하고 압박 타이밍을 맞춰야 한다. 엔소가 로드리 주변에서 계속 압박을 걸면 스페인의 공격 템포는 느려질 수 있다. 공격 전환에서는 엔소의 첫 패스가 핵심이다. 아르헨티나가 공을 되찾은 뒤 곧바로 메시나 알바레스에게 연결하려면 중원에서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다. 엔소가 한 번에 전진 패스를 넣거나, 직접 볼을 운반해 스페인 수비를 끌어내면 아르헨티나는 더 좋은 위치에서 공격을 시작할 수 있다. 이 경기에서 엔소는 메시를 돕는 조력자가 아니라, 아르헨티나가 스페인의 점유율을 깨기 위해 반드시 살아나야 하는 중심축이다. [서울=뉴스핌] 스페인의 미드필더 로드리(왼쪽)와 아르헨티나의 미드필더 엔조 페르난데스. [사진=로이터] 2026.07.19 football1229@newspim.com ◆주요 변수 메시와 야말의 상징적 대결 이번 결승은 메시와 야말의 상징적 대결이기도 하다. 메시는 아르헨티나의 시대를 완성하려 하고, 야말은 스페인의 새로운 시대를 대표한다. 둘은 같은 라 마시아 출신이고, 오른쪽에서 안쪽으로 들어오며 왼발로 경기를 바꾸는 유형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직접 같은 위치에서 계속 맞붙는 구도는 아니지만, 한 장면으로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선수들이다. 메시가 마지막 월드컵 결승에서 다시 빛날지, 야말이 새로운 세대의 상징으로 올라설지가 큰 서사다. 스페인의 야말·포로 컨디션 스페인은 결승을 앞두고 야말과 포로가 따로 훈련했다. 스페인축구협회는 두 선수 모두 출전 가능하다고 밝혔지만, 결승전은 작은 몸 상태 차이도 경기력에 영향을 준다. 야말의 돌파와 포로의 오른쪽 지원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면 스페인은 측면에서 큰 힘을 얻는다. 반대로 둘의 컨디션이 완전하지 않으면 스페인은 오른쪽 공격의 파괴력이 떨어질 수 있다. 알바레스와 라우타로의 활용 방식 메시의 파트너도 변수다. 알바레스는 전방 압박과 활동량, 뒷공간 침투에서 강점이 있다. 스페인의 빌드업을 흔들려면 알바레스가 유리하다. 반대로 라우타로는 박스 안 결정력과 위치 선정이 뛰어나다. 스페인이 높은 점유율로 경기를 지배할 경우 아르헨티나는 많지 않은 기회를 골로 바꿔야 한다. 스칼로니 감독이 두 공격수를 어떤 순서로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다. 선제 득점 여부 결승전에서 선제골은 경기 전체를 바꾼다. 스페인이 먼저 득점하면 로드리를 중심으로 공을 더 오래 소유하며 아르헨티나를 조급하게 만들 수 있다. 반대로 아르헨티나가 먼저 골을 넣으면 스페인은 라인을 더 올려야 하고, 메시와 알바레스가 더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두 팀 모두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난 만큼 첫 골 이후의 흐름이 승부를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 종합 전망 객관적인 완성도에서는 스페인이 근소하게 앞선다. 스페인은 이번 대회에서 가장 안정적인 팀이다. 로드리를 중심으로 한 중원 장악력, 야말과 니코 윌리엄스의 측면 돌파, 오야르사발과 메리노의 결정력, 수비 라인의 안정감까지 균형이 좋다. 특히 프랑스를 2-0으로 꺾은 준결승은 스페인의 경기 통제력이 어느 수준인지 보여준 경기였다. 하지만 결승전의 무게는 다르다. 아르헨티나는 디펜딩 챔피언이고, 메시가 있다. 토너먼트에서 여러 차례 어려운 흐름을 뒤집으며 결승까지 왔다. 잉글랜드전 역전승처럼 아르헨티나는 한 번 흐름을 잡으면 경기의 감정과 에너지를 완전히 바꿀 수 있는 팀이다. 엔소와 맥알리스터, 데폴이 중원에서 버티고 메시에게 공을 전달하면 스페인도 안심할 수 없다. 경기는 스페인이 공을 더 오래 소유하고, 아르헨티나가 메시와 알바레스, 엔소를 중심으로 빠른 전환을 노리는 흐름이 예상된다. 전체적으로는 스페인이 근소하게 우세하지만, 아르헨티나의 결승 경험과 메시의 결정력은 계산을 어렵게 만든다. 로드리가 경기를 통제하면 스페인이 두 번째 별에 가까워지고, 엔소가 중원에서 균열을 만들면 아르헨티나는 2회 연속 월드컵 우승이라는 역사에 다가설 수 있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7월 20일 스페인-아르헨티나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football1229@newspim.com 2026-07-1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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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 카타고에 첫 패배 안기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세계 최강 프로기사 신진서 9단이 인공지능(AI) 카타고의 벽을 넘었다. 신진서는 19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한경 기신전 2국에서 바둑 AI 카타고를 상대로 290수 만에 흑 4집 반 승리를 거뒀다. [서울=뉴스핌] 생성형 AI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그래픽:CHAT GPT] 이로써 신진서는 지난 17일 1국 패배를 설욕하고 승부를 1승 1패 원점으로 돌렸다. 최종 승자는 3국에서 가려진다. 이번 승리는 2점 접바둑으로 치러졌지만 의미가 작지 않다. 신진서는 현존 최고 성능의 바둑 AI로 평가받는 카타고를 공식 대국에서 꺾은 첫 프로기사가 됐다. 카타고는 그동안 프로기사들과의 연습 대국에서 2점 핸디캡을 주고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3점으로 버티는 기사도 많지 않았고, 4점을 놓고도 패하는 사례가 있었다. 신진서는 이날 초반부터 두텁게 판을 짜며 자신이 준비한 흐름으로 대국을 끌고 갔다. 신진서는 160수까지 우세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판을 운영했다. 카타고는 중앙에서 전투를 걸며 반격을 시도했지만, 신진서는 침착하게 대응했다. 승부처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신진서는 192수와 194수로 카타고를 압박하며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 카타고가 재차 중앙에서 변화를 만들었지만, 신진서는 자신의 구상을 지키며 끝내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10년 전 이세돌 9단은 알파고와 호선 대국에서 역사적인 1승(4패)을 거뒀다. 이후 AI의 기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상황에서 나온 신진서의 2점 접바둑 승리도 인간 기사에게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신진서는 이번 대국 승리로 승리 수당 5000만원도 확보했다. 대국은 3번기로 진행되며, 신진서가 2승 이상을 거두면 부상으로 제네시스 G90을 받는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7-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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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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