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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CEO] "신뢰받는 1호 중국기업 될 것" 진문 오가닉티코스메틱 부사장

기사입력 : 2017년09월25일 11:32

최종수정 : 2017년09월25일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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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 자사주 매입 등 적극적 주주친화정책 계속하겠다"
"티베이비 애니메이션 중국 방영은 실적 개선 기폭제 될 것"

[뉴스핌=이민주 전문기자] "오가닉티코스메틱은 한국 증시 투자자들과 가장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중국 기업입니다. 한국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고, 배당을 실시했고, 최대주주가 자사주를 매입했습니다. 앞으로도 주주 친화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비상하겠습니다."

지난해 11월 코스닥에 상장한 중국 영유아 화장품 기업 오가닉티코스메틱의 진문(43. 사진) 부사장은 25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실적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데 한국 주식시장의 '차이나 디스카운트'는 여전하다"며 "중국 기업에 대한 옥석 가리기와 재평가가 이뤄져 한국 투자자들의 인식이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문 오가닉코스메틱 부사장

오가닉티코스메틱은 중국에서 영유아 화장품사업을 하고 있는 푸젠해천약업(福建海川药业)의 지주사로 올해 2분기 매출액 511억원, 영업이익 178억원, 순이익 132억원을 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21.77%, 29.16%, 24.44% 증가한 수치다. 실적은 개선되고 있는데 주가는 제자리 걸음이다보니 이 회사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으로 PER(주가수익배수) 5점대의 보기드문 저평가 종목이 됐다. 

이에 관련, 진문 부사장은 "중국에서의 실적 개선과 한국 시장에서의 주주친화 정책을 병행해 오가틱코스메틱이 적정 가치를 인정받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그는 특히 "연말부터 중국 시장에서 방영되는 '티베이비(TeaBaby)의 전설' 애니메이션이 회사 인지도를 높이고 실적 개선을 이루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애니메이션은 어린이 주인공이 가족과 함께 요괴를 물리치고 꿈을 이룬다는 내용으로 중국 영유아와 부모의 감성에 맞게 앙증맞고 환상적인 분위기로 만들어졌다.

티베이비라는 제목은 오가닉티코스메틱이 차(Tea)를 원재료로 영유아 화장품을 만드는 사업을 한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애니메이션이 널리 알려지면 티베이비라는 제목을 통해 회사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애니메이션 제작은 아시아 최대 영화·인재 육성대학인 북경전영학원이 맡았고 제작은 50% 진행된 상태다. 총 104편을 제작해 주 2회 1년 시리즈물로 계획중이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중국 시장에서 최대 경쟁사인 개구리왕자 매출액을 넘어섰어요. 3년전만해도 개구리왕자 매출액의 3분의 1에 불과했습니다. 티베이비 애니메이션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향후 캐릭터로 장난감, 기저귀, 의류 등 주문자생산방식(OEM) 제품도 런칭할 겁니다."

코스닥 상장 이후 왕성하게 진행해온 주주친화정책도 이어간다. 오가닉코스메틱의 주주친화정책은 한국 증시내 중국 기업 가운데 가장 적극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초 배당을 실시한데 이어 최근 최대주주인 차이정왕 대표가 배당받은 현금으로 자사주를 매입하기도 했다. 배당금을 활용한 최대주주의 장내 지분 매수는 한국 기업에게서도 사례를 찾기 쉽지 않은 주주친화정책이다. 이 회사는 적극적 IR을 위해 서울 여의도에 한국 지사를 뒀다. 진효우 한국지사장은 중국인이면서 한국어에 능통하다.

진문 부사장은 차이정왕 대표와 함께 중국의 약국을 대상으로 영업 사원으로 활동하다 의기투합해 2009년 푸젠해천약업 설립에 참여했다. 그는 "추가 성장을 위해 내년 3월 임산부용 신제품을 출시하고 생산능력을 늘리기 위해 제3공장도 짓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민주 전문기자(hankook6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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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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