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결국 브라질이 우리를 웃게 하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분기 포트폴리오]③ 국내 채권형펀드도 비중유지

[편집자] 이 기사는 9월 27일 오후 3시40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허정인 기자] 미국을 필두로 주요 선진국이 통화긴축기조의 고삐를 당기고 있다. 채권시장 투자자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다.

그럼에도 전문가들은 크게 긴장하지 않아도 된다고 조언했다. 긴축기조는 이미 예견된 것이기에 가격 급락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란 얘기다. 여전히 국내 채권형펀드, 선진국 하이일드 채권펀드, 브라질 국채 등은 안정적 투자 수단이란 조언이다. 

27일 뉴스핌이 은행 증권 보험 등 14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4분기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 설문에서 국내 채권형펀드 비중 유지를 권한 기관은 8곳으로 집계됐다. 지난 분기 5개기관이 유지를 권한 것과 비교해 늘었다. 반면 축소를 권한 곳은 6개 기관이다.

◆ 이만한 안식처 없다...단기채 위주로 안고 가라

전문가들은 한국은행이 내년 상반기 중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응답수 순으로 ▲내년 1분기(8개 기관) ▲내년 2분기(3개 기관) ▲내년 4분기(2개 기관) ▲올해 4분기(1개 기관) 인상을 예상했다.

곽재혁 KB국민은행 스타자문단 전문위원은 “올해 12월에 미국이 정책금리를 올리고 나면 한은은 가계부채 상황, 추경효과 등을 확인한 후 내년 상반기에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며 “대외금리차 부담도 있고, 원화약세로 인한 통상마찰도 불거질 수 있어 내년엔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국내 채권형펀드를 섣불리 매도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신규 진입은 권장하지 않지만,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투자자라면 안정적인 수익을 위해 꾸준히 보유하는 것이 낫다는 설명이다.

고창범 한국투자증권 상품전략부 차장은 “이미 시장에 반영됐기 때문에 미국이나 한국이 기준금리를 올린다고 채권형펀드의 자본차익이 급락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면서 “대신 듀레이션을 짧게 갖고 가면서 금리인상에 대한 손실을 줄이되, 꾸준히 수익을 내는 전략으로 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세계적인 금리상승 추세는 하이일드 채권 투자에도 영향을 미친다. 금리 상승 기조는 한계기업의 도산리스크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금리상승 추세는 반대로 세계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는 얘기이므로 한계기업 리스크를 줄이는 요인이기도 하다. 따라서 7개 기관이 하이일드 채권펀드 유지를 권한 가운데, 4개 기관이 축소, 3개 기관이 확대를 권했다.

하이일드 채권펀드 유지 및 확대를 권한 곳은 유가 상승과 캐리수익을 이유로 들었다. 국채 금리가 오르면서 이전에 비해 투자메리트가 줄었지만 유가상승으로 인한 원자재가격 상승, 세계 교역 회복으로 리스크는 줄이면서 꾸준한 수익은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국채금리 상승으로 리스크 대비 수익률이 낮다는 의견도 있다. 연광희 신한은행 PWM잠실센터 팀장은 “경기가 좋아진다는 얘기는 하이일드의 쿠폰도 낮아진다는 얘기”라며 “금리인상으로 채권투자 메리트가 사라진 가운데 하이일드기업도 높은 쿠폰으로 발행할 이유가 사라진다”고 설명했다.

◆ 정치 리스크 제거…금리인하·환율안정 브라질투자 지금이 적기

14개 기관 중 13개 기관이 브라질 채권의 유지 및 확대를 권했다. 탄핵과 관련한 불확실성 요인이 대부분 제거되는 등 환율이 안정기에 접어들었고, 추가 금리인하가 시행될 수 있어서다. 또 미 금리 인상으로 기타 통화 약세를 통한 환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차은주 삼성생명 WM사업부 투자자문 수석은 “물가가 안정되고 있어 기준금리 추가하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정치리스크가 완화된 가운데 경제 또한 개선되고 있어 환율 역시 안정적인 흐름을 이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연금개혁 등 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경기도 괜찮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는 계속적으로 가져가야 하는 자산 중 하나”라며 “금리인하 등 호재성 재료가 남아있기 때문에 지금을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답했다.

유가상승도 브라질국채의 매력을 높인다. 석유를 비롯한 광물자원을 수출하는 브라질의 경우 경기상황이 국제유가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우상향하고 있는 국제유가가 현 흐름을 지속하면 지난 2~3분기와 같은 환변동 위험은 대거 제거할 수 있다는 얘기다.

곽재혁 위원은 “원자재 가격 안정으로 브라질을 포함한 신흥국 통화가치는 안정될 것”이라며 “중장기 수익률이 월등하기 때문에 현 시점에 들어가도 늦지 않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허정인 기자 (jeon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