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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차례상도 PB 제품으로…"더 저렴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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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PB '피코크' 추석 간편식 코너 마련
"가격, 타 제조사 제품과 비슷하거나 비싸" 구매 증가 추세

[뉴스핌=장봄이 기자] "PB(자체브랜드)상품? 그게 뭐야?"

추석 차례상 준비를 위해 이마트 여의도점을 찾은 박모씨(52)는 이마트 PB상품인 '피코크 해물동그랑땡'을 장바구니에 넣었다. 그에게 PB상품을 자주 이용하냐고 묻자, "뭔지 모르는데 전에 먹어보니 맛이 괜찮았다"고 답했다.

이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추석음식 PB제품 <사진=뉴스핌>

대형마트 PB제품이 나날이 늘어가고 있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형마트는 제수음식을 위한 PB제품을 내놓았다. 하지만 이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PB제품이라는 인식보다는 가격이나 맛에 따라 상품을 구매했다.

대형마트업계 1위인 이마트는 추석 명절을 맞아 PB제품으로 채운 코너를 별도로 마련해 놓았다. 차례상에 필요한 전 종류와 식혜, 떡갈비부터 송편까지 한 눈에 들어오게 진열돼 있었다.

실제로 PB제품으로 차례상을 차리면 더 저렴할지 가격을 비교해보았다. 우선 피코크 '고기 동그랑땡'과 '해물 동그랑땡'(385g*2)은 6980원, '두부 동그랑땡'(490g)은 5980원이었다. 피코크 제품 '오색 꼬치전'(380g)과 '동태전'(300g)은 6980원, '모듬전'(470g)은 8880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다른 제조사 냉동식품을 살펴보았다. CJ비비고 도톰동그랑땡(795g)은 7380원, 동원 해물표고버섯완자(425g*2)는 7480원이었다. 제품마다 용량은 달랐지만 100g 가격을 기준으로 봤을 때 피코크 제품은 900원대, 다른 상품들은 800~900원대로 비슷하거나 오히려 조금 더 비싼 편이었다.

떡갈비 냉동식품의 경우 이마트 PB제품인 노브랜드 '궁중떡갈비'(640g)가 5980원, '한입떡갈비'(700g)는 6180원에 판매됐다. 롯데 ‘전통떡갈비’(324g*2)는 8450원이었고, 가장 비싼 ‘새아침 임꺽정 떡갈비’(1.2kg)는 1만4580원이었다.

피코크 수정과와 단호박 식혜, 찹쌀식혜(460ml)는 2180원이었다. 유기농 코너에 진열된 유기농 백미식혜(1.5L)는 5480원, 유기농 하늘청식혜(1.5L)는 5550원으로, 100ml기준으로 유기농 식혜·수정과는 300원대였지만, 피코크 제품은 400원대로 더 비쌌다.

이마트 PB제품 판매코너 <사진=뉴스핌>

이마트 PB제수용품 코너에는 흰송편, 검은콩·쑥녹두·호박송편(600g)이 5980원, 모싯잎 송편(600g)은 6680원에 냉동식품으로 판매하고 있었다.

PB제품 가격은 다른 제조사 제품에 비해 저렴한 편은 아니었다. 다만 추석상 코너를 마련해 소비자들이 쉽게 제수음식을 살 수 있도록 했다. 또 간편식으로 내놓아 젊은 층도 많이 찾는 모습이었다.

마트 주변에 거주하는 한 주부(33)는 “요즘 차례음식을 많이 준비하지 않고, 맛도 좋은 편이기 때문에 간편식으로 대부분 준비하는 추세”라면서 “가격이 ‘착하다’고 느낀 적은 없지만 맛이나 재료가 괜찮은 거 같아 구매했다”고 했다.

한편 롯데마트 역시 자체 가정간편식 브랜드(PB)인 '요리하다'를 선보였다. 요리하다 '고기 깻잎전'(300g) 6980원, 요리하다 '동그랑땡'(400g*2)은 6980원, '한입 쏙 떡갈비'(400g) 4980원 등 9가지 상품이 있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최근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즉석밥과 즉석요리가 보편화되고 있다"면서 "최장기 추석 연휴로 명절기간 간편하게 차례 음식을 준비하는 수요가 늘어나 이를 겨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추석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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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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