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트럼프 랠리로 출발한 뉴욕증시, 올해 마무리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분기 주가 향방 세금 인하에 달려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이른바 트럼프 랠리로 한 해를 시작한 뉴욕증시가 세금인하에 대한 투자 심리에 따라 2017년 마무리를 달리 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거래를 사상 최고치로 마감한 뉴욕증시의 4분기 등락은 트럼프 행정부의 세제개혁안 통과 여부에서 결정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뉴욕증권거래소 <출처=블룸버그>

지난 27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이 법인세를 현행 35%에서 20%로 낮추는 내용을 골자로 세제개혁안을 제시하면서 주가는 이미 들썩이기 시작했다.

반사이익이 클 것으로 기대되는 소형주가 사상 최고치 랠리를 연출했고, 에너지 종목의 수익성 및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 역시 높다.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였던 세금 인하가 의회의 벽을 넘을 수 있을 것인지 불투명하지만 이미 주식시장의 핵심 재료로 자리를 잡은 셈이다.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뉴욕증시가 연초 보였던 랠리의 데자뷰를 연출하고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다만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앞서 밝힌 것처럼 세제개혁안이 연말 또는 내년 초 통과되기 어려운 상황이 전개될 경우 주가 반전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다.

캐피탈 이노베이션스의 마이클 언더힐 최고투자책임자는 파이낸셜타임즈(FT)와 인터뷰에서 “지난 1월과 마찬가지로 투자자들이 강세장에 대비하는 모습이라며 “하지만 투기적인 베팅에 따른 주가 상승이라기보다 탄탄하고 영속성 있는 강세로 보인다”고 전했다.

오바마케어 폐지가 사실상 불발된 데 따라 세제개혁안 역시 의회를 통과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는 투자자도 적지 않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통신/뉴시스>

올들어 S&P500 지수는 12% 가량 상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공약들이 연이어 좌초했지만 고점을 높이는 주가 상승에 제동이 걸리지 않았다.

세금 인하와 이에 따른 성장률 가속화에 대한 기대가 꺾일 경우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기조와 기업 실적 및 내년 글로벌 경제 전망에 시선을 돌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년 2월 임기 만료를 앞둔 재닛 옐런 의장의 후임에 대한 윤곽이 드러나면서 통화정책 정상화에 나선 연준의 향후 정책 기조에 대한 시장의 전망이 금리와 주가를 흔들 것이라는 관측이다.

29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이 매파로 분류되는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만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채 수익률이 상승 탄력을 받은 것도 이 같은 맥락이다.

이 밖에 월가 투자은행(IB) 업계는 하반기 기업 실적을 낙관하고 있다. 워싱턴의 행보와 무관하게 3분기 기업 실적과 내년 전망이 4분기 주가에 버팀목이 될 것이라는 기대다.

CFRA의 샘 스토벌 전략가는 CNBC와 인터뷰에서 “일반적으로 주가 약세를 보이는 8~9월 뉴욕증시가 상승 흐름을 탄 데 이어 4분기에도 에너지가 지속될 것”이라며 “트럼프 행정부의 세금 인하 정책이 내년 기업 수익성을 대폭 높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부정적인 전망도 없지 않다. 웰스 파고는 연말 S&P500 지수 전망치를 2350으로 제시하고 있다. 지수가 9월 말 대비 7% 가까이 떨어질 것이라는 얘기다.

웰스 파고의 스콧 렌 전략가는 투자 보고서에서 “세금 인하와 관련해 상당수의 가정들이 투자심리와 주가를 움직이고 있지만 의회의 반대 의견이 적지 않아 통과 여부를 장담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표결이 속도를 내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웰스 파고는 이와 함께 3분기 기업 이익 성장률이 5~7%에 그칠 것으로 예상, 펀더멘털 측면의 주가 상승 동력 역시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 데뷔 첫날 19% 급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나스닥 데뷔에서 급등하며 기업가치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후 로켓과 인터넷 서비스,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머스크의 거대 제국에 올라타려는 투자자들이 몰려든 결과다.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공모가 135달러 대비 19.34% 급등한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미국 시가총액 6위 기업에 올랐다. 거래 개시는 많은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보다 순조로웠다. 이날 오전 늦게 거래가 시작된 주가는 세션 대부분 동안 전날 공모가 대비 15~30% 상승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거래량은 5억 주, 금액 기준으로는 약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기술주 급락으로 AI 관련주의 천문학적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거래소가 이번 상장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 속에 치러진 데뷔였다. AJ벨의 댄 코츠워스 마켓 책임자는 "스페이스X는 증시 데뷔 조달액 기록을 깬 것뿐 아니라 다른 거물들을 한참 따돌렸다"며 "시작 밸류에이션이 이미 2조 달러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손가락 클릭 한 번에 그만큼의 가치를 더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체 물량의 약 20%를 배정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상적인 IPO보다 훨씬 큰 비중으로 단 1주를 배정받고 축하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윈 숏웰 사장과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스페이스X 경영진은 이날 개장벨을 울린 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자축했다. 머스크는 텍사스에서 직원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상장은 머스크를 사상 첫 조만장자(트릴리어네어)로 만들었다. 2025년 매출 187억 달러 기준으로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매출 대비 약 110배로 다른 초대형주들을 한참 웃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긍정적 투자의견을 냈지만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적정 가치를 약 7800억 달러로 평가했고 CFRA는 이날 매도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 이미지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나오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3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6-13 05:37
사진
"한국 32강 진출 확률은 93%"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경쟁국을 꺾은 값진 결실은 예상보다 달콤했다. 홍명보호가 12일(한국시간)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역전승을 거둬 32강 토너먼트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체코전 승리는 단순한 승점 3점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유력 외신들은 한국의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매우 높게 점쳤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경기 직후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하며 "1승을 거둔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93%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대회 전 매체가 예측했던 진출 확률 70.35%에서 무려 20%포인트 이상 급상승했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가운데) 등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면서 각 조 1, 2위는 물론,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까지 32강에 합류한다. 영국 'BBC'는 "통계상 승점 3점에 골득실이 0 이상이면 32강 진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승점이 같을 때 상대 전적을 가장 먼저 따진다. 한국은 가장 까다로운 조 2위 경쟁자인 체코를 직접 무너뜨리면서 향후 순위 싸움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선점했다. 남은 조별리그 일정도 한결 여유로워졌다. 디 애슬레틱은 한국이 오는 19일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패하더라도 32강 진출 확률은 86%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 상대인 남아공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최악의 시나리오인 '남은 2경기 전패'를 당하더라도 한국이 토너먼트에 오를 확률은 55%로 예상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6-13 08: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