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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생명, 책임준비금 결손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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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 평가액比 잉여액 0.02% 불과...준비금 추가 적립해야

[편집자] 이 기사는 10월 11일 오후 4시46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김승동 기자] ABL생명(옛 알리안츠생명)이 오는 2021년 시행 예정인 새국제회계기준(IFRS17) 대비에 미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부채적정성평가(LAT·Liability Adequacy Test) 결과 국내 보험사 중 처음으로 책임준비금 결손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됐다.

LAT란 보험계약으로부터 발생할 미래 현금유입과 유출액을 현재 가치로 바꿔 책임준비금이 적정한 지를 따지는 제도다. LAT 결손이 발생한다는 의미는 보험계약자가 일시에 해약하거나 보험금 지급을 요청할 때 보험사가 제대로 돈을 지급할 수 없다는 거다. 

11일 보험사 상반기 경영공시에 따르면 ABL생명의 올해 상반기 기준 LAT 잉여액은 28억원(준비금 13조7959억원, 평가액 13조7931억원)에 그쳤다. LAT 평가액 대비 잉여액 비율이 0.02%에 불과하다. 준비금을 추가로 쌓지 않으면 연말 결산에서 LAT 평가 결손이 발생할 수 있는 것. 

메트라이프, PCA생명 등의 LAT 잉여액 비율은 각각 66.15%, 64.31%에 달한다.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빅3'의 잉여액 비율도 4~7% 수준이다. 이와 비교하면 ABL생명의 잉여액 비율은 지극히 낮은 수준이다. 

금융당국은 IFRS17 시행 시 보험사 부담이 한번에 커지는 걸 막자는 취지로 책임준비금을 늘릴 것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준비금을 책정하는 LAT 할인율을 현재 3.5% 수준에서 향후 무위험수익률(2%대 초반 예상) 수준으로 단계적 인하한다는 방침이다. LAT 할인율이 1%포인트 낮아지면 보험사 부담은 최대 10조원 이상 커진다고 업계는 분석한다.

LAT는 각 보험사의 보험부채 시가평가액을 추정해 그 이상의 책임준비금을 적립토록 하는 제도다. LAT 결과상의 보험부채 평가액은 시가평가 시 보험사의 부채 규모를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평가액 대비 잉여액 비율은 보험부채에 비해 얼마나 건전성 완충 자금을 준비하고 있느냐를 뜻한다.

현재 생보업계 LAT 준비금은 약 520조원이며, 평가액은 490조원 가량이다. 즉, 30조원 정도의 잉여금이 있다. 하지만 IFRS17이 도입되면 부채가 30조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험사들은 준비금을 추가로 적립해야 하는 상황이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LAT 할인율을 단계적으로 낮출 예정”이라며 “할인율이 낮아지면 그만큼 책임준비금 부담이 커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LAT 잉여금이 적은 회사는 결손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금감원은 현재 보험사의 지급여력비율(RBC)이 100%에 미달하면 경영개선권고, 50%에 미달하면 경영개선요구, 0%이면 경영개선명령을 하는 식으로 규제하고 있다. LAT 관련한 별도의 규제는 없다. 

ABL생명 관계자는 “올해말 LAT 관련 규정이 변경될 예정”이라며 “규정 변경 및 금리상승 등 향후 변수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지금 LAT 결손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동 기자 (k870948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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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 카타고에 첫 패배 안기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세계 최강 프로기사 신진서 9단이 인공지능(AI) 카타고의 벽을 넘었다. 신진서는 19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한경 기신전 2국에서 바둑 AI 카타고를 상대로 290수 만에 흑 4집 반 승리를 거뒀다. [서울=뉴스핌] 생성형 AI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그래픽:CHAT GPT] 이로써 신진서는 지난 17일 1국 패배를 설욕하고 승부를 1승 1패 원점으로 돌렸다. 최종 승자는 3국에서 가려진다. 이번 승리는 2점 접바둑으로 치러졌지만 의미가 작지 않다. 신진서는 현존 최고 성능의 바둑 AI로 평가받는 카타고를 공식 대국에서 꺾은 첫 프로기사가 됐다. 카타고는 그동안 프로기사들과의 연습 대국에서 2점 핸디캡을 주고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3점으로 버티는 기사도 많지 않았고, 4점을 놓고도 패하는 사례가 있었다. 신진서는 이날 초반부터 두텁게 판을 짜며 자신이 준비한 흐름으로 대국을 끌고 갔다. 신진서는 160수까지 우세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판을 운영했다. 카타고는 중앙에서 전투를 걸며 반격을 시도했지만, 신진서는 침착하게 대응했다. 승부처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신진서는 192수와 194수로 카타고를 압박하며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 카타고가 재차 중앙에서 변화를 만들었지만, 신진서는 자신의 구상을 지키며 끝내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10년 전 이세돌 9단은 알파고와 호선 대국에서 역사적인 1승(4패)을 거뒀다. 이후 AI의 기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상황에서 나온 신진서의 2점 접바둑 승리도 인간 기사에게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신진서는 이번 대국 승리로 승리 수당 5000만원도 확보했다. 대국은 3번기로 진행되며, 신진서가 2승 이상을 거두면 부상으로 제네시스 G90을 받는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7-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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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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