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

속보

더보기

[중국 핫!이슈] 당대회에 애국 게임 선풍, 알파고 제로 바둑계 들썩, 징둥 광군제 준비 착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황세원 기자] 바이두, 소후닷컴 등 중국 대형 인터넷 포탈과 웨이보, 위챗 등 주요 SNS에 등장한 인기 검색어 및 신조어를 통해 이번 한 주(10월 16일~10월 20일)동안 14억명 중국인들 사이에 화제를 불러 일으킨 이슈들을 짚어본다.

◆ 19차 당대회 개막 속 애국심 고취 온라인 게임 선풍적 인기

“선전(深圳) 개발특구, 상하이 푸둥(浦東)신구에 이어 최근 중국 국가 최고 지도자 주도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급 신구(新區)는?” 정답: 슝안신취(雄安新區, 슝안신구)

“중국 최초 달 탐사선이자, 세계 최장 달 탐사 기록을 갖고 있는 중국의 탐사선은?” 정답: 창어3하오(嫦娥3號, 창어3호)

18일 중국 최대 정치 행사 19차 당대회가 개막한 가운데, 최근 5년간 중국의 성과를 문답 형식으로 공유하는 온라인 게임이 현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눈길을 끈다.

‘중국인이라는 자긍심(有壹種驕傲叫我是中國人)’이라는 이름의 게임은 중국 온라인 플랫폼 베이징스젠(北京時間, 북경시간)이 개발한 지식 공유형 온라인 게임이다.

이 게임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서의 중국의 주요 성과를 문제로 내고 게임 참여자가 스마트 음성 인식 기술로 답을 전송하면 ‘성적표’를 발급한다. 성적에 따라 게임 참여자는 각기 다른 별점과 별명을 얻는데, 중국 네티즌들은 이를 다시 위챗 모멘트(朋友圈) 등에 공유해 많은 이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그 외 경품 이벤트에 참여하면 ‘5년의 빛나는 성과(砥礪奮進的五年)’ 로고가 박힌 한정판 노트도 받을 수 있다.

최근 현지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온라인 지식 공유형 게임, ‘중국인이라는 자긍심(有壹種驕傲叫我是中國人)’

문제 난이도가 상당하지만 네티즌 참여 열기는 뜨겁다. 중국 네티즌들은 “경제뿐 만이 아니라 과학 기술, 문화 등 분야에서 중국이 이 정도 수준까지 올라왔는지 몰랐다”며 “게임을 통해 미처 몰랐던 사실도 알게 되고 중국인으로서 자긍심도 느껴 좋다”는 등의 의견을 남겼다.

중국 온라인 플랫폼 북경시간은 “19차 당대회를 맞아 국민적 관심을 끌어올리자는 차원에서 게임을 개발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뜨거워 놀랐다”며 “SNS를 통해 자발적으로 공유·전파되면서 자연스럽게 애국심이 고취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게임참여자의 정답률이 높은 답으로는 중국 업계 핫키워드로 떠오른 친환경 자동차, 모바일 결제 등을 비롯해 중국 18톤급 잠수함 ‘자오룽하오(蛟龍號)’, 중국의 아시아 최대 군사 훈련기지 주르허(朱日和) 등이 있었다.

◆ 바둑 강국 중국, ‘바둑 괴물’ 등장 소식에 들썩

세계 최고 바둑 고수를 제압한 알파고를 능가하는 ‘바둑 괴물’의 등장이 중국 네티즌이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9일 구글 딥마인드 연구자는 최신 버전의 ‘알파고 제로(Zero)’ 논문을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인 ‘네이처’에 발표했다.

알파고 제로는 인간 바둑 고수를 제압한 인공지능(AI) ‘알파고’를 능가하는 새 버전으로 지금까지 나온 알파고 버전 중 가장 강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알파고 제로의 핵심 기술은 ‘강화 학습’으로 인간이 정해 놓은 정석이나 기보를 바탕으로 바둑을 학습한 기존 버전과 달리, 기본 규칙만 숙지한 후 스스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바둑을 깨우친다. 이 같은 기술은 인공지능(AI)이 인간 고유의 영역인 창의력까지도 가질 수 있다는 의미로 전세계 과학계와 산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딥마인드에 따르면 알파고 제로는 72시간 스스로 학습 후 기존 버전인 알파고 리(Lee)를 100전 100승 무패로 제압했으며, 알파고 마스터(Master)도 100전 89승 11패로 완벽하게 이겼다. 알파고 리는 지난해 이세돌 9단과의 대국에서 4대 1로 이겼으며, 알파고 마스터는 올해 5월 세계 랭킹 1위 커제(柯潔) 9단을 3대 0으로 제압한 바 있다.

소식을 접한 중국 네티즌은 “인간의 창의성까지 넘보다니, AI의 진화 속도가 놀랍다”, “알파고와 싸워 유일하게 승리한 이세돌이야 말로 진짜 대단한 것 아닌가”, “이젠 놀랍지도 않다. 앞으로의 관건은 AI를 얼마나 더 잘 활용하냐에 있는 듯”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 징둥,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앞두고 발빠른 마케팅… 여성 고객 기대감 고조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광군제(光棍節, 11월 11일)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국 2위 전자상거래 징둥상청(京東商城, JD닷컴)이 발 빠른 마케팅을 통해 중국 여성 쇼핑족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지난 17일 광군제 전략 발표회에서 징둥상청은 “올해 광군제는 특히 여성 소비자를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글로벌 여성 전용 명품 브랜드와의 공동 마케팅을 비롯해 ’여신(女神)데이’ 등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징둥상청에 따르면 여성 고객을 겨냥한 프리미엄 택배 서비스 징쭌다(京尊達)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징쭌다는 징둥상청의 온라인 쇼핑몰 판매 상품 중 ‘쭌(尊)’이라는 로고가 찍힌 제품 대상 전용 택배 서비스로, 쥬얼리, 시계 등 명품이 대부분이다. 포장부터 배달에 이르기까지 ‘럭셔리’를 표방하고 있으며, 택배 배달원 채용 기준도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징둥상청 프리미엄 택배 서비스 징쭌다의 택배 배달원

한편 올해 광군제에는 스마트화된 고객 서비스도 확대 제공될 예정이다. 한루이(韓瑞) 징둥그룹 부총재는 “안면인식, AR 등 신기술을 접목한 마케팅과 함께 스마트 비서 샤오둥(小咚)이 쇼핑 도우미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황세원 기자 (mshwangs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미래에셋운용 이어 대신증권도 해킹 사고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금융투자업계에서 해킹에 따른 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대신증권에서 고객 3만8490명의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된 데 이어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도 일부 업무용 시스템을 통한 정보 유출이 발생했다. 금융당국은 금융회사에 사이버 공격 대응체계 강화와 정보보안 투자 확대를 주문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지난 17일 비대면 투자일임 계좌 개설과 연계된 서버에서 외부인의 비정상적인 접근을 확인했다. 회사는 공격자 IP와 우회 접속 경로를 차단한 뒤 접속 기록을 분석했고, 이달 26일 고객 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10.28 kunjoo@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고객명과 이메일, 주소, 통신사 식별정보, 은행명, 입출금 계좌번호, 대신증권 종합계좌번호, 휴대전화번호 등 8개 항목이다. 이 가운데 계좌번호와 휴대전화번호 등 일부 정보는 암호화돼 있었다. 대신증권은 현재까지 2차 피해나 핵심 업무 시스템에 대한 불법 접근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도 일부 웹 시스템에 대한 외부 IP의 비정상적인 접근으로 정보 유출이 발생했다. 회사는 이상 접근을 확인한 뒤 관련 경로를 차단하고 긴급 대응에 나섰으며, 외부 보안 전문업체와 함께 침해 원인과 영향을 조사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사고가 일반 고객이나 투자자 대상 시스템이 아닌 일부 업무용 시스템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주민등록번호와 여권번호 등 고유식별정보나 민감정보,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금전 피해나 서버·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직접 침투 흔적도 없으며, 홈페이지 등 주요 서비스는 정상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취약 기능을 일시적으로 비활성화하고 해외 접속과 공격 IP를 차단하는 등 보안 조치를 시행했다. 외부에서 생성된 계정을 비활성화하고, 피해 가능성이 있는 계정에 대해서도 비밀번호 변경 안내 등 보호 조치를 진행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관련 내용을 신고하고 법정 기한 내 정보주체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다만 피해 인원과 구체적인 유출 정보 항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은행과 저축은행, 상호금융, 여신전문금융회사 등 금융회사 16곳에서 침해사고가 발생했다. 공격 대상이 전자금융거래와 직접 관련이 없는 영업지원 시스템 등 비핵심 업무시설로 확대되는 양상도 나타나고 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 간담회에서 금융투자업계를 포함한 주요 금융회사들의 해킹 사고를 언급하며 정보보안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원장은 "사이버 공격의 방식이 나날이 고도화되는 가운데 공격 대상이 비핵심시설로 확대되는 등 전방위적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IT 보안을 부수적 업무로 간주하거나 IT 보안 투자를 비용으로 인식해 충분한 인력과 자원을 투입하지 않는 행태가 더 이상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회사 이사회가 정보보안 역량 강화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공지능(AI)이 해킹 도구로 활용되면서 취약점 탐지가 쉬워지고 동시다발적인 공격이 일상화할 수 있는 만큼, 금융회사들이 자율적인 방어체계를 신속하게 구축해야 한다는 취지다. rkgml925@newspim.com 2026-10-28 11:00
사진
SK하이닉스, 3Q 영업익 83조 '역대 최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메모리 호황에 힘입어 분기 매출 100조원 시대를 열었다. 영업이익도 83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여기에 올해 약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의 성과를 주주들과 나누는 데도 속도를 낸다. 그동안 주주환원 방안으로 거론됐던 일본 키옥시아 투자 수익이 실제 특별배당으로 연결됐다. AI 인포그래픽. [사진=조민교 기자] ◆ AI 메모리 호황에 영업익 83조…이익률 80% 달성 SK하이닉스는 28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04조6155억원, 영업이익 83조33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각각 32%, 38% 증가한 수치로 모두 역대 최대다. 순이익은 39조7756억원, 영업이익률은 80%에 달했다. 매출 100원당 80원을 영업이익으로 남긴 셈이다. 실적 성장은 AI 메모리 수요 확대와 가격 상승이 이끌었다. D램에서는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출하가 본격화되고 서버용 DDR5 판매가 크게 늘었다. 낸드에서도 321단 TLC 기반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판매가 확대되며 고부가 제품 중심의 성장세가 이어졌다. SK하이닉스는 이러한 성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AI 투자가 빅테크를 넘어 일반 기업과 국가 단위로 확산하는 반면, 반도체 생산시설 확충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2030년까지 메모리 공급 부족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청주 M15X의 생산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HBM4 공급을 확대한다. 4분기에는 HBM4가 출하량과 매출 모두에서 HBM3E를 넘어 주력 제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래 수요도 상당 부분 확보했다. 현재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를 포함한 14개 고객사와 장기공급계약(LTA)을 체결했으며, 계약 물량은 2027년과 2028년 전체 생산능력의 50% 이상에 해당한다. 계약 가격은 합의된 범위에서 시장 상황을 반영하도록 설계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 용인 1기 팹 가동 등 설비투자 규모를 올해보다 크게 늘릴 계획이다. SK하이닉스 HBM 개발 연혁 [사진=SK하이닉스] ◆ 키옥시아 투자 수익 특별배당 현실화…100조 주주환원 사상 최대 실적에 따른 주주환원도 본격화한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현금배당 30조원 이상, 자사주 매입 및 소각 60조원 이상 등 약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기존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키옥시아 투자 수익의 환원이다. 그동안 거론됐던 키옥시아 투자 성과의 주주환원이 실제 특별배당으로 구체화됐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키옥시아 투자로 실현한 수익의 대부분을 주주들에게 돌려주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결의한 3분기 현금배당은 총 14조원으로 주당 2만원이다. 이 가운데 1만원은 실적 개선에 따른 배당이며, 나머지 1만원은 키옥시아 투자 수익을 반영한 특별배당이다. 반도체 사업에서 벌어들인 이익뿐 아니라 투자로 확보한 수익까지 주주와 공유하는 구조다. 자사주 매입도 이어간다. 지난 8월 발표한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지난주 완료했으며 조만간 소각할 예정이다. 이날 추가로 결의한 자사주 매입 20조원 중 10조원은 주주환원 목적으로 전량 소각하고, 나머지 10조원은 임직원 보상에 활용한다. 임직원 보상용 자사주는 주주환원 규모에 포함되지 않는다.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영업실적을 바탕으로 배당 규모를 결정하되 대규모 투자 수익이 발생하면 특별배당으로 추가 환원하고, 자사주 매입도 매 분기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mkyo@newspim.com 2026-10-28 08: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