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민, 서울시민 등 선포식 개최
[뉴스핌=김지유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공공주택 주거서비스 브랜드인 SH행복둥지를 개발했다.
25일 서울주택도시공사에 따르면 SH공사는 김정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장, 입주민, 서울시민 400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SH행복둥지 브랜드 선포식'을 개최했다.
SH행복둥지는 주택공급과 관리를 넘어서 서울시민이 함께 행복한 주거서비스가 콘셉트다. 포용도시, 배려, 공동체 활성화, 인간의 존엄성, 사회적 혼합(Social Mix)을 비롯한 가치를 담았다.
브랜드는 ▲서울시민 1000명과 공사 직원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인식조사 ▲106개 이름 후보에 대한 서울시민 1000명의 선호도 조사 ▲총 6회의 전문가 자문회의로 개발됐다.
변창흠 SH 사장은 "기존에도 임대주택에 대한 여러 브랜드들이 있었으나 임대주택이라는 낙인효과 때문에 주민들에게 환영받지 못하고 활용도도 거의 없었다"며 "SH행복둥지를 앞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가 펼쳐나갈 다양한 주거서비스의 통합브랜드로 서울시민이 체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명품 브랜드로 육성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들과 함께하는 SH행복둥지 브랜드 선포식 <사진=SH> |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