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와 오피스텔로 구성
[뉴스핌=김지유 기자]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동탄역 파라곤'이 다음 달 초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25일 동양건설산업에 따르면 동탄역 파라곤은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C9블록에 공급된다.
동탄역 파라곤은 지하 3층~지상 39층, 아파트 424가구, 오피스텔 110실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아파트가 전용면적 ▲78㎡A형 96가구 ▲79㎡A형 204가구 ▲99㎡A형 10가구 ▲99㎡B형 3가구 ▲101㎡A형 108가구 ▲104㎡A형 3가구이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2㎡A형 44실 ▲83㎡A형 22실 ▲84㎡A형 44실로 공급된다.
동탄역 파라곤 투시도 <자료=동양건설산업> |
동탄역 파라곤이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 C9블록은 동탄역 초역세권이다.
동탄역에서 지난해 12월 개통한 수서고속철도(SRT)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 수서역까지 15분에 도착할 수 있다.
오는 2023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를 이용하면 동탄역에서 삼성역까지 20분 정도 걸린다.
동탄역 파라곤 바로 옆으로 초등학교와 함께 중·고등학교가 들어설 계획이다. 단지 맞은편에 위치한 문화디자인밸리에는 학원, 문화시설 입주가 예정돼 있다.
견본주택은 다음달 초순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967-1830에 개관한다.
동양건설산업 관계자는 "이 지역은 교통, 교육, 편의시설, 자연환경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라며 "파라곤 브랜드에 걸맞게 고급스러운 아파트로 차별화해서 공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