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GS자이, 아파트 브랜드파워 1위…대림e편한세상2위·롯데캐슬3위

기사입력 : 2017년11월08일 10:43

최종수정 : 2017년11월08일 10:43

[뉴스핌=오찬미 기자] 2017년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에서 GS건설의 자이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8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GS건설의 '자이'가 2017년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에서 175.4%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자이는 브랜드 인지도, 선호도, 가치도 3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자료=닥터아파트>

2017년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만 20세 이상 회원 1940명을 대상으로 국내 아파트 브랜드 40개에 대해 인지도(무제한 응답), 선호도(3곳 복수응답), 브랜드가치(1곳 단수응답) 3개 부문을 조사한 결과다.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이 140.2%로 2위를 차지했고 롯데건설의 '롯데캐슬'이 112.0%를 득표해 3위를 차지했다.

삼성물산의 '래미안'(111.7%)이 4위, 포스코건설 '더샵'(97.9%)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 SK건설의 'SK뷰', 한화건설의 '꿈에그린'이 10위권에 들었다.

10위권 밖에선 지난해 24위에서 올해 11위로 뛰어오른 우미건설 ‘우미린’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경기 의정부 민락2지구, 시흥 은계지구, 동탄2신도시 분양에 성공하면서 브랜드파워 순위가 급상승했다.

GS건설은 지난 2015~2016년 재개발 재건축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이 10조4153억원을 달성해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서울 방배아트자이, 신반포센트럴자이,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에서 뛰어난 분양성적 을 거뒀다.

대림산업은 지난해 3조3000억원 규모의 정비사업 수주고를 올리면서 브랜드 파워도 5위에서 2위로 도약했다. 서울 강남에서 아크로리버파크, 아크로리버뷰와 같은 ‘아크로’ 브랜드는 높은 입주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올 한해 서울 강남 대치2구역, 방배14구역, 신반포13・14차를, 서울 잠실 미성・크로바를 수주하면서 새로운 정비사업의 강자로 떠올랐다.

삼성물산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4위를 차지했다. 신규 수주는 주춤하지만 올해 서울에서 래미안강남포레스트, 래미안 DMC 루센티아 분양성적이 좋았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인천 송도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 서울 강서구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를 분양했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