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02가구 공급
[뉴스핌=김지유 기자] 경기도 고양시 식사2지구에 들어서는 일산자이2차가 다음 달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20일 GS건설에 따르면 다음 달 경기도 고양시 식사2지구 A1블록에 일산자이2차를 분양한다.
일산자이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2층, 6개동, 총 802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오는 2021년초로 예정이다.
식사지구는 일산 동구 식사동 일대 대지면적만 122만㎡ 규모에 달하는 미니신도시급 민간도시개발사업이다. 지난 2007년 12월부터 식사1지구에 민간분양을 시작했다.
20일 GS건설에 따르면 다음 달 경기도 고양시 식사2지구 A1블록에 일산자이2차를 분양한다. <자료=GS건설> |
식사지구는 경의중앙선 백마역, 풍산역과 가까워 지하철 3호선 이용이 편리하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고양 나들목(IC), 자유로 일산IC도 가깝다.
또 서울~문산간 고속도로가 오는 2020년 개통하면 서울 접근성이 더 편리할 예정이다.
일산자이2차는 사전분양홍보관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881번지에 있다. 다음 달 중 일산동구 식사동에 위치한 동국대병원 사거리에 견본주택을 개관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일산자이2차는 식사지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 가구 중소형 단지이며 전 가구 모두 판상형으로 설계된다"며 "조경설계는 미국 하버드대학교 니얼 커크우드 교수가 맡아 물이 흐르는 계곡을 재해석한 테마조경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