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찬미 기자] 금성백조가 공급하는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 견본주택에 개관 3일간 총 3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4일 금성백조건설에 따르면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 견본주택에 지난 주말 간 총 3만2000여명이 몰렸다.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는 지하 2층~지상 46층, 5개동, 총 779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78~90㎡ 아파트 701가구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78실로 이뤄졌다.
내년 11월 개통되는 김포도시철도 구래역이 가까이에 있고 구래역 복합환승센터에서 다양한 대중교통 을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 대곶 나들목(IC)으로 제2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 한가람초, 호수초, 한가람중, 솔터고를 비롯한 우수학군과 학원가가 밀집해 있다. 걸어서 3분 거리에 11만여㎡에 달하는 한강신도시 호수공원, 은여울공원, 솔터체육공원이 가까이 있다.
금성백조 김포 한강신도시 견본주택 모습 <사진=금성백조> |
김포 한강신도시에 거주하는 김선주(39세, 주부)씨는 “생활 만족도가 높아 서울에서 이주를 고려하는 지인에게 이곳을 소개해주러 함께 왔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직장인 김성준(43세, 서울 강서구)씨는 “탁 트인 평면과 넓은 동간 거리가 마음에 들어 청약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한강신도시에서 가장 높은 46층 높이(143.7m)로 설계된다. 단지 남측에 필봉산이 있고 서측에 김포한강신도시 호수공원이 있다. 최대 90m의 동간 거리와 70m의 통경축이 확보돼 단지 조망과 일조권을 확보했다.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에는 금성백조가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엄 스트리트형 상업시설 ‘애비뉴스완’도 같이 분양한다. 지상 1~2층, 연면적 1만4400㎡에 총 174실로 구성된다.
금성백조 분양 관계자는 “김포시는 비규제대상지역으로 청약시장의 문턱이 낮아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해 실수요 및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특히 입주 시점에는 김포도시철도가 이미 개통돼 운행되는 만큼 서울로 출퇴근 하는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3일에 하고 계약은 27~29일 진행될 예정이다.
계약금은 1회 1000만원 정액제다. 중도금 60% 가운데 20%는 무이자로 제공되며 40%는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오피스텔은 오는 8~10일 현장 청약을 하고 1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오는 15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김포시 장기동 2087-4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1년 3월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