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가상화폐] "비트코인 선물 거래 개시 앞두고 우려 고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세조작 우려…투자자 보호 불분명"

[뉴스핌= 이홍규 기자] 비트코인 선물 거래 개시를 앞두고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비트코인 선물 거래 개시를 3일 앞둔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코인베이스의 GDAX거래소에서 90분 만에 1만6000달러에서 2만달러 근처로 급등한 뒤 바로 반락하는 등 롤러코스터를 탔다. 때문에 코인베이스의 시스템은 일시적으로 중단됐고, 서비스는 계속 지연됐다.

7일 비트코인 가격 추이 <자료= 코인베이스, 블룸버그통신>

문제가 생긴 것은 코인베이스 만이 아니다. 비트코인을 저장하는 지갑 업체인 트레저는 트위터를 통해 서버에 "사소한 문제"가 생겼다고 밝혔고, 또 다른 비트코인 거래소 비트피넥스는 "며칠간 서비스 방해 공격을 받았다면서 (상황이) 최근에는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전문 투자자 대부분이 규제를 받지 않는 플랫폼에서 비트코인을 거래하는 것에 대해 소극적이었던 만큼 당국의 규제 아래 있는 CBOE와 시카고상업거래소(CME)가 비트코인을 취급하는 것으로 투자자들의 우려를 덜 수 있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지난주 CBOE와 CME은 비트코인 선물 상장 허가를 받았다. 오는 18일에는 CME의 비트코인 선물 거래가 개시된다.

그러나 대형 트레이더들 일부는 비트코인 선물 거래 도입에 경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주요 은행과 증권사, 트레이더로 구성된 선물업협회(FIA)는 6일 공개 서한을 통해 위험을 충분히 확인하지 않고 선물 도입을 서둘렀다면서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우려를 표명했다.

FIA는 비트코인 선물 시장 조작을 적절히 감시할 수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고, 거래소가 증거금 수준이나, 거래 제한, 스트레스 테스트 및 청산 결제와 관련해 업계로부터 피드백을 충분히 받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다른 전문가도 시세 조작 가능성을 우려했다. 가상 화폐 시장이 중앙 규제 기관에 의해 감시를 받지 않는 만큼 조작 세력이 거래량이 얕은 환경을 이용해 가격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다.

투자자 권익 단체인 건강한시장협회(HMA)의 타이 젤라스크 전무 이사는 "CFTC는 선물에 대해 강력한 반(反)조작 규칙을 갖고 있지만, 비트코인 시장이 조작된다면 반드시 투자자들을 보호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