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101∙117㎡ 536가구 일반분양
4억4천만원부터..계약금 1천만원
[뉴스핌=오찬미 기자] 바로 입주할 수 있는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아파트가 경기 김포에서 분양중이다.
13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는 경기 김포시 풍무5지구에 있는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아파트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아파트 전경 <사진=한화건설> |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지난 4년간 전세와 반전세로 공급된 단지다. 두 개 블록(1·2BL)에 지하 2층, 지상 10~26층, 26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 1274가구 ▲101㎡ 461가구 ▲117㎡ 75가구 총1810가구다.
한화건설은 지난 10월 전용 84㎡ 1274가구를 먼저 분양 전환했다. 계약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대다수 가구가 계약을 끝냈다. 이에 따라 이번 주부터 전용 101·117·536㎡ 가구를 분양한다.
김포 유로메트로 평균 분양가는 3.3㎡당 1150만원이다. 전용 84㎡는 3억8000만원부터다. 전용 101㎡는 4억3800만원부터, 전용 117㎡은 5억760만원부터 시작한다.
김포 유로메트로는 오는 2018년 5월말 임대계약이 만료되는 가구부터 바로 입주할 수 있다. 분양 전환 아파트라 청약통장도 필요 없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이다. 10% 계약금을 지불한 후 나머지 잔금은 입주시 납부하면 된다. 김포는 계약 후 전매거래도 가능한 지역이다.
김포 유로메트로가 있는 풍무도시개발 구역은 서울 마곡지구까지 직선거리로 8.7km 거리다. 차로 10분이면 이동할 수 있고 서울 여의도역(18.5km)까지는 20분대에 오갈 수 있다. 내년 11월에는 단지 주변에 김포 도시철도 풍무역(가칭)이 개통될 예정이다.
유현초∙ 풍무중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김포시 명문학군인 풍무고를 비롯해 김포고, 사우고가 가까이에 있다. 풍무 다목적체육관(수영장), 풍무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차량 5분거리에는 홈플러스와 영화관CGV가 있다.
고급건축물 설계업체인 바세니안라고니사가 아파트 외관은 물론 조경, 중앙광장, 조형물 평면에 유럽풍 디자인을 적용했다.
단지 안에는 운동과 여가, 취미생활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이 설계됐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요가·에어로빅·댄스 공간), 보육시설, 공용 텃밭을 포함해 친환경 커뮤니티 공간인 에코 맘 카페도 있다.
견본주택은 김포시 고촌읍 고송로3('고촌 우방 아이유쉘' 아파트 주변)에 있다.
송희용 분양소장은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풍무동에서도 가장 뛰어난 입지와 주거환경으로 주거 만족도가 매우 높은 단지로 평가 받고 있다”며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2018년 12월 입주 예정)까지 감안하면 3000가구에 가까운 꿈에그린 대단지가 풍무동을 대표하는 브랜드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아파트 전경 <사진=한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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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