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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 안내 주차장, 도보로 20분...이용자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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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휴 주차장 1000곳...1위 사업자 22% 수준
회사측 "지속 확대 방침, 전국 서비스도 준비 중"

[ 뉴스핌=성상우 기자 ] # 퇴근 후 저녁식사 약속에 참석하기 위해 여의도역 인근으로 온 회사원 이문홍(남·32)씨. 이곳 지리도 잘 모르는데다 주차할 공간이 마땅치 않아 고민하던 이씨는 '카카오T' 앱을 실행했다. 약속장소 인근인 '여의도역 5호선'을 입력하고 '주차장 찾기'를 클릭하니 가장 가까운 주차장으로 나온 곳은 5호선 영등포시장역 인근의 'W 주차장'. 도보로 29분을 걸어가야 하는 곳이다. 함께 제시된 다른 주차장은 각각 32분, 43분을 걸어가야한다.

이는 카카오의 모빌리티 통합 앱 '카카오T'의 '주차장 검색 및 예약' 서비스 실제 이용 사례다. 이용자들 사이에선 카카오T 주차서비스 실용성이 떨어진다는 불만이 자주 제기된다. 

14일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T와 제휴한 주차장수는 서울·경기 지역에 약 1000곳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선 아직 서비스를 하지 않고 있다.

13일 오전 카카오T 주차 이용화면 캡쳐

'카카오T 주차'를 접해본 이용자들은 "정작 필요할때 주차장을 찾을 수 없었다"고 지적한다. 실제 카카오T에서 지역별로 예약 가능한 주차장을 검색해보면, 주차 수요가 몰리는 도심 지역에선 주차장 찾기가 쉽지 않다.

지난 13일 오후 5시, 2호선 강남역 인근을 검색하니 11~15분 거리에 위치한 주차장이 나왔다. 6호선 이태원역 인근에선 17~43분거리, 3호선 신사역 인근에선 15~20분 거리 주차장을 안내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제휴 주차장이라도 만차인 주차장은 화면에 뜨지 않는다"면서 "평일 저녁시간대는 아무래도 주차 차량이 많다보니 주차장 공석이 빠르게 판매돼 이용자들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주차 수요가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일 오전 시간대에도 마찬가지 결과를 보였다. 13일  오전 11시경 강남역 11분~18분, 이태원역 43분, 신사역 11분~14분 거리의 주차장을 화면에 표시했다.

'카카오T'는 다른 주차O2O 서비스와 달리 '비제휴 주차장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경쟁 서비스인 '모두의 주차장'의 경우, 제휴 주차장 뿐 아니라 인근 비제휴 주차장의 운영시간·주차 요금 등 정보도 함께 나타낸다.

이용자들이 이 정보를 확인 후 제휴 주차장이 아니더라도 가까운 거리의 다른 주차장을 이용할 수도 있게 한 것. 카카오T에선 제휴된 주차장만 검색 결과 화면에 표시된다.

현재 주차 O2O 시장에서 규모 기준 1위는 '모두의 주차장'이다. 이 서비스는 전국에 걸쳐 약 4500곳과 제휴했다. 카카오T 인프라의 4.5배 수준이다. 

익명을 요구한 카카오T 제휴 주차장 관리자는 "주차장 이용객 10명 중 카카오 예약 고객은 2명 정도"라며 "예약시에 주차 시간을 미리 확정해야 하고 출차시엔 주차 관리인과 별도로 통화를 해야되는 경우도 있어 일반 주차보다 불편하다는 평도 들은 적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지난 10월 출시한 모빌리티 통합 서비스 '카카오T'에 주차 예약 서비스를 포함했다. 카카오주차는 카카오드라이버와 같이 '카카오페이 자동결제'가 적용돼 있어 결제 수수료 등 직접 수익을 내는 사업이다.

카카오택시가 마땅한 수익 창출 모델을 찾지 못해 매출 기여도가 낮지만, 그 방대한 이용자 저변이 카카오주차, 카카오드라이브로 연결된다면 실적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다만, 카카오택시의 압도적인 이용자 점유에도 불구하고 카카오주차는 주차 인프라 구축 미흡 등으로 애초에 계획했던 시너지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카카오측 관계자는 "제휴 주차장 인프라를 지속 확대하는 중"이라며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주차장 인프라가 확보대는 대로 서비스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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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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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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