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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리테일 신소매 무인 유통 가속
무인 가판대, 무인편의점 급속 확산
2020년 중국 무인시장 규모 10조원

[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14일 오전 11시04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홍성현 기자] 신소매(新零售 온라인+오프라인+첨단기술기반 물류를 통합한 새로운 유통방식) 열풍 속 무인유통이 중국 유통업계 핵심 키워드로 떠올랐다. 인공지능 기술 발전과 모바일 결제 보급 등 환경적 기반도 함께 마련되면서 무인편의점과 개방형 무인 매대(가판대)가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무인유통은 첨단 기술을 적용해 소비자 체험을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인건비 및 매장관리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 유통업계 비용절감 대안으로 주목 받는다. 시장조사기관 아이리서치는 중국 무인유통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2020년 650억위안(약 10조7000억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개방형 무인 매대(왼쪽), 무인편의점(오른쪽) <사진=바이두>

◆ 무인 개방형 매대, 무인편의점 급속 팽창

중국 시장조사기관 아이리서치(iResearch 艾瑞咨詢)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중국 무인유통시장 규모는 200억위안(약3조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집계됐다. 향후 연평균 복합성장률(CAGR) 50%를 기록하며 오는 2020년에는 650억위안(약 10조7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한 해 중국시장에서 무인유통이 업계를 휩쓴 것은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 변화를 포착한 현지 유통업체들이 전략 전환에 나섰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유통업 경쟁이 치열해지자 비용 절감과 효율 제고의 방안으로 무인유통이 떠오른 것.

대표적인 사례로 알리바바(阿里巴巴) 마윈(馬雲) 회장이 처음 제기해 업계 전체로 확산된 신소매 열풍을 들 수 있다.

온라인 유통망 확장에 한계를 느낀 전자상거래업체들이 오프라인 매장과 물류시스템 개선에 공을 들이는 한편, 모바일결제 보급으로 계산이 간편해지고 고객 데이터 수집이 가능해지면서 무인 유통 성장 기반이 마련됐다. 자본시장의 투자가 집중된 것 역시 무인유통업 발전을 뒷받침했다.

현재 중국 무인유통업 형태는 크게 △자동판매기 △무인 개방형 매대(가판대) △무인편의점 △무인마트(상점) 네 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아직까지는 자동판매기 시장 규모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러나 2017년을 기점으로 개방형 무인 매대와 무인 편의점이 집중적으로 생겨남에 따라 점차 균등한 비율로 발전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특히 무인편의점은 올해 신소매 바람을 타고 빠른 속도로 확산했다. 빈궈허쯔(繽果盒子 빙고박스), F5웨이라이(F5未來) 등 무인편의점은 주로 주택가와 상업지구에 자리를 잡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11월 기준 중국 무인편의점 시장 규모는 4000만위안 정도이며, 3년 뒤(2020년) 30억위안(약 5000억원) 돌파가 예상된다.

기존 일반 편의점이 대도시를 중심으로 분포한 것과 달리, 무인편의점은 지역적 치우침 없이 중국 각지로 퍼져나가는 추세다. 일례로 빙고박스는 베이징-상하이-광저우-선전 등 대도시뿐만 아니라 네이멍구(內蒙古), 다롄(大連), 시안(西安), 란저우(蘭州), 충칭(重慶) 등 전국 곳곳에 매장을 열었다.

무인마트의 경우 알리바바의 팝업스토어 타오카페(淘咖啡)가 대표적이다. 알리바바가 지난 7월 타오바오 메이커 페스티벌(淘寶造物節)에서 선보인 타오카페는 물건을 골라서 나오면 자동으로 결제되는 시스템으로 관련업계의 시선을 강탈했다.

개방형 무인 매대는 지난 2016년 8월, 샤오이웨이뎬(小e微店)이 중국 전역에 1500개의 유통망을 구축하며 시장 형성을 본격화했다. 무인 매대는 주로 기업 내 사무실에 많이 입점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이리서치에 따르면, 현재 개방형 무인 매대 시장 규모는 3억위안 정도에 불과하지만, 향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오는 2020년 100억위안대까지 대폭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 AI 첨단 기술로 무인유통 실현, 비용절감 고객체험강화

한편, 아이리서치는 최근 중국 무인유통업의 특징으로 △입주 공간 다원화 △빅데이터 활용 △인건비 절감 △고객체험 강화 △데이터 구조화로 업무 효율 제고를 꼽았다.

무인유통의 핵심은 계산원도 지키는 사람도 없는 ‘무인’ 시스템이다. QR코드 스캔, RFID 태그 인식 시스템을 설치한 대신 직원이 상주하는 공간을 없앴기 때문에 그만큼의 공간이 절약된다. 무인편의점이 보다 다양한 장소에 입점할 수 있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 인건비와 임대료 절감은 자연스럽게 뒤따라온다.

고객체험 역시 강화됐다.  무인 개방형 매대 및 무인편의점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접근성이 높아졌다. 예전보다 가까운 장소에서 간편한 소비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계산을 위한 대기 시간 역시 줄어들었다. 업체들은 결제시스템을 통해 수집한 빅데이터를 재고 관리, 소비자 분석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업무 효율을 끌어올린다.

이처럼 유통 전과정의 데이터화를 통해 산업사슬 전체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바로 무인유통의 경쟁력이라 할 수 있다. 아이리서치는 유통산업사슬의 전면적인 데이터화가 무인유통의 전략적 핵심요소이며, 고객, 상품, 소비, 금융 등 전분야 데이터를 통합 활용하는 방식으로 실현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현 시점에서는 QR코드와 RFID기술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장차 인공지능(AI) 기술이 무인유통 시장을 지배한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소비자 체험을 개선하고 보다 완전한 무인 자동 유통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기술이 바로 인공지능이기 때문이다.

일례로 알리바바는 12월 3일 저장(浙江)성 우전(烏鎮)에서 열린 세계인터넷대회에서 톈마오(天貓 티몰) 무인상점을 깜짝 공개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안면인식 기술을 적용했고, 고객의 표정 변화로 상품에 대한 선호도를 분석해서 할인을 해주는 해피거우(happy購) 서비스를 선보여 체험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24시간 무인편의점 빙고박스도 이미지 인식(식별), 인공지능 기반 관리 시스템 등 무인유통 솔루션을 출시하며 서비스 개선을 예고했다.

**하단 영상: 톈마오(天貓 티몰) 무인상점 

 

[뉴스핌 Newspim] 홍성현 기자 (hyun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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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구리 등 그린벨트 풀어 7.7만가구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경기 김포시 고촌읍 아라지구와 구리시 사노동 건원지구, 하남시 미사동 K-컬처 등을 포함해 서울 경계와 인접한 수도권 6개 구역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돼 공공택지로 개발된다. 이들 6개 신규 공공택지에서는 총 7만67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8월 13일 발표한 '주택 신속공급대책'에서 공개한 3곳의 2만7200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 총 10만4000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번 대책에서 서울 지역 공급 물량은 발표되지 않았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8·13 주택 신속공급방안'의 후속 조치로 수도권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 6곳을 선정하고 총 7만6700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다. 지역별 공급 물량은 ▲김포아라 3만7000가구 ▲구리건원 1만4600가구 ▲하남미사 K-컬처 1만2000가구 ▲하남감일2 6500가구 ▲의정부다락원 2600가구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 4000가구다. 수도권 신규 지정 공공택지 위치도 [자료=국토부] 이번 후보지는 경기도 김포시, 구리시, 하남시, 의정부시, 고양시 내 총 6곳이며 모두 서울 경계로부터 약 5㎞ 이내에 위치한 교통 요충지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정부는 8·13대책에서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추가 지정해 총 10만가구 주택공급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중 서울강서, 남양주도심, 경기광주역세권2지구의 2만7200가구 입지는 앞서 발표됐으며 이번에 나머지 7만6700가구의 신규택지 후보지가 추가로 발표됐다. 이번에 공공택지 후보지로 지정된 그린벨트 해제 예정지역은 이미 훼손돼 환경적 보전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난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우려되는 지역이라 계획적·체계적인 개발이 필요한 곳이란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특히 해당 지구에서는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좋은 입지, 품질 좋은 주택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주택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시 고촌면 일대 아라지구는 서울 강서구와 인접해 있고 한강변에 위치해 주택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인근에 서울지하철5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이며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도 위치해 지역간 이동이 편리한 곳이다.  구리시 사노동 일원 건원지구에서는 1만4600가구가 공급된다. 당초 '구리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성 부족 등을 사유로 장기간 보류된 지역으로 공공주택사업지구로 사업방식을 전환해 조성할 예정이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하고 잠실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용암천, 왕숙천 등으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검토 등을 통한 자족기능 강화와 함께 수변생활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남시 미사동 미사K-컬처, 1.2만호) 미사섬 인근으로 5호선이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 3호선, 9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으로 개통 시 서울 내 주요역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며, 미사경정공원, 한강 수변 등 우수한 경관자원도 보유하고 있다. 하남시 감일동 감일2지구에선 6500가구가 공급된다. 감이천을 통한 올림픽공원, 한강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인근 하남 감일지구 내 추진 중인 3호선 연장사업과 연계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감일지구와 연계된 통합생활권으로 조성하고, 인근에 위치한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과도 함께 연계해 서하남IC 개선 검토 등 하남시 내 교통난 해소방안을 적기에 마련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호원동 의정부다락원지구엔 2600가구 공급된다.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잭슨이 포함된 부지로 인근에 도봉산, 중랑천 등이 위치하여 자연경관이 뺴어나고,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도봉산역과의 접근성도 우수한 지역이다. 고양시 대곡동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지구엔 4000가구를 짓는다. 대곡역은 GTX-A, 3호선 등 5개의 철도노선이 만나는 펜타역세권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개발 중인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는 대곡역 북측만 포함하고 있어, 남측을 포함한 체계적인 역사개발에 한계가 있는 지역이다. 이에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에 더해 대곡역 남측 부지도 일부 포함하여 환승체계 개선 등을 통해 단절된 역사를 입체적으로 연결하고 완성형 통합역세권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지난 8.13대책을 통해 마련한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이번 신규택지 6곳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지구지정 단계부터 단계별 조기화 방안을 적용하여 '30년 내 착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발표지구의 투기 근절을 위해 투기방지 대책도 철저하게 시행할 방침이다. 미공개 개발정보를 이용한 투기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사업제안자인 LH의 전 직원과 업무관련자의 직계존비속의 토지 소유 여부를 조사했으며, 그 결과 투기 의심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구와 인근 지역 내 최근 3년간 거래 2,917건을 대상으로 이상거래 조사수행 대상 654건을 선별하였으며, 추가 기획조사 등을 통해 위법의심 거래 적발 시 수사도 철저히 의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난 8.13대책 시 신규택지 발표를 예고하면서 서울 GB 전역과 서울 인접 수도권 GB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당시 지정된 지역 중 이번 발표한 신규택지 후보지의 영향권은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여 국민 재산권 제약을 최소화하는 한편, 후보지 일대의 투기 수요는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홍지선 국토부 장관은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우수한 지역에 지속적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신규택지는 지구 지정부터 착공까지 모든 절차에 최단기 착공 모델을 적용하여 신속하게 공급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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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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