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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가요 결산①] 상반기 음원차트 장악한 도깨비 OST·트와이스·아이유·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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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지은 기자] 2017년 가요계 음원차트에 새로운 바람이 불었다. 올해 차트는 드라마 OST의 장기집권으로 시작해 여자 솔로 아티스트들의 차트 독식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음원 역주행이 하반기 음원 차트를 손에 쥐고 롱런하는 모습을 보였다.

◆2017년 상반기…‘도깨비’ OST부터 레드벨벳·트와이스·아이유

드라마의 열풍은 대단했다. 각종 패러디를 만들어낸 ‘도깨비’의 음원이 차트를 장악했다. 드라마가 1월 21일 종영한 만큼, 1월 주요 음원 종합 차트(멜론·엠넷)를 확인해보면 ‘도깨비’ OST Part.1~14까지 전부 줄세우기를 하며 이례적인 행보를 보였다.

2017년 가요 상반기 음원 차트의 시작을 연 tvN '도깨비' OST <사진=CJ E&M>

OST Part.1 찬열X펀치의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는 음원이 가장 빨리 공개됐음에도 불구하고 한 달이 넘도록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대중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특히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는 1월 가온 디지털 종합 차트에서 1위는 물론, 61만 5858번의 다운로드, 2599만 6361회의 스트리밍 횟수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도깨비’의 열풍이 채 가시기도 전에 컴백한 가수가 레드벨벳이다. 네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한 이들은 개성 넘치는 후크송 ‘루키’로 드라마 OST를 가볍게 밀어냈다. 엠넷 2월 종합차트에서는 177계단 상승한 2위에 안착했고, 멜론에서는 4위에 새롭게 진입했다.

또 발매 첫 달 41만7838건의 다운로드(가온, 2월 다운로드 차트 기준)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1807만1638회의 스트리밍 횟수로 빅뱅의 ‘에라 모르겠다’, 크러쉬 ‘뷰티풀(Beautiful)’을 꺾고 3위를 차지했다. 레드벨벳은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러시안 룰렛(Russian Roulette)’에 이어 흥행 2연타에 성공하며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2017년 가요 상반기에서 트와이스가 두드러진 활약을 보였다. /이형석 기자 leehs@

신예 트와이스도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갔다. 이들은 데뷔곡 ‘우아하게(OOH-AHH하게)’를 시작으로 ‘치어 업(CHEER UP)’ ‘티티(TT)’까지 연달아 흥행한 가운데, 네 번째 미니앨범 ‘노크 노크(KNOCK KNOCK)’로 4연타에 성공했다. ‘노크 노크’는 3월 종합 디지털 차트(이하 가온)에서 3계단 상승한 2위에 올랐다. 더욱이 2625만8075회의 스트리밍 횟수를 기록하며 22계단 상승한 1위에 안착했다. 해당 곡은 유튜브 선정 ‘2017 최고 인기 뮤직비디오’ 국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트와이스는 이후에도 ‘시그널(SIGNAL)’ ‘라이키(LIKEY)’ ‘하트 쉐이커(Heart Shaker)’로 올해만 총 4장의 음반을 발표하며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며 파급력 있는 신인으로 성장했다.

걸그룹의 활약만 있는 것은 아니다. 여자 솔로 아티스트 아이유도 컴백하면서 가요계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아이유는 정규 4집 발매 전, 선공개곡을 발매했다. 첫 번째 선공개곡인 ‘밤편지’와 두 번째 선공개곡인 ‘사랑이 잘(With.오혁)’은 공개와 동시에 음원차트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가수 아이유 2017년 상반기 가요에서 음원 강자의 면모를 뽐냈다. /김학선 기자 yooksa@

‘사랑이 잘’은 아이유와 동갑내기 친구인 오혁이 함께 불러 음원 발매 전부터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음원은 4월 디지털 차트에서 1위에 진입했으며, ‘밤편지’ 역시 2계단 상승한 3위에 안착했다.

‘사랑이 잘’은 56만1450회의 다운로드를, 2456만 4126회의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밤편지’도 2376만 9546회의 스트리밍을 누적해 하이라이트의 첫 미니앨범 ‘캔 유 필 잇?(CAN YOU FEEL IT)’를 제쳤다.

선공개곡에 이어 정규 4집‘ 팔레트(Palette)’도 차트를 강타했다. 앨범 동명 타이틀곡 ‘팔레트’는 지드래곤이 피처링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차트에서도 아이유의 음원들이 경쟁을 펼치기도 했다.

상반기의 마지막은 싸이가 장식했다. 1년 6개월 만에 정규 8집 ‘4X2=8’로 컴백한 싸이는 발매와 동시에 음원차트 줄세우기에 성공했다. 타이틀곡 ‘아이 러브 잇(I Luv It)’과 더블 타이틀곡 ‘뉴 페이스(New Face)’는 서로 1위 자리를 놓고 경쟁했다.

2017년 가요 하반기를 장식한 싸이 <사진=YG엔터테인먼트>

싸이의 타이틀곡과 더블타이틀곡은 각각 5월 종합 디지털차트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으며, ‘아이 러브 잇’은 49만5775회의 다운로드로 1위를, 스트리밍은 2282만6190회로 3위에 새롭게 진입하며 싸이의 건재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상반기에는 볼빨간사춘기, 신현희와 김루트의 음원 역주행이 화제를 몰고 다녔다. ‘좋다고 말해’는 발매 한 달 후에도 가온 디지털음원차트에서 4계단 상승한 9위(1월 22일~28일 집계 기준)을 기록했다. 이어 2월 둘째 주(2월 5일~11일 집계 기준)에서는 10위, ‘우주를 줄게’는 7계단 상승한 22위, ‘나만 안 되는 연애’는 8계단 상승한 26위에 랭크됐다.

신현희와 김루트의 ‘오빠야’는 발매된지 2년이 지난 올해 상반기에 주목을 받으며 열풍을 일으켰다. 그 결과 ‘오빠야’는 디지털 차트(1월 15일~21일 집계 기준)에서 34위에 안착했다. 이어 2월 둘째 주에는 17위에 랭크돼 상승세를 이어갔다.

[2017 가요 결산②]에서 계속.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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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만 울린 '왕사남 강가 포스터'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6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9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짙은 여운을 남기는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왕과 사는 남자'가 3일 900만 관객 돌파에 힘입어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속 이홍위(박지훈)의 마지막과 함께 공개되는 장면 속 아련한 모습을 담아 깊은 울림을 전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왕위에서 쫓겨나 청령포로 유배된 이홍위가 강가에 홀로 앉아 쓸쓸히 물장난 치는 장면을 담았다. 흰색 도포를 입고 쪼그려 앉은 이홍위의 모습은 어린 나이에도 자유를 꿈꿨을 그의 심정을 짐작하게 해 먹먹한 감정을 자아낸다. [사진=(주)쇼박스]  특히, 엄흥도 역의 유해진과 이홍위 역의 박지훈이 포스터 속 장면에 대해 직접 소회를 밝힌 바 있어 관객들의 감정을 배가시킨다. 유해진은 "이홍위가 유배지 강가에서 물장난 쳤던 모습이 기억에 남고, 그때 엄흥도의 심정은 아들을 바라보는 심정이 아니었을까? 유배지가 아니라면 자유롭게 있을 나이인데, 너무 안쓰러웠다"라 말하며, 해당 장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지훈 또한 "강가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장면은 해진 선배님의 제안으로 생긴 장면. 생각해 보니 친구들과 뛰어놀고 싶을 시기, 유배지에 와서 혼자 물장난을 치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런 단종의 마음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며, 해당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이홍위의 복합적인 내면을 표현하고자 고심했던 과정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처럼 배우들은 물론 900만 관객의 마음을 뒤흔든 강가 포스터는 '비운의 왕'이라는 단종의 단편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인간 이홍위'에 집중한 '왕과 사는 남자'만의 서사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숨겨진 단종의 이야기로 900만 관객의 마음속에 묵직한 감동을 남기며 파죽지세의 흥행을 기록 중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0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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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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