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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상하이 3300 돌파 vs 일본·대만 하락

기사입력 : 2017년12월21일 17:22

최종수정 : 2017년12월21일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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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성수 기자] 21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과 대만 증시는 보합세를 보인 반면 중국과 홍콩 증시는 상승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중국 증시는 중국 정부의 구조 개혁 기대에 3300선을 돌파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거래일 종가보다 0.38% 오른 3300.06포인트에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1.04% 상승한 1만1118.25포인트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0.93% 상승한 4067.85포인트에 마쳤다.

21일 상하이지수 추이 <자료=텅쉰재경>

중국 지도부는 지난 18~20일까지 사흘 동안 열린 중국 공산당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구조 개혁과 신중한 통화 정책을 강조했다. 이에 투자자들 사이에서 낙관론이 일면서 원유주, 가스주, 에너지주, 헬스케어주 등이 상승했다.

폴리 부동산이 7.61% 올랐고 상하이 포순 제약이 7.12% 올랐다.

홍콩 증시도 중국 증시를 따라 상승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5% 상승한 2만9367.06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는 0.79% 오른 1만1596.94포인트에 마감했다.

반면 일본과 대만 증시는 연말을 앞두고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거래일 종가보다 0.11% 하락한 2만2866.10엔에 마감했다. 토픽스(TOPIX)는 전거래일 종가대비 0.08% 오른 1822.61엔에 마쳤다.

일본은행(BOJ)은 통화정책 기조를 예상대로 동결했다. 경기가 완만하게 확장하고 있다는 경기 판단도 고수했지만, 소비와 설비투자에 대한 판단은 상향했다.

이날 BOJ는 이틀 간의 금융정책 결정 회의를 마친 후 8대 1로 금융기관이 중앙은행에 맡기는 당좌예금 일부에 적용하는 금리를 현행 마이너스(-)0.1%로 동결하고, 10년물 국채 금리 유도 목표도 '제로(0)' 부근으로 유지했다. 연 80조엔 규모로 본원통화를 확대하는 국채 매입 정책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또 자산매입 방침에 대해서는 만장일치로 상장지수펀드(ETF)와 일본 부동산투자신탁(J-REITs)을 각각 연간 6조엔 및 900억엔 속도로 매입하고 상업어음(CP)과 회사채의 경우 각각 2.2조엔과 3.2조엔으로 매입 규모를 유지하기로 했다.

종목 중에서는 섬코가 4.28% 올랐고 쇼와덴코가 2.90% 올랐다. 스미토모 미쓰이 파이낸셜과 미즈호 파이낸셜은 각각 1.25%와 1.20% 하락했다.

대만 증시도 소폭 하락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5% 내린 1만488.97포인트에 마감했다. 시가총액 1위 TSMC가 0.22% 상승한 반면 라간정밀은 2.36% 급락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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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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