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공연

속보

더보기

[콘리뷰] 비투비, 멜로디와 장식한 2017년 마무리…모두를 충족시킨 '우리들의 콘서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지은 기자] 믿고 듣는, 그리고 보는 비투비의 공연이 완성됐다. 오랜만에 팬들과 만나는 만큼, 알찬 구성으로 180분을 가득 채웠다.

비투비가 23일, 24일 양일간 경기 고양시 대화동에 위치한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 네 번째 단독콘서트 ‘2017 BTOB TIME-우리들의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1월 열린 세 번째 단독 콘서트 이후 약 10개월 만에 열리는 공연으로, 총 2만5000석을 팬들과 함께 했다.

이날 비투비는 추격전을 연상케 하는 VCR 후 ‘말만해’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들은 등장부터 강렬했다. 스탠딩 무대의 끝 쪽에 있는 간이 무대를 통해 등장해 메인 무대가 아닌, 중앙 무대에서 곡을 시작했다.

공연이 첫 시작임에도 불구하고 임현식, 이창섭, 서은광의 폭발적인 고음과 멤버들의 열정으로 인해 공연은 마치 중반부로 달려간 것처럼 열기를 띠었다. 첫 곡이 끝난 후 바로 ‘무비(MOVIE)’로 열기를 이어나갔다. 또 무대를 볼 수 있는 4개의 스크린을 준비해 멀리 앉은 팬들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총 6개의 구역으로 나뉜 스탠딩 객석에 무대를 만들어 팬들과 조금 더 가까이서 호흡했다.

두 곡을 연달아 소화한 후 멤버들은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서은광은 공연장을 가득 메워진 객석을 보며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감사드린다. 시작부터 감동을 받았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육성재는 “멤버 별로 준비를 많이 했다. 저희 갭 차이에 정신을 못 차리실 것이다. 오늘은 정말 역대급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 임현식은 “네 번째 콘서트이다.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다. 이번 콘서트 부제목이 바로 ‘우리들의 콘서트’이다.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선물을 드리려고 많은 준비를 했다”고 덧붙였다.

간단한 인사가 끝난 후 강렬했던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는 ‘기타(GUITAR)’와 ‘기도’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격한 안무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무대 내내 감탄을 더했다. 연달아 강렬한 무대가 이어진 후, 멤버들은 첫 등장했던 간이 무대로 올라가 ‘이별을 만나다’ ‘언젠가’로 감성을 뽐냈다.

특히 ‘언젠가’에는 멤버들이 중앙 무대에서 내려온 그네에 앉아 노래를 시작했다. 비투비는 공중에 올라 팬들을 하나하나 바라보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팬들 역시 떼창으로 그들의 무대에 화답했다.

멤버들은 최대 규모의 공연답게, 솔로 무대도 준비하며 알찬 구성을 보였다. 육성재는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크라이 미 어 리버(Cry Me A River)’, 임현식은 직접 수준급 실력의 피아노 반주를 하며 ‘필링 굿(Feeling Good)’을 선보였다. 또 이창섭은 미발표곡 ‘틈’의 무대를 공개했다.

이창섭의 솔로 무대가 끝난 후, 멤버들은 산타클로스 복장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육성재와 서은광은 “여러분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하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무대 ‘캐롤+울어도 돼’로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멤버들은 장미꽃을 손에 쥐고 무대를 누비며 함께 호흡했다. 이어 비투비의 ‘비글미’가 돋보이는 ‘울면 안 돼’로 팬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상큼했던 무대가 끝난 후 서은광의 솔로 무대가 시작됐다. 그는 선미의 ‘가시나’를 록으로 편곡한 후, 선미의 춤을 완벽하게 소화해 호응을 이끌어냈다. 래퍼 정일훈은 ‘쉬즈 곤(She's Gone)’으로 스웨그 넘치는 힙합 무대를 뽐냈다.

프니엘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의 광고 음악으로 유명세를 탄 ‘댓 걸(That Girl)’를, 이민혁은 파워풀함과 부드러움이 섞인 ‘할말이 있어’를 공개했다. 특히 이 곡은 콘서트를, 또 팬 멜로디를 위해 만든 자작곡으로, 보컬과 랩, 춤 실력을 모두 뽐냈다.

서은광은 “콘서트명이 ‘우리들의 콘서트’인 만큼, 저희의 개인적인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어서 솔로 무대를 준비해봤다”고 설명했다. 또 육성재는 “진짜로 끝까지 다치지 말고 질서 지키면서 공연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팬들의 안전에 주의를 당부했다.

비투비는 이후에도 ‘나나나’ ‘두 번째 고백’ ‘괜찮아요’ ‘나 빼고 다 늑대’ ‘신바람’ 등 다양한 곡들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비투비의 노래 응원은 ‘화음 응원법’으로 유명한 만큼, 팬들은 목소리를 높여 응원하며 장관을 이뤘다.

공연이 끝에 다다르자, 이창섭은 “값진 시간이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오늘이 끝인 것처럼 마지막까지 열심히 불태우겠다. 오늘 너무 감사했다”며 끝인사를 건넸다. 이민혁은 “비투비의 네 번째 단독 콘서트이다. 콘서트를 하면서 첫 콘서트 ‘헬로 멜로디’가 생각났다. 지금이 너무 꿈만 같다. 여러분 진심으로 진짜 사랑한다”며 진심을 내비쳤다.

육성재는 “‘무비’부터 ‘그리워하다’까지 덧없는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 일곱 명 모두 행복한 한 해였다. 멜로디 정말 사랑한다”고 외쳤다. 서은광은 “여러분에게 힘이 될 수 있느 가수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또 프니엘은 “너무 오래 걸리는 것 같아서 짧게 하겠다. 감사하고, 사랑하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일훈은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은 것 같다. 무한한 감사를 느끼고 있다.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키워주신 사람이 여러분들이다”라고 말했다. 임현식 역시 “비투비와 멜로디가 함께 하는 것을 상상하며 살거니까 영원히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며 미소를 띠었다.

비투비는 ‘마이 레이디(My Lady)’ ‘그리워하다’로 무대를 마무리했다. 곡이 끝나자 팬들의 아쉬움 섞인 함성을 내질렀고, ‘별’ ‘쉐이크 잇(Shake It)’ ‘우리들의 콘서트’를 앙코르 곡으로 불러 총 25곡을 소화했다. 이들은 콘서트명에 맞게 팬들과 진정 함께 즐기는 ‘우리들의 콘서트’를 완성시켰다.

한편 비투비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경기 고양시 대화동에 위치한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 네 번째 단독콘서트 ‘2017 BTOB TIME-우리들의 콘서트’를 마무리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관 "대한상의 담당자 법적조치"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9일 대한상공회의소의 이른바 '가짜뉴스 보도자료'에 대해 "법정단체로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라고 지적했다. 김정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6개 경제단체와 긴급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언급했다. 이날 회의에는 문제를 일으킨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해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이번 회의는 미국 관세협상, 고환율 등 우리 경제의 대내외 여건과 주요 경제단체들의 현안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상속세 관련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에서 촉발된 '가짜뉴스' 사안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재발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은 우선 "대한상의를 소관하는 주무장관으로서 국민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유감을 표했다. 이어 "상속세 부담에 자산가 유출 세계 4위라는 지난주(3일)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는 법정단체로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라고 질타했다. 그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상속제 제도 개선을 목적으로 인용한 통계의 출처는 전문조사기관이 아니라 이민 컨설팅을 영업목적으로 하는 사설업체의 추계에 불과하다"면서 "이미 다수의 해외 언론과 연구기관이 해당 자료의 신뢰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으나, 대한상공회의소는 최소한의 검증 절차조차 거치지 않은 채 자료를 인용·확산시켰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또한 "해당 컨설팅업체 자료 어디에도 상속세 언급은 없음에도 대한상공회의소는 자의적으로 상속세 문제로 연결해 해석했다"고 질타했다. 특히 "보도자료에 인용된 '최근 1년간 우리나라 백만장자 유출이 2400명으로 두 배 증가했다'는 내용도 국세청에 따르면. 연평균 139명에 불과해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바로잡았다. 김 장관은 "이번 사안은 국민과 시장을 혼란에 빠뜨리고 정책 환경 전반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규정했다. 이에 산업부는 "대한상공회의소의 해당 보도자료 작성·검증·배포 전 과정에 대해 즉각 감사를 착수했다"면서 "추후 감사 결과에 따라 담당자 문책, 법적 조치 등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제시했다. 아울러 "정부 정책과 현장 간의 간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2월 말부터 주요 단체, 협회들과 '정책간담회'를 정례화해 이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2-09 09:03
사진
李대통령 '잘한다' 55.8%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55.8%로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6일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 했다는 긍정평가는 55.8%였다. 지난 조사보다 1.3%포인트(p) 오른 수치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창원 성산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 간담회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07 photo@newspim.com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못 했다는 부정평가는 39.1%로 지난 조사보다 1.6%p 떨어졌다. '잘 모름'은 5.1%로 확인됐다. 리얼미터는 "부동산 다주택 투기 규제 및 물가 관리 등 체감도 높은 민생대책과 더불어 대기업 채용 유도, 남부내륙철도 착공과 같은 경제 활성화·균형 발전 행보가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지난 5∼6일 진행한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3.7%p 오른 47.6%, 국민의힘 지지율은 2.1%p 떨어진 34.9%로 각각 집계됐다. 민주당은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고, 국민의힘은 2주 연속 하락했다. 이어 조국혁신당은 2.6%, 개혁신당은 3.3%, 진보당은 1.3% 지지율을 기록했다. 무당층은 8.9%였다. 리얼미터는 두 조사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정당 지지도 조사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5.2%,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9 09: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