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2017펀드-①반전작] '대신아시아컨슈머펀드'가 놓은 '신의 한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신아시아컨슈머펀드, 국내형서 해외형 전환하...수익률 개선 성공
올해 최대 히트작 신한커버드콜, 하반기 들어 자금 이탈 '속속'

[편집자주]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동반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새롭게 썼지만 액티브펀드에겐 녹록치 않은 한해였다. 연간 성과 기준 상위권은 모두 인덱스펀드에게 자리를 내줬고 높아진 투자자들 눈높이를 충족시키지 못한 탓에 주식형펀드에서 빠져나간 자금만 4조원이 넘는다. 하지만 이 가운데도 자신의 색깔을 드러내며 우수한 성과를 달성해 투자자들의 사랑을 받은 펀드들도 있었다. 2017년 많은 투자자들을 웃고 울게 한 펀드로는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 히트작(올해 최고의 수익률), 반전작(상품 및 자금 유출입 변화), 성실작(꾸준한 운용철학과 안정적 수익 달성), 기대작(2018년 유망 펀드), 섭섭작(성과 부진에 따른 자금 이탈)으로 2017년을 돌아봤다.

[뉴스핌=박민선 기자] 한해동안 주식시장에 굴곡이 많았던 만큼 펀드 시장 역시 크고 작은 변화를 피해가진 못했다. 그리고 그러한 변화 속 다시 기회를 찾기 위한 도전도 이어졌다.

'대신아시아컨슈머펀드'는 지난해 이후 불거진 사드 여파라는 악재를 극복하고 새롭게 부활한 대표 상품이다. 2015년 당시 국내 주식형 상품으로 출시된 이 펀드는 지난해까지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CJ CGV 등을 포트폴리오 상위에 담고 있는 소비섹터 펀드였다.

하지만 사드 배치 논란이 불거지기 시작하던 1월을 전후로 소비섹터 내 종목들은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화장품 관련주, 여행주, 식자재주에 대한 개선 기대감을 갖고 투자했던 고객들의 피해 역시 순식간에 불어났다. 당시 수익률은 -10%대까지 내려앉았다.

이에 대신운용은 아시아컨슈머펀드 출시 당시 취지에 다시 주목하며 해답을 찾아 나섰다. 해외주식형펀드로 전환함으로써 소비생활과 관련된 아시아 증시 내 다양한 종목들에 투자, 리스크를 줄이고 더 다양한 자산을 담을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인 것이다.

현재(22일 기준) 이 펀드의 포트폴리오에는 알리바바, 텐센트, 갤럭시 엔터테인먼트, 차이나로딩그룹, 평안보험 등 소비와 관련된 글로벌 주도주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25% 수준에 불과하던 해외투자 비중을 66%대까지 늘리면서 수익률은 눈에 띄게 개선됐다. 제로인에 따르면 이 펀드의 연초 대비 수익률은 33.2%. 완전한 반전이다.

김미연 대신자산운용 리서치운용본부장은 "넓어지는 소비시장에서 한국 뿐 아니라 아시아 시장의 소비주에 투자하는 기회를 확보해 투자자들에게 더 나은 성과를 안겨드릴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변화 시도였다"며 "소비 관련 시장이 주목받는 만큼 앞으로도 소비 투자의 주도 상품이 될 수 있도록 운용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자금 유출입에서 한해동안 많은 변화를 겪은 펀드도 있었다. 신한커버드콜펀드는 지난해 신한은행과 신한BNPP파리바자산운용의 합작으로 탄생한 최고의 히트작으로 유사 상품이 잇따라 출시됐을 정도로 최고의 흥행을 기록했다.

이 펀드는 콜옵션 매도를 통해 안정적인 옵션 프리미엄을 확보하는 전략을 구사함으로써 박스권 증시 흐름에서도 매달 1.5% 수준의 '알파'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매력이 부각되면서 은행권을 중심으로 흥행을 기록했다. 단숨에 1조5000억원대까지 성장하며 공룡펀드 대열에 합류했을 정도.

하지만 이후 8월 이후 자금 유입세는 확연히 둔해지기 시작했다. 7월 한달동안 무려 3200억원 이상 늘어나며 기세등등하던 유입세는 8월 반토막나기 시작하더니 이후 줄곧 자금 이탈세를 보이고 있다. 9월부터 12월(20일 기준)사이 펀드에서 빠져나간 자금은 200억원 규모.

이 같은 변화의 배경에는 다양한 원인이 존재한다. 먼저 신한BNP파리바운용과 신한은행 등이 잇따라 출시한 유로버커드콜과 홍콩H커버드콜 등으로 자금 일부가 이탈했고 타사에서 동일한 컨셉의 펀드들을 선보이면서 집중도가 낮아진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

동시에 하반기 들어 증시 흐름이 본격적인 강세장으로 전환함에 따라 시장 대비 상대적 성과 만족도가 낮아진 것도 배경으로 꼽힌다. 특히 해당 펀드의 1년 수익률은 8.8%에 불과해 주식형(23.76%)은 물론 주식혼합형펀드의 동기간 평균 수익률인 11.54%에 미치지 못해 투자자 이탈 현상의 원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란 관측이다.

이와 관련 신한BNPP파리바운용 관계자는 "설정 1년이 지하면서 이익실현에 나선 고객들이 다른 커버드콜 상품으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 펀드의 경우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판매된 만큼 고객 자산배분차원에서 분산되는 변화 현상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얌체 체납차량 번호판 뗀다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9일 25개 자치구,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세·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비양심 체납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합동 단속은 서울 진입로 톨게이트 고정 단속과 서울시 전역에서 이동 단속을 병행하며, 관계기관의 체납정보와 행정력을 결집하고 총 180여 명 인력과 차량 40대를 동원해 동시에 진행된다. 톨게이트 합동단속 [사진=서울시] 서울시에서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뿐만 아니라 주차계획과 단속원, 자치구 영치 담당자가 참여한다. 번호판 판독기 탑재 차량 38대, 경찰 순찰차 1대, 견인차 1대 등이 투입된다. 단속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속도·신호위반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차량, 고속도로 통행료 20회 이상 미납 등 상습적 체납 차량 등이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2026년 4월 말 기준 약 316만 대며, 이중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16만 대(5.1%), 체납액은 391억 원으로 확인됐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은 체납액 30만원 이상, 60일 초과 기준 약 4300여 대고, 체납액은 34억 원에 이른다. 과속·신호 위반 등으로 발생한 서울경찰청 교통과태료 누적 체납액은 1925억 원(2025년 12월말 기준)에 달하고,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수납액은 291억 원에 이른다.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10배의 부가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단속 현장에서 체납 차량이 적발될 경우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선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차량을 견인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지방세징수법 제56조·제71조에 따라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한다.  이번 단속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교통 법규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와 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통행료는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라며 "과태료와 통행료를 제때 납부하는 것이 도로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시민들에게 널리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납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의무이자 사회적 책임이다. 성실하게 세금납부를 하는 시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체납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6-09 06:00
사진
카카오 노조, 10일 부분 파업 예고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부가 카카오 노동조합의 파업 예고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카카오 노조의 파업으로 카카오톡과 카카오맵 등 카카오 서비스가 멈춰 불편을 주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카카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비한 카카오 측과의 점검 회의를 개최해 서비스 연속성 및 안정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지난달 20일 판교역 광장에서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성과급제 개선을 촉구했다. [사진= 정승원 기자] 앞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오는 10일 부분 파업과 함께 판교역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회의에는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 보호 네트워크정책실장과 카카오 서영훈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카카오톡, 카카오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대응 방안과 비상 대응체계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디지털 이음터(플랫폼) 서비스의 안정성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비스 장애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origin@newspim.com 2026-06-09 08: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