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단독] 국내 가상화폐거래소 1위 '업비트'...'라인' 통해 일본 진출 추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가상화폐 규제 강화 움직임 속 일본으로 눈 돌려
별도 플랫폼으로 라인과 연계시도..라인페이도 염두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3일 오후 3시21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김지완 기자] 두나무의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가 네이버 라인과의 제휴를 통해 일본 진출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상화폐 거래에 대한 정부 규제가 강화되자 가상화폐 천국인 일본을 전략적 진출지로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Upbit)' 운영자인 두나무 측은 최근 증권사 등 국내 금융회사와 계좌개설·가상계좌 등 제휴를 논의중이다. 이에 대해 업비트 측은 "확인해 줄 수 없다"며 노코멘트했다.

<이미지=두나무 '업비트' 앱>

◆ 업비트 "카카오스탁 플랫폼 활용해 가상화폐 거래소 1위 등극...하루 순익 80억"

업비트는 카카오의 관계사 두나무가 지난해 10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2개월만에 회원 수 120만명을 돌파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왔다. 하루 평균 이용자는 100만명, 일 평균 거래대금은 5조원수준이다. 업계에선 업비트가 기존 1위 사업자인 '빗썸'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선 것으로 추정한다.

업비트가 이처럼 단기간에 1위로 치고올라간 건 카카오 계정과 연계한 편리성 도모, 그리고 카카오스탁 운용 노하우로 가상화폐 시세정보와 체결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공급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또 자체적인 거래소 플랫폼을 내놓기보다 미국의 비트렉스(Bitrrex) 연계를 통해 풍부한 유동성속에 가격 왜곡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중 가장 많은 가상화폐를 거래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크게 어필했다.

두나무 관계자에 따르면 업비트의 하루 순이익은 모든 비용을 다 제하고도 80억원에 이른다. 이는 25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빗썸을 크게 압도하는 수치.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빗썸의 거래대금은 1월 1일 현재 일평균 2조5000억원 규모로 집계된다"면서 "거래대금에 평균 수수료율을 약 1%라고 가정할 경우 일 평균 수수료수익은 25억9000만원이라고 추정해 볼 수 있다. 단순 연환산 시 9461억원의 수수료수익 발생한다"고 분석했다.

◆ 국내 1위 불구 규제심화로 '일본' 진출 모색...'라인' 통해 세계최대 가상화폐 시장 노려

최근 정부가 국내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 가는 것 역시 두나무가 일본 진출을 추진하게 된 배경 중 하나로 파악되고 있다.

일본은 전세계 가상화폐 거래량의 40%를 차지한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엔화 거래 비트코인은 전체 비트코인 거래에서 62%. 이어 달러화 거래 21%, 원화 9% 순이다.

우리 정부는 지난해 12월 28일 가상화폐 관련 부처 차관회의를 한 뒤 가상화폐 투기 근절을 위해 거래소 폐쇄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검토하겠다는 특별대책을 내놨다. 이에 가상계좌 활용을 금지하고, 본인 확인된 거래자의 은행 계좌와 가상화폐 거래소의 동일은행 계좌 간에만 입출금을 허용하는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서비스'가 곧 시행될 예정이다.

이런 규제 움직임 속에서 업비트는 시스템 증설을 이유로 지난 12월 신규회원 모집을 중단하고 정부의 움직임을 관망하고 있다. 업비트 관계자는 "거래자가 갑자기 늘어나 현재 서비스 안정화와 최적화 작업을 진행중"이라며 "향후 정부 규제안을 모두 반영한 뒤 신규 회원들에게 서비스를 개방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두나무는 한국에서 카카오 계정을 연계해 고객을 빠르게 늘려나간 전략을 일본에서도 적용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업비트는 일본 최대 SNS인 '라인'과 제휴를 통해 한국과 마찬가지로 별도 플랫폼을 구축한 뒤 계정을 연계하는 형태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내 '라인'은 한국의 '카카오' 이상이다. 네이버 측은 "일본의 라인 유저수는 6800만명 이상으로 이는 일본 스마트폰 이용자와 비슷하다. 2위가 의미가 없는 메신저 시장내 확고부동한 1위"라는 말로 라인의 일본내 위상을 전하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업비트가 일본의 라인과 제휴를 통해 일본 진출이 성사된다면 일본내 가상화폐 거래소 판도를 바꿀 것"이라면서 "라인계정을 활용하는 것 외에도 '라인페이(LINE Pay)'를 이용해 송금·결제 편의성까지 더해진다는 측면을 생각해보면 '업비트'의 일본상륙 작전은 성공적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두나무의 주요주주는 카카오 9.42%, 우리기술투자 7. 59%, 퀄컴(Qualcomm,Inc) 6.85%, 카카오청년창업펀드 3.14% 등이다. 또 케이큐브1호벤처투자조합(13.29%),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6.75%), 대성창투(1.24%) 등 벤처캐피탈도 펀드(투자조합) 형태로 지분 투자가 이뤄진 상태다.

카카오가 지난 2015년 케이큐브벤처스 지분 100%를 인수한 점을 고려할 때, 카카오의 두나무 지분은 총 25.85%에 이른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반차 쓰면 30분 일찍 퇴근"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반차를 사용해 하루 4시간 근무할 경우 휴게시간을 사용하지 않고 퇴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된다. 근로시간 단축, 연차 휴가 분할 사용, 육아·돌봄 등으로 반일 근무 형태가 확대된 가운데 현행 법체계는 4시간 근무한 근로자에게 법정 휴게시간 30분을 부여하고 있다. 개정안은 휴게시간 때문에 퇴근이 늦어지는 불편을 해소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12일 국회에 따르면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이르면 이번 주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현행 근로기준법은 4시간 근로한 경우 30분 이상, 8시간 근로한 경우 1시간 이상의 휴게시간을 부여한다. 휴식은 근로시간 도중에 부여하도록 규정됐다. 통상 8시간 근로자에게 부여되는 점심시간 1시간이 법정 휴게시간에 해당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0월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 스마트 안전고리 시연을 하고 있다. 2025.10.15 pangbin@newspim.com 문제는 4시간 근로한 근로자가 퇴근을 희망해도 휴게시간 30분을 채우기 위해 사업장에 더 머물러 있어야 하는 어려움이 현장에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시간 단위 연차 사용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근거가 없어 사업장별 운영 기준이 상이하고, 육아·돌봄·자기계발 등 다양한 생활 수요에 현행 제도가 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개정안의 골자는 근로자가 4시간 근무 후 바로 퇴근할 것을 명시적으로 요청한 경우, 30분 휴게시간 없이 퇴근할 수 있도록 근로시간 유연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연차는 근로자의 의지에 따라 시간 단위 등으로 분할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반차 법제화 및 반일 근무 시 휴게시간 미적용 명문화는 지난해 12월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추진단의 논의 결과에도 포함됐다. 당시 추진단은 반차 사용의 경우 올해 법제화할 것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박홍배 의원은 "반일 근무가 늘어나는 현실에서 4시간 근무 후 바로 퇴근하려는 노동자에게 휴게시간 때문에 추가로 사업장에 머물도록 하는 것은 제도와 현장의 괴리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근로시간 제도도 변화하는 노동 현실에 맞게 합리적으로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sheep@newspim.com 2026-03-12 10:07
사진
삼성 '갤럭시 S26' 글로벌 출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3세대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경쟁에 속도를 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시리즈'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 시리즈'를 11일부터 세계 주요 국가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국·미국·영국·인도 등을 시작으로 약 120개국에 순차 출시한다. 미국·영국·인도·베트남 등에서 진행된 갤럭시 S26 시리즈 글로벌 사전판매는 주요 시장에서 전작 대비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갤럭시 S26 시리즈'를 체험하는 유럽,동남아 소비자들 [사진=삼성전자]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탑재…카메라 기능도 업그레이드갤럭시 S26 시리즈는 하드웨어 성능을 높이고 갤럭시 AI 기능을 강화했다. 카메라 경험도 한층 개선했다. 최상위 모델 '갤럭시 S26 울트라'에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처음 적용됐다. 측면에서 화면 내용을 확인하기 어렵게 설계한 기능이다. 스마트폰 사생활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AI 기반 통화 기능도 추가했다.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AI가 대신 받고 발신자 정보와 통화 내용을 요약한다. '통화 스크리닝(Call Screening)' 기능이다. 카메라 기능도 대폭 개선했다. 저조도 촬영 '나이토그래피', 영상 흔들림을 줄이는 '슈퍼 스테디', 텍스트 입력 기반 편집 기능 '포토 어시스트'를 지원한다. 이미지·스케치·텍스트 입력으로 창작물을 만드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도 포함했다. 삼성전자는 3월 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갤럭시 버즈4 10% 할인 쿠폰과 정품 케이스·액세서리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60W 충전기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콘텐츠 혜택으로 '윌라' 3개월 구독권과 갤럭시 스토어 게임 테마 8종도 제공한다. 마그넷 기반 신규 액세서리도 선보인다. 마그넷 무선 충전기와 카드 월렛, 링홀더, 미러 그립 스탠드 등이다. 마그넷 무선 충전 배터리팩은 스마트폰 후면 부착 시 카메라 간섭 없이 충전할 수 있다. 삼성전자 모델이 '갤럭시 S26 시리즈'의 '수평 고정 슈퍼 스테디' 기능을 체험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하이파이 사운드 '버즈4' 출시…AI 기능·케이스 라인업 확대삼성전자는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 시리즈'도 함께 출시했다. '버즈4 프로'와 '버즈4' 두 모델이다. 하이파이 사운드와 인체공학 설계를 적용했다. '헤드 제스처' 기능도 새로 넣었다. 사용자가 고개를 움직여 전화 수신과 빅스비 제어를 할 수 있다. 다른 갤럭시 기기와 연결하면 AI 음성 호출과 실시간 통역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버즈4 시리즈는 화이트와 블랙 두 색상으로 출시된다. 버즈4 프로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 핑크 골드 색상도 판매한다. 사전 구매 고객 약 90%는 버즈4 프로를 선택했다.케이스 제품도 확대했다. 전통 문양·통조림·레트로 게임기 디자인 케이스를 출시한다. 헬리녹스 러기드, 초코송이 협업 제품도 선보인다. 전통 문양 시리즈는 꽃과 호랑이 문양을 자개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버즈4 케이스 중 판매 비중이 가장 높았다. '갤럭시 S26 시리즈'를 체험하는 유럽,동남아 소비자들 [사진=삼성전자]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S26 시리즈'는 AI폰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능부터 갤럭시 AI, 카메라까지 완성도를 크게 끌어올린 제품"이라며 "풍성한 사운드의 '갤럭시 버즈4 시리즈'와 함께 갤럭시 생태계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3-11 08: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