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이학재까지 떠나나…의원 33명으로 출발한 바른정당, 9명으로 줄어들 듯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년 만에 의원수 한자리수로 급감
통합 반대파 “보수대야합 중단해야”

[뉴스핌=이지현 기자] 국민의당에 이어 바른정당도 통합신당 창당을 앞두고 내홍을 겪고 있다. 양당 통합에 반대하는 의원들이 줄줄이 탈당하고 있는 탓이다. 최악의 경우 불과 1년 전 창당시 33명에 달했던 의원 수가 9명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바른정당 소속인 이학재(인천 서갑)의원이 사실상 탈당 결심을 굳혔다. 

만약 이 의원이 탈당하게 되면 바른정당 소속의원은 9명으로, 한자리수가 된다.

앞서 전날인 9일 김세연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가 바른정당을 탈당했다.

김세연 의원은 "그간 지역에서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저와 정치적 행보를 함께 해 온 당원 동지들의 뜻을 받들어 자유한국당에 복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남경필 지사 역시 같은 날 페이스북을 통해 "바른정당과 국민의당 합당에 참여하지 않겠다"면서 "생각이 다른 길에 함께 할 수 없다"며 통합신당 창당에 대한 의견을 내며 탈당의 길을 선택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오른쪽),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 /이형석 기자 leehs@

두 사람의 탈당으로 바른정당에 남은 국회의원은 10명으로 줄어들었다. 지난해 1월 창당 때만 하더라도 33명에 달했던 의원 수가 1·2차 탈당과 통합신당 창당을 계기로 10명까지 줄어든 것.

하지만 이 의원의 탈당이 기정사실화하고 있고, 다른 의원들의 추가 탈당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어 상황은 더욱 나빠질 수 있다.

바른정당 입장에서는 핵심 인물들을 줄줄이 떠나보내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김세연 의원은 바른정당 창당 초기 정강정책을 설계하기도 했다. 남경필 지사 역시 정치권에서는 개혁적 보수라는 이미지가 확고했다.

결국 핵심 인물들이 모두 탈당함에 따라 통합신당 창당시 국민의당을 중심으로 당이 세워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온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는 "다른 누구보다 김세연 의원의 탈당에 대해서는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면서 "그 누구보다 개혁 보수의 길을 같이 갈 거라 믿었었다"고 아쉬워했다.

한편 국민의당 내 통합신당 창당 반대파 의원들은 목소리를 더욱 높이고 있다. '국민의당 지키기 운동본부'는 10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안철수 대표를 향해 통합을 중단하거나, 당을 떠나 통합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핵심 의원들의 탈당으로 껍데기만 남은 바른정당과의 합당 시도를 당장 중단해야 한다는 것.

박지원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당 대표실에 걸린 쌍란 백드롭처럼 유승민 대표는 ‘진퇴양난(兩難)' 안철수 대표는 ‘진퇴쌍난(雙難)’이 되었다"면서 "국민, 당원이 반대하는 보수대야합을 중단하면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온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박 전 대표는 "우리는 명분도 실리도 없는 보수대야합, 합당으로 정기국회와 지방선거 준비를 위한 골든타임 3개월을 허비했다"면서 "우리는 떠나는 당이 아니라 돌아오는 당을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보수대야합을 저지하면서 개혁신당 창당 병행을 결의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