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해외성장 vs. 신뢰회복… 홍준기·이해선 취임 1년 '합격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웨이 전·현직 대표, 취임 1년 성적표 눈길
해외 날개 '경동나비엔' vs. 신성장·신뢰회복 '코웨이'

[뉴스핌=전지현 기자] 중소기업계 대표로 취임 1년 만에 합격점을 받고 있는 인물들이 화제다. 각자의 전공을 살려 기업성장을 도모했다는 점이 눈길을 모은다.

11일 중기업계에 따르면 홍준기 경동나비엔 대표는 지난해 1월2일 보일러업계 1위 기업 수장에 오르며 그간 해외성장을 이끌었다.

◆'해외시장' 날개 단 해외영업통 홍준기, '글로벌 경쟁력'

홍준기 경동나비엔 대표(사진 좌), 이해선 코웨이 대표(사진 우). <사진=각사>

1958년생인 홍 대표는 성균관대 전자공학과 졸업 후 1983년 삼성전자를 스페인 공장장과 헝가리 생산·판매 법인장을 거친 해외영업 전문가.

'해외영업통'이란 수식어를 갖고 있는 홍 대표는 코웨이 수장으로 자리했던 7년2개월간 대내외 소통을 통해 코웨이를 생활활경기업으로 변화시킨 주역이기도 했다.

실제 홍 대표가 자리한 뒤 경동나비엔은 지난 3분기까지 해외매출이 22% 이상 급증했다. 글로벌 성과는 4분기에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주요 시장인 북미 시장에서 콘덴싱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시장을 확대해 뛰어난 성과를 예고하고, '국민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러시아 시장에서도 CIS 연방 국가로까지 시장을 확대하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는 회사측 설명이다.

중국시장에서는 북미나 러시아 이상으로 두드러진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석탄개조사업(메이가이치)에 참가하는 경동나비엔은 중국시장에서 보일러 판매를 확대하는 한편, 지난해 출시한 프리미엄 온수기 판매를 늘리며 B2C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때문에 NH투자증권에서는 경동나비엔의 중국 시장 매출액을 2016년 대비 131.9% 늘어난 709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내수 중심이던 보일러 시장에서 기술개발과 인력 투자를 통해 제품 성능과 품질을 완성하며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며, "올해도 대규모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 글로벌시장에서 앞선 경쟁력을 유지하며 정상을 향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실적·신뢰' 두 마리 토끼 잡은 마케팅 전문가 이해선, 이번엔 '혁신'

홍 대표보다 3개월여 앞서 코웨이 수장에 취임한 이해선 코웨이 대표는 CJ오쇼핑과 CJ제일제당 대표 및 아모레퍼시픽 부사장 등을 지내며 소비자마케팅 최고 전문가로 정평이 났던 인물. 얼음정수기 사태로 위기에 처한 코웨이의 구원투수로 영입됐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가 10일(현지시간) 2018 CES 코웨이 부스에서 차세대 렌탈 제품인 '의류청정기 FWSS'를 최초로 공개하며 코웨이의 지속성장을 이끌 비전을 제시했다. <사진=코웨이>

코웨이는 '마케팅 전문가' 이 대표가 '코웨이 원톱'으로 지휘봉을 맡은지 4분기만에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창출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은 1조7359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752억원이다. 이는 2016년 동기 대비 각각 5.1%, 41.6% 증가한 것이다.

특히 얼음정수기 ‘이물질 파동’ 악재로 소비자 신뢰를 잃었던 상황에서 '이해선 마법'이 통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이 대표는 취임 당시 '고객 신뢰' 회복에 주력할 것을 다짐했고, 그 결과 마케팅 전문가로써 영업조직 관리에 성공적인 성과를 이뤘다는 시선이다.

증권가에서는 코웨이가 4분기에도 성장을 이어갈 것이란 평가다. 앞서 메리츠종금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코웨이 4분기 매출액에 대해 각각 전년동기대비 7.3%, 6%, 영업이익에 대해선 21.1%, 22% 증가를 전망했다.

실적으로 'A+급' 성적표를 손에 쥔 이 대표는 올해 제품 혁신으로 또 한번의 신화를 이루겠다는 각오다. 이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코웨이 트러스트 리블루션'을 선언하며 “상품으로 눈에 보이는 혁신을 이루고, 건강한 삶의 가치를 더 널리 나누며, 개방된 혁신으로 한계를 넘어서겠다”고 발표했다.

이 대표의 '리블루션'은 'Re'와 코웨이 상징색 파랑(블루·blue)를 합쳐 '코웨이 본질이 새로운 도전을 만나 혁신을 이룬다'는 뜻을 담았다. 이를 입증하듯 이 대표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전자전시회 CES에서 의류관리 기능에 에어 케어 기술력을 결합시킨 신성장동력 의류청정기 'FWSS(Fresh Wear Styling System)'를 내놓으며 의류관리기 시장판도를 바꿀 혁신 제품이라 자신했다.

업계 관계자는 "정체됐던 기업들이 수장 교체를 통해 기업 체질변화와 함께 새로운 진용을 갖추면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gee1053@naver.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