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1/11 중국증시종합] 리커창 성장률 낙관 발언, 상하이 0.10%↑

기사입력 : 2018년01월11일 16:51

최종수정 : 2018년01월12일 08:47

상하이종합지수 3425.34 (+3.51, +0.10%) 
선전성분지수 11464.20 (+27.11, +0.24%) 
창업판지수 1804.23 (+13.15, +0.73%)

[뉴스핌=백진규 기자] 11일 중국증시 주요지수는 리커창 총리의 경제성장률 낙관 발언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상하이지수는 10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이날 상하이지수는 전일보다 0.18% 내린 3415.58포인트로 장을 시작했다. 상하이지수는 오전 한때 약세를 연출했으나 오후 반등에 성공, 전일보다 0.10% 오른 3425.34에 장을 마감했다.

중국 주요 언론들은 리커창 총리가 지난 10일 캄보디아에서 열린 란창-메콩 협력포럼에서 “지난해 중국 GDP 성장률을 6.9%로 예상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기존 전문가 예상치 6.8%을 상회한 것이다. 기존 중국 정부당국의 성장률 목표치는 ‘6.5% 내외’ 였다.

11일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 서비스 전자결제 IT설비 클라우드컴퓨팅 등 IT기술 관련 종목들이 강세장을 견인했다. 특히 블록체인 테마주의 강세가 도드라졌다.

10일 텐센트커지(騰訊科技)는 지난 1개월간 중국 블록체인 테마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이 몰려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궈진증권(國金證券)은 10일 보고서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산업에 활용돼 수익을 거두기 위해선 업계의 규모화가 진행돼야 하며, 그 시기를 지금 예상하기엔 무리가 있다”며 테마주 묻지마 투자를 경고했다.

광저우완룽증권(廣州萬隆證券)은 “대형 우량주를 중심으로 일부 조정국면이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블록체인 테마주 열풍이 A주 강세를 이끌었다”며 “단기적으로 가상화폐 블록체인 종목 자금 유입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11일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6.5147위안으로 고시했다. 전 거래일 대비 위안화 가치는 0.09% 올랐다.

이날 인민은행은 역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로 300억위안의 유동성을 순공급했다.

상하이 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2184억위안과 2588억위안이었다.

11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 <사진=텐센트재경>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