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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웰스파고 前CEO “비트코인은 다단계 사기”

기사입력 : 2018년01월17일 07:19

최종수정 : 2018년01월24일 15:44

“비트코인 가격 더 안 떨어지는 게 놀라울 따름”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비트코인은 다단계 사기라고 전 웰스 파고 최고경영자(CEO) 딕 코바세비치가 주장했다.

<사진=블룸버그>

코바세비치 전 CEO는 16일(현지시각) CNBC 프로그램에 출연해 “(비트코인 급등이) 말이 안 된다”며 “가격이 더 안 떨어지는 것이 놀라올 따름”이라고 말했다.

최근 은행권에서는 비트코인 투자 광풍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다만 코바세비치는 비트코인이 완전한 사기는 아니라면서 “다단계 수법(pyramid scheme)”이라며 “다른 누군가가 살 것이라는 데 베팅하는 것이고 일부 투자자들이 베팅에 성공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비트코인의 근간(펀더멘털)은 말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간 회장 겸 CEO은 지난 9월 비트코인을 ‘사기’라고 했다가 최근 해당 발언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비트코인이란 주제에 대해 그리 큰 관심이 없다고 덧붙였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날 장중 비트코인 가격은 1만2000달러를 하회하며 6주래 최저치를 찍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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