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亞 회사채 금리 ‘들썩’ 연준 긴축 경계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해 12월 연준 회의 이후 발행 금리 가파른 상승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아시아 회사채 시장 금리가 들썩거리고 있다.

미국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가 상승,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관측이 번진 데 따른 반응으로 풀이된다.

달러화 <사진=블룸버그>

17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아시아 회사채 발행 금리가 지난해 12월 연준이 금리인상을 단행한 이후 전반적으로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고 보도했다.

고수익률을 노린 자금이 밀려들면서 여전히 아시아 기업들의 채권 발행이 훈풍을 내고 있지만 금리가 동반 상승, 시장 추세를 꺾어 놓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홍콩 증시에 상장된 에너지 기업 콩코드 뉴 에너지 그룹과 인도네시아 팜유 생산 업체 사위트 섬버마스 사라나는 지난해 11월 회사채 발행 계획을 취소했다가 이번주 다시 자금 조달에 나섰으나 당초 목표치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

콩코드는 3년 만기 2억달러 규모 회사채를 연 7.9%의 금리에 발행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불리한 시장 여건을 이유로 발행 계획을 취소했던 당시 금리인 7.125%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상황은 사위트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11월 사위트는 7%에 육박한 발행 금리가 부담스러워 5년 만기 3억달러 규모 회사채 발행 계획을 보류했지만 최근 같은 조건의 채권을 8.0%에 발행했다.

발행 물량의 90%는 아시아 투자자들이 매입했고, 유럽과 중동 투자자들이 나머지를 소화했다.

중국의 옥수수유 생산 업체인 산동 산싱 그룹 역시 최근 3년 만기 2억달러 규모 회사채를 연 8.5%의 수익률에 발행했다.

이는 지난달 채권 발행에 나섰을 때 책정됐던 수익률보다 1%포인트 가량 높은 수치다. 높은 발행 수익률을 제시했지만 매수 입찰 규모는 4억달러에 그쳤다.

아시아 회사채 시장의 자금 유입은 꺾이지 않았다. 회계 컨설팅 업체 딜로직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이 투자자들을 유인, 지난해 하이일드 본드에만 총 345억달러의 자금이 몰려들었고, 올 들어서도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기업이 발행한 하이일드 본드가 약 40억달러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발행액인 15억달러에 비해 세 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하지만 발행 금리 상승은 기업 자금 조달 여건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공급 측면의 시장 한파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다.

무엇보다 물가 상승 조짐이 뚜렷해지면서 월가 투자은행(IB) 업계의 연준 금리인상 기대가 고조, 이 같은 의견에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김소영 피해자 3명 추가 확인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약물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이 3명에게 추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1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피해자 3명이 추가로 확인돼 특수상해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다.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경찰은 피해자 3명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냈다. 감정 결과 1명은 동일한 향정신성의약품이 검출됐다. 나머지 2명 중 1명은 미검출, 1명은 회신대기 상태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1명의 의식을 잃게 하거나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수사 초기 김소영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데 대해 살인 고의성을 입증할 증거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수본 관계자는 "피의자가 당시 혐의를 부인하는 상황이었고 구속 수사기간이 10일 밖에 안돼 중대범죄수사공개법 관련 요건을 갖췄다고 보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법률상 요건에 대해 적극 판단하면서 관련 사례집을 작성해 일선에 배포하고 현장 직원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김소영 얼굴과 성명,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가람)는 지난 10일 김소영을 살인 및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김소영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9일 오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다. krawjp@newspim.com 2026-03-16 13: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