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홍준표 "최저임금 급상승은 반청년 정책…지역·산업별 최저임금 차등화가 대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홍 대표, 문재인 정권 강도높게 비난
"소득주도 성장론은 포퓰리즘…복지 원칙 바로세우겠다"
"5년 정권이 50년 국가경제 썩게 만들어"

[뉴스핌=이지현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정책을 반청년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산업별 최저임금 차등화 등의 대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홍 대표는 22일 당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임금을 16.4%나 일시에 졸속적으로 인상한 것은 반서민, 반청년 정책이 될 것"이라며 "그나마 있던 일자리마저 사라지면서 청년들은 비명을 지르고 있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어 "자유한국당이 앞장서서 자영업자와 기업의 부담은 덜하면서도 실질적으로 국민들의 소득을 늘려줄 수 있는 대안을 하루속히 마련하겠다"며 "지역별, 산업별 최저임금 차등화와 최저임금 산입범위 조정 등이 실효성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은 또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론을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국정운영 비전발표를 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홍 대표는 "세계 각국은 법인세를 늘리는데 우리만 법인세를 올려 미국보다 세금을 많이 내게 만들었고, 귀족 강경노조에 휘둘려 노동시장도 경직되고 있다"며 "표를 얻기 위한 무상복지와 보편복지가 남발되면서 5년 정권이 50년 국가경제의 뿌리를 썩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산업구조 조정, 노동시장 개혁, 자본시장 개혁이라는 3대 경제혁신의 톱니바퀴를 정교히 맞춰 성장 궤도로 돌아가야 한다"면서 "국가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에서 필요한 국민에게 우선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복지의 원칙을 바로 세우겠다"고 했다.

아동수당과 보육료, 가정보육수당, 자녀소득공제, 근로장려세자(EITC)등 제반수당과 세제혜택을 재설계해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겠다는 것.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정책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이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려면 규제프리존 정책을 비롯한 규제완화법안들이 하루 속히 국회에서 처리돼야 한다"며 "서비스산업특별법 등 국회에 발목에 잡혀있는 법안들의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개헌투표를 지방선거와 동시에 진행하는데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홍 대표는 "정부가 자기들끼리 만든 사회주의 헌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졸속적으로 지방선거에 얹어서 투표를 하려 하고 있다"면서 "각 지역의 통장들을 동원해 개헌 서명을 받는 관제 개헌까지 밀어붙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저 역시 헌법의 필요성은 인정한다"면서도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는 현 정권의 개헌 시도는 받아들일 수 없으며 이를 관철시키기 위한 지방선거 동시 투표를 강력하게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당은 개헌안을 따로 마련해 연내 개헌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홍 대표는 지방선거에서의 적극적인 지지도 호소했다.

그는 "자유한국당이 무너진다면 이 정권은 좌파폭주를 넘어 좌파광풍으로 대한민국의 존립 기반마저 흔들려 할 것"이라면서 "그동안 저희가 모자라고 잘못했던 일들은 뼈아프게 잘 알고 있다. 국민 여러분께 다시는 실망을 드리는 일이 없도록 모든 것을 완전히 새롭게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또 "국민의 삶에 정말 필요한 혁신적인 지방정책을 만들고 이를 실천하는데 모든 힘을 쏟겠다"면서 "나라를 지키고 다음 세대의 미래를 지킨다는 마음으로 자유한국당을 지지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