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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중국증시종합] 6거래일 연속 상승, 상하이 1.29%↑

기사입력 : 2018년01월23일 16:54

최종수정 : 2018년01월25일 13:19

상하이종합지수 3546.50 (+45.14, +1.29%) 
선전성분지수 11555.25 (+42.17, +0.37%) 
창업판지수 1767.83 (-0.39, -0.02%)

[뉴스핌=백진규 기자] 23일 중국증시 상하이지수는 1%넘는 급등세를 보이며 6거래일 연속 상승을 이어갔다. 선전성분지수도 0.4% 가까이 상승했다. 반면 창업판지수는 보합세로 마감해 대형주 쏠림 현상을 증명했다.

이날 상하이지수는 전일보다 0.09% 오른 3504.34로 장을 시작한 뒤 꾸준한 오름세를 보였다. 오후장 한때 1% 넘게 올랐던 상하이지수는 장 마감 30분을 앞두고 가파르게 상승, 전일비 1.29% 오른 3546.50에 거래를 마쳤다.

은행 부동산 등 대형주들이 이날 강세를 주도했다. 궁상은행(工商銀行 601398.SH, 공상은행) 주가는 4.46% 오른 7.49위안을 기록, JP모건을 제치고 전세계 은행 시총 1위를 차지했다. 이날 푸젠(福建, 복건) 자유무역구 테마주들도 4% 넘는 상승세를 보였다.

하이퉁증권(海通證券)은 “금융주를 중심으로 외국인들의 A주 투자가 늘어났다”며 “6월 MSCI편입까지 중장기적으로 A주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금공사(中金公司)는 “GDP 성장률 등 경제지표 개선, 유동성 공급 확대, 투자심리 개선 등으로 당분간 A주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중금공사는 “중소형주들이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중소형주 가격이 저평가 돼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전자통신 의약 신에너지 등 중소형 성장주 반등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23일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6.4009위안으로 고시했다. 전 거래일 대비 위안화 가치는 0.16% 올랐다.

이날 인민은행은 역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로 1700억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이는 만기도래물량과 일치하는 규모로, 순공급액은 ‘0위안’ 이었다.

상하이 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2821억위안과 2394억위안이었다.

23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 <사진=텐센트재경>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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