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오늘 4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자산운용사가 캐스팅보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투협, 15시부터 임시총회 개최..직접·비밀투표 실시
운용협회 분리 이슈 부각...운용사 '설움' 공략 먹힐까

[뉴스핌=김승현 기자] 증권사, 자산운용사, 선물사 등을 총괄해 금융투자업계를 대표하는 차기 금융투자협회장이 25일 회원사들의 직접 투표로 선출된다. 전현직 증권사 사장 3명(손복조 토러스투자증권 회장, 황성호 전 우리투자증권 사장,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이 최종 후보로 올라 표심 잡기에 나선다.

금융투자협회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제4대 한국금융투자협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임시 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여의도 안팎에선 숫적으로 우위인 자산운용사들이 ‘키’를 쥐고 있다는 분석이 높다. 이에 증권사에 비해 소외돼 왔던 자산운용협회를 분리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후보들도 있다.  

좌측부터 손복조 토러스투자증권 회장, 황성호 전 우리투자증권 사장,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 <사진=금투협>

이날 총회는 황영기 현 협회장의 인사말 이후 후보자 3인의 정견 발표로 시작될 예정이다. 이어 241개 협회 정회원사 대표이사 또는 대리인이 직접, 비밀 투표 방식으로 선출한다. 현재 금융투자협회 정회원사는 증권사 56개, 자산운용사 169개, 선물회사 5개, 부동산신탁사 11개사다.
 
1차 투표 결과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상위 2명을 두고 결선 투표가 이어진다. 이번 선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온라인투표시스템을 통한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돼 투표가 끝나는 즉시 결과 집계 및 발표가 이뤄진다. 차기 회장의 임기는 오는 2월 4일부터 2021년 2월 3일까지다.

협회 측은 공정한 선거 진행을 위해 중앙선관위와 영등포경찰서의 참관 하에 선거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선거장은 통제되지만 실시간 중계를 통해 전 과정을 언론에 공개한다.

손복조 회장은 경북 경주 출생으로 배재고와 서울대를 나왔다. 대우증권(현 미래에셋대우) 사장을 역임한 뒤 지난해 2월까지 토러스투자증권 대표이사를 지냈다. 주요 공약으로는 금융투자협회의 증권, 선물, 운용, 부동산 등 소규모 분할을 내세우고 있다. 그는 현재 금융투자협회의 덩치가 커져 업계 입장을 모두 대변하기 어렵다고 봤다.

황성호 전 사장은 경북 경주 출신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79년 씨티은행에 입사하며 금융업계에 몸담았다. 이후 제일투자신탁증권 대표이사(1999년), PCA투자신탁운용 사장(2004년) 등을 거쳐 지난 2009년부터 2013년 6월까지 우리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주요 공약으로 덩치가 커진 자산운용업계를 분리를 강조했다. 또 초대형사와 중대형사, 중소형사를 구분해 맞춤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권용원 사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으며 기술고시(21회)에 합격, 상공부(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약 20년간 공직생활을 했다. 이후 다우기술, 키움인베스트먼트 사장을 거쳐 키움증권 사장으로 재직했다.

금융투자업계선 이번 선거의 캐스팅보트를 운용사들이 쥐고 있다는 분석이 흘러나온다. 선거 주요 이슈로 자산운용협회의 권한 강화 혹은 분리가 부각됐기 때문. 자산운용사는 증권사의 3배에 육박하는 회원사가 가입돼 있지만 ‘회사 덩치’에 따라 회원비를 내는 협회 구조상 제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실제 펀드를 운용하는 주역임에도 판매사인 증권사의 눈치를 봐야하는 업계 구조적인 이슈에 대해서도 불만이 많은 편이다.

한 업계 고위관계자는 “지금 협회장 선거 분위가가 초반과는 다소 달라지고 있는데 이는 운용사들의 표심 변화가 원인인 듯하다”며 “협회 분리 공약이 운용사쪽에 먹혀들면서 판세가 다소 바뀌는 분위기”라고 귀띔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