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국제유가, 미 증산 우려 재부각에 하락

기사입력 : 2018년01월30일 05:03

최종수정 : 2018년01월30일 05:0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국제유가가 29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의 원유 증산 우려가 재부각되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유가는 하락 압력을 받았다.

원유<사진=블룸버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배럴당 58센트(0.88%) 하락한 65.56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된 브렌트유 3월물은 전날보다 1.06달러(1.50%) 내린 69.46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는 달러화 상승과 미국의 증산 우려로 하락했다.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장 마감 무렵 0.28% 오른 89.319를 기록했다.

최근 유가 상승의 주요 배경이기도 했던 달러화 약세가 주춤한 기회를 틈타 유가는 하락 구실을 찾았다.

미국의 원유 증산 우려 역시 다시 부각됐다. 투자자들은 오는 31일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발표에서 11주 만에 처음으로 원유 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즈호 증권의 밥 야거 선물 담당 이사는 블룸버그통신과 전화인터뷰에서 "달러화의 역관계가 원유에 부담을 주는 가장 큰 요인"이라면서 "원유시장에서는 11주 만에 처음으로 원유 재고가 증가했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티케 캐피털 어드바이저의 존 마칼루소 트레이더는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에서 "여전히 달러가 움직이는 트레이드"라며 "(미국의) 채굴 장비 증가와 미국 원유 생산이 하루 1000만 배럴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 역시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