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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다스 부실수사' 정호영 검찰 출석..."오해 있다면 적극적으로 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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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1시47분께 서울동부지검 도착
120억 횡령 정황 은폐 혐의...공소시효 21일 만료

[뉴스핌=김범준 기자] 자동차 부품 회사 다스(DAS)의 비자금을 확인하고도 은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정호영(69·사법연수원 2기) 전 'BBK사건' 특별검사가 오늘 오후 검찰에 출석했다.

3일 오후 1시47분께 서울동부지검에 모습을 드러낸 정 전 특검은 은폐 의혹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굳은 표정으로 한동안 입을 열지 않지 않았다.

이어진 "(특검에서) 사건을 인계하지 않아서 검찰이 수사를 하지 못했다는 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정 전 특검은 "저희 특검이 당시 수사내용과 관련 법령을 종합 검토해서 수사 결론을 냈다. 오해가 있다면 이번 기회에 적극적으로 들여다 볼 생각이다"고 짧게 답하며 청사 안으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정 전 특검은 지난 2008년 BBK 사건 수사의 일환으로 다스의 자금 흐름 추적하는 과정에서, 경리직원 조모씨가 수십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포착했지만 추가 수사를 벌이지 않고 개인 비리로 결론 지었다는 의혹을 받는다.

하지만 서울동부지검 '다스 횡령 등 의혹 고발 사건 수사팀'(팀장 문찬석 차장검사)은 조씨를 '다스 비자금' 의혹의 핵심인물로 지목하고 지난달 30일 소환 조사를 벌인 뒤 하루만인 31일 그를 횡령 혐의 피의자로 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조씨는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총 80억원의 다스 자금을 현금과 수표로 빼내 17명 명의의 43개 계좌에 나눠 관리했다.

이 돈은 당시 다스 핵심 협력업체 세광공업(2001년 5월 폐업)의 경리직원 이모씨와 함께 5년간 120억4300만원으로 불렸다.

지난해 12월26일 시민단체 참여연대는 "다스가 수입 원자재 가격을 부풀리는 방식으로 비자금 120억원을 조성했으며, 정 전 특검은 수사를 통해 계좌의 흐름을 확인하고도 '다스로 입금시킬 것'을 조건으로 사건을 마무리했다"고 주장하며 정 전 특검을 검찰에 고발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정 전 특검은 지난달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자금이 이명박 전 대통령 측으로 흘러간 정황이 없어 특검 수사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면서 "오히려 검찰이 직무유기를 한 것이고, (특검은) 특검법이 정한 내용과 취지에 따라 최선을 다했다"고 해명했다.

검찰은 고발에 따라 정 전 특검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특수직무유기) 피의자 신분으로 이날 소환했다. 정 전 특검이 받고 있는 혐의에 대한 공소시효는 오는 21일 만료된다.

검찰은 다스 수사팀에 검사 2명을 새롭게 충원하는 등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건 관련자들의 공소시효 연장 등을 목표로 증거 확보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검찰은 계좌 추적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추가 비자금의 존재 가능성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검 청사 모습. <사진=뉴시스>

 

[뉴스핌 Newspim] 김범준 기자 (nun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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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4년 만에 '진보 우위' 재편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6·3 전국 시·도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성향 후보들이 16개 지역 중 11곳을 차지했다. 2022년 선거에서 '진보 9 대 보수 8'로 균형을 이뤘던 구도는 4년 만에 다시 진보 중심으로 재편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4분 기준 진보 성향 후보는 서울(정근식), 경기(안민석), 인천(도성훈) 등 수도권을 포함해 부산(김석준), 울산(조용식), 경남(송영기), 전남·광주(김대중), 전북(천호성), 충남(이병도), 강원(강삼영), 제주(고의숙) 등 11개 시도에서 득표율 1위를 기록했다.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당선인 부부가 4일 새벽 서울 종로구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정근식 캠프] 보수 진영은 대구(강은희), 경북(임종식), 충북(윤건영), 대전(오석진), 세종(강미애) 등 5곳에 그쳤다. 이번 선거의 최대 특징은 현직 보수 교육감을 누르고 진보 교육감이 당선된 점이다. 경기, 강원, 제주에서 진보 후보가 현직 보수 교육감을 꺾으며 판세를 뒤집었다. 경기에서는 안민석 후보(52.81%)가 현직 교육감인 임태희 후보(47.18%)을 5%p 이상 차이로 누르며 당선됐고 강원에서는 강삼영 후보가 신경호 교육감을 제쳤다. 제주에서도 고의숙 후보(48.08%)가 현직인 김광수 후보(37.99%)를 꺾고 승리했다. 수도권에서는 진보 강세가 이어졌다. 서울에서는 현직 정근식 교육감이 30.35% 득표로 재선에 성공했고 인천에서도 도성훈 교육감이 접전 끝에 36.35%를 득표하며 3선 고지에 올랐다. 이로써 수도권 모두 진보 교육감 체제가 됐다. 부산에서는 현직 교육감인 김석준 후보(50.63%)가 과반 득표로 전국 최초 4선 교육감에 올랐다. 울산 역시 진보 성향 조용식 후보가 39.22%로 36.47%를 차지한 김주홍 후보를 제치고 승리했다. 반면 대구와 경북에서는 현직 교육감이 각각 수성에 성공했다. 강은희(52.40%), 임종식(43.49%) 후보가 당선되며 보수 강세를 이어갔다. 경남에서는 보수 성향 권순기 후보(38.54%)가 근소한 차이로 승리했다. 충청권은 지역에 따라 엇갈렸다. 충남은 진보 성향 이병도 후보(30.59%)가 승리한 반면 세종은 강미애 후보(36.25%)가 당선되며 보수 진영이 차지했다. 대전은 설동호 교육감의 3선 연임 제한으로 총 5명의 후보가 출마했고 보수 성향의 오석진 후보(27.48%)가 막판 역전에 성공하며 당선됐다. 호남권은 기존 진보 지형이 유지됐다. 전남·광주에서는 현직인 김대중 후보(42.52%)가, 전북에서는 천호성 후보(56.63%)가 각각 당선됐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 [사진=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 선거캠프] 이번 선거에서는 10개 시도에 출마한 현직 교육감 11명 가운데 7명이 당선됐다. 2018년 전원 당선, 2022년 13명 중 9명 당선에 이어 현직 강세가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선거에서 진보 교육감이 다수를 차지하면서 학생인권조례, 민주시민교육, 혁신학교 정책 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동시에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 통폐합, 교권 회복, AI 시대에 대응한 평가체제 개편 등 구조적 과제 해결이 주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hyeng0@newspim.com 2026-06-0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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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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