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1년 만에 간판 내리는 바른정당…'미래당'으로 통합 공식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늘 전대 열고 합당 결정의 건·합당 수임기구 설치의 건 통과
유승민 "바른정당 떠나보내는 슬픔·미래당 성공 책임감 뒤섞여"

[뉴스핌=조현정 기자] 바른정당이 5일 안철수 대표가 이끄는 국민의당과의 통합안을 의결하면서 창당 1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바른정당은 이날 국회에서 당원 대표자회의(전당대회)를 열고 국민의당과의 합당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두 당이 합당한 신당의 명칭은 '미래당'이다.

이날 전대에서는 '국민의당과의 합당 결정', '합당 수임기구 설치' 등 2개 안건을 의결했으며 당원 대표자회의 소집 대상인 404명의 위원 중 303명이 참석해 성원됐다. 

또 합당 수임기관 설치의 건도 통과시켰다. 이는 정당이 새로운 당명으로 합당할 경우 합당을 하려는 정당들의 대의기관이나 그 수임기관의 합동회의의 결의로써 합당을 할 수 있다는 정당법 제 19조의 규정에 따른 것이다.  

안철수(오른쪽) 국민의당 대표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추진위원회 3차 전체회의를 마친 뒤 논의 끝에 결정한 당명 '미래당'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에 따라 바른정당은 당 대표, 원내대표, 선출직 최고위원, 정책위의장, 원외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수임기구를 설치하고 이 수임기구에서 국민의당과 합당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유승민 대표는 이날 전대 개회사를 통해 "바른정당 이름을 다시 쓸 수는 없지만 훗날 바른정당이 한국 보수를 바꾼 씨앗으로 역사에 기록된다면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 대표는 "바른정당이란 이름을 떠나보내는 슬픔과 미래당의 성공을 반드시 이뤄내야하는 무거운 책임감이 뒤섞여 있다"며 "동지 여러분의 마음도 저와 같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합당을 결정하면 우리 바른정당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된다"며 "이 도전은 개혁적 보수를 추구하는 바른정당과 합리적 중도를 추구하는 국민의당이 힘을 합쳐서 낡고 병든 한국 정치를 개혁하려는 도전"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낡고 부패한 구태의 정치와 결별한다"며 "지역주의라는 구태를 반드시 극복하고 동서가 화합하는 정치를 하려고 한다. 안 대표와 약속한 새로운 정치는 우리 바른정당이 추구하는 개혁적 보수의 뜻과 가치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고 다짐했다.

앞서 바른정당은 국민의당이 '2·4 전당대회'를 취소하면서 전대 연기를 고민했지만 예정대로 진행했다. 통합이 기정사실화 된 만큼 국민의당 상황을 기다리기보다 계획대로 추진해 통합 의지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어 오는 13일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 전대 격인 '수임기관 합동 회의'를 열고 합당 절차를 마무리 짓는다.

법적 합당 절차가 모두 끝나면 지난해 1월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과정에서 새누리당(자유한국당의 전신) 탈당파가 주축이 돼 구성된 바른정당은 출범 1년여 만에 사라지고 미래당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미래당은 출범과 함께 지역주의 극복의 목표를 천명하기 위해 각각 호남과 대구 출신인 국민의당 박주선 국회 부의장과 유 대표의 공동 대표 제도를 채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핌 Newspim] 조현정 기자 (jh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