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빅데이터는 21세기 원유"…효성, 4차 산업혁명 대비 박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조현준 회장 "빅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추진 확대”
효성ITX, 사물인터넷·빅데이터 기술 기반 사업 확대

[뉴스핌=정탁윤 기자] 효성그룹(회장 조현준)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4차산업혁명 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일 효성에 따르면, 조현준 효성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IT기반의 4차 산업혁명 확산으로 모든 산업에서 데이터 축적 및 분석과 이를 기반으로 한 전략 실행이 이뤄지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평소에도 "빅데이터는 21세기의 원유"라며 "빅데이터를 향후 정보통신기술 시장의 핵심으로 인지하고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의 비즈니스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효성그룹은 IT 전문 계열사인 효성ITX를 중심으로 빅데이터 및 사물인터넷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효성ITX는 연구개발(R&D)센터를 설립하고,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을 기반으로 빅데이터 분석, IT 보안 등 사물인터넷 분야의 사업에 집중하면서 사물인터넷 분야의 리딩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효성의 중공업 사업부와 함께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변전소 자산관리솔루션(AHMS) 프로젝트를 진행해 고객사에 적용하고 있다.

평창풍력단지에 설치된 전력변환장치 <사진=효성>

효성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35년간 축적해온 변전설비 운영 정보와 초고압변압기 및 차단기 등 변전기기의 설계·제작 기술, 유지보수·고장·사고 대응경험 등을 데이터화했다.

과거의 다양한 설비 운영 경험을 빅데이터화하고 설비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기기의 운전 상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점검하면서 기기의 이상 유무 및 고장 징후를 사전에 포착할 수 있게 됐다. 또 설비의 수명예측 및 사고 예상이 가능해지면서 우선 순위에 따라 부품 교체나 유지보수 여부 등 최적의 일정을 수립하고 유지보수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효성 관계자는 “자산관리솔루션 시스템 도입을 통해 설비 고장률을 80%가량 줄일 수 있다”며 “갑작스런 정전에 따른 조업 손실이나 위험 부담금도 30%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효성ITX는 또 음성인식기술과 빅데이터기술에 기반한 고객관리 솔루션 '익스트림VOC'도 출시했다. 익스트림VOC는 빅데이터기술을 활용해 고객 상담 내용으로부터 고객을 유형화하고 고객 문의 내용의 이슈나 키워드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툴이다.

대규모 상담 데이터 분석이 가능해지면서 고객에 대한 객관적 분석과 불만 사항에 대한 조기 경보도 가능해진다. 고객의 요구를 파악해 상품 및 서비스 개선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도 있다. 일반기업을 비롯해 정부기관, 고객센터 등에도 광범위하게 적용가능하다. 인공지능 등 IT기술이 접목되면 '가상비서' 역할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효성ITX 관계자는 "향후 고객 데이터를 수집·분석을 통한 맞춤형 상담 서비스뿐 아니라,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고객의 요구를 파악하고 분석해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와 상품에 대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사진
北김주애 '후계' 드러난 이 장면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의 4대 세습 후계자로 점쳐지는 김주애가 아버지인 김정은에게 손짓을 하며 무언가 가리키는 장면이 관영 선전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북한에서 이른바 '수령'으로 일컬어지는 최고지도자에게 이런 행동을 하는 건 불경스런 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에서, 딸 주애의 후계 권력자로서의 지위가 더욱 굳어지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과 딸 주애가 지난 4일 5000톤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에 함께 올라 시험운항 실태를 살펴봤다. 김주애가 손을 들어 뭔가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6.17 북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국무위원장 김정은은 딸 주애와 함께 5000톤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에 올라 실전 배치를 앞두고 시험운항 중인 함 내부와 전투장비 등을 둘러봤다. 이 과정에서 갑판에선 두 사람의 모습이 드러났는데, 김주애가 아버지에게 손으로 뭔가를 가리키며 설명하는 듯한 장면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특히 이 장면은 김정은의 생모인 고용희(2004년 사망)가 생전에 국방위원장 김정일과 함께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손으로 뭔가를 가리키며 설명하는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난 고용희는 북송 후 김정일과 28년간 동거하면서 정철·정은·여정 2남 1녀를 낳았다. 하지만 고용희는 생전에 한 번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김정은 집권 이후인 2013년 생전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일부 고위 간부들에게만 공개된 바 있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17일 "고용희는 평양 권력의 안방을 차지해 그 소생인 김정은을 후계자로 만들었다"면서 "이번에 연출된 김정은 부녀의 사진은 주애가 후계 지위를 굳혀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말했다. 국가정보원은 국회 정보위 보고 등을 통해 김주애가 후계수업을 받고 있으며, 올 들어 후계 내정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는 판단을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생모인 고용희(왼쪽, 2004년 사망)가 생전에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손을 들어 뭔가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북한 내부영상 캡처] yjlee@newspim.com 2026-06-17 08: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