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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심석희·김아랑, 모두 1위로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준결승 진출

기사입력 : 2018년02월20일 19:41

최종수정 : 2018년02월20일 19:41

[뉴스핌=평창특별취재팀] 한국 팀이 무난하게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최민정(20·성남시청), 심석희(21·한국체대), 김아랑(23·한국체대)은 2월20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예선에서 모두 1위로 통과했다.

최민정,심석희,김아랑, 모두 1위로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사진은 예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최민정. /2018평창사진공동취재단

500m와 1500m 예선서 모두 충격의 탈락을 당한 심석희는 이날 제일 먼저 레이스를 펼쳤다.
출발 신호와 동시에 2위로 자리 잡은 심석희는 곧바로 인코스를 파고들어 1위를 꿰찬후 순위를 유지(1분34초940)했다.

이번 대회 1500m 금메달리스트 최민정은 결승선을 뒷짐을 지며 들어오는 여유를 보였다. 최민정은 2조에서 5바퀴를 남겨두고 아웃코스를 크게 돌며 선두로 나섰다. 중국 취춘위가 인코스를 공략했으나 레이스와는 무관했다. 최종 순위는 1분31초190.

여자 대표팀 맏언니 김아랑은 7조에서 자신의 주특기인 매끄러운 인코스로 초반 레이스를 펼쳤다. 이후 3바퀴를 남겨두고 아웃코스를 공략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최종 기록은 1분30초459.

준준결승 경기는 2월22일 열린다.

 

[뉴스핌 Newspim] 박진범 수습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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