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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축구 체험관·내셔널 지오그래픽 오션센터...뉴욕 미드타운 핫플레이스 재부상

기사입력 : 2018년02월22일 10:17

최종수정 : 2018년02월22일 10:17

[뉴스핌-김유정 여행전문기자] 뉴욕 맨해튼의 중심 지역인 미드타운이 뉴욕의 핫플레이스로 다시 급부상하고 있다.

미드타운은 타임스퀘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록펠러 센터, 브로드웨이 등 뉴욕 대표 관광 명소들이 위치한 지역으로, 최근 이색적인 복합 문화 공간이 속속 오픈하면서 뉴욕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내셔널 지오그래픽 인카운터, 오션 오디세이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직접 기획한 체험형 전시 공간으로 실제 물과 물고기가 아닌 영상과 스크린을 이용해 해양 생태계를 체험 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실사 애니메이션, 대형 터치 스크린 등 최첨단 기술을 이용해 해저 체험을 하게 된다. 본 디지털 아쿠아리움은 그래미 수상 경력의 아티스트들이 직접 연출해 화제를 모았다.

◆ 스파이스케이프
지난 2월 16일 비밀 요원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스파이스케이프’ 전시 센터가 개장했다. 센터 내부에는 전설적인 스파이들에 대한 역사와 그들이 사용했던 전문 프로파일링 도구, 거짓말 탐지기 체험, 레이저 터널 탈출 등 관람객이 직접 스파이 활동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들로 구성되었다.

◆ NFL (내셔널 풋볼 리그) 익스피리언스 타임스퀘어
지난 12월, 타임스퀘어에 미식 축구 체험장인 ‘NFL 익스피리언스 타임스퀘어’가 개장했다. 체험장은 4D 상영관, 훈련 체제와 전략 등을 소개하는 디스플레이관, 선수 체험관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챔피언십 기념품을 전시하는 별도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NFL 매니아라면 꼭 들러봐야 할 명소로 꼽힌다.

◆ 걸리버스 게이트

작년 타임스퀘어 중심부에 개장한 ‘걸리버스 게이트’는 뉴욕 시를 포함, 전 세계 50개국의 관광명소 300곳 이상을 미니어처 모형으로 재현해놓은 실내 전시관이다. 관람객들은 미국 후버댐, 로마 콜로세움, 이집트 피라미드, 중국 만리장성 등 전 세계 명소들을 미니어처 모형 및 3D로 감상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youz@newspim.com) 출처(뉴욕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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