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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금리 하락에 ‘안도’ 상승폭은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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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들리 "올해 100bp 금리인상 지나쳐"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연방준비제도(Fed)의 의사록 충격에 빠졌던 뉴욕증시가 하루만에 기력을 회복했다.

정책자들 사이에 지나치게 급속한 금리 인상이 실물경기를 해칠 것이라는 경고의 목소리를 높이면서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완만하게 하락했고, 주식시장은 경계감을 늦췄다.

뉴욕증권거래소 <출처=블룸버그>

하지만 금리 상승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데다 이날 주가가 상승 흐름을 회복했지만 뚜렷한 방향을 찾지 못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22일(현지시각) 다우존스 지수가 164.70포인트(0.66%) 오른 2만4962.48에 거래됐고, S&P500 지수는 2.63포인트(0.10%) 상승한 2703.96을 나타냈다. 나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8.14포인트(0.11%) 떨어진 7210.09에 마감했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장 초반부터 하락하며 주식시장에 반등의 기회를 제공했다. 전날 2.95%까지 뛰었던 수익률은 이날 3bp 가량 하락하며 2.92%에 거래됐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 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CNBC와 가진 인터뷰에서 가파른 금리 인상에 대한 시장의 관측을 한풀 꺾어 놓았다.

그는 “올해 100bp 인상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은 다소 지나치다”라며 “과격한 금리 인상은 경제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포 우드 캐피탈 파트너스의 스티븐 바피코 최고경영자는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주식시장이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에 발목을 잡혔지만 이 중 상당 부분은 경제 성장에 따른 결과라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며 “거시경제 여건은 여전히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US 뱅크 웰스 매니지먼트의 테리 샌드번 전략가는 CNBC와 인터뷰에서 “주식시장은 뚜렷한 방향이 없는 등락을 나타내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의 추세를 확인하기 위한 새로운 지표와 근거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실적에 따른 개별 종목의 등락이 크게 엇갈렸다. 체사피크 에너지는 4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공개한 데 따라 20% 가까이 폭등했다.

자동차 렌트 업체 에이비스 버젯 그룹 역시 실적 호조에 힘입어 14% 가량 뛰었고, 치즈케이크 팩토리는 4분기 이익이 시장 예상치에 못 미쳤지만 4% 가까이 상승했다.

반면 비디오 스트리밍 업체 로쿠는 전날 장 마감 후 발표한 이익 전망치가 투자자들의 기대에 못 미친 데 따라 17% 폭락했고, 판도라 미디어 역시 적자가 확대됐다는 소식에 7% 선에서 하락했다.

경제 지표는 호조를 이뤘다. 지난 17일 기준 주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가 7000명 감소한 22만2000명으로 파악됐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23만건을 밑도는 동시에 45년래 최저치에 해당한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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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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