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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과잉 시작?..1월 준공 주택 6만290가구, 13만에 가장 많아

기사입력 : 2018년02월27일 11:00

최종수정 : 2018년02월27일 11:00

지난달 1만5788가구 분양..8년만에 '최다'

[뉴스핌=서영욱 기자] 지난달 전국에 준공한 주택이 지난 2005년 이후 13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전국에 분양한 아파트도 지난 2010년 이후 8년만에 가장 많았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에 준공한 주택은 6만290가구다. 전년 동월(3만1992가구) 대비 88.5% 늘었다. 지난 2005년 이후 13년만에 가장 많은 물량이다. 

수도권 준공 주택은 3만1198가구, 지방은 2만9092가구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89.8%, 87.1% 증가했다. 

아파트 준공 물량은 4만6986가구로 작년 1월 보다 191.9% 늘었다. 반면 아파트 외 주택은 1만3304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16.3% 감소했다. 

지난달 전국에 분양한 아파트는 1만5788가구다. 전년 동월(3225가구) 대비 389.6% 증가한 수치로 지난 2010년 이후 8년만에 최대치다. 

수도권 분양 물량은 6407가구, 지방은 9381가구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339.4%, 430.9% 늘었다. 

일반분양 아파트는 1만2018가구, 조합원 물량은 3766가구로 작년 1월에 비해 각각 470.9%, 2015.7% 증가했다. 

지난달 전국 주택 인허가실적은 3만7696호가구로 전년 동월(3만9898가구) 대비 5.5% 감소했다. 

수도권 인허가실적은 1만9902가구로 작년 동기(1만8717가구)대비 6.3% 줄었다. 지방 인허가실적은 1만7794호가구로 작년 같은기간(2만1181가구) 보다 16.0% 감소했다. 

아파트 인허가실적은 2만5073가구, 아파트 외 주택은 1만2623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5.7%, 5.2% 줄었다. 

지난달 전국에 착공한 주택은 2만5233가구다. 작년 동기(2만6688가구) 대비 5.5% 줄었다. 

수도권 착공실적은 1만3490가구로 작년 1월(1만3308가구)과 유사한 수준이다. 지방 착공실적은 1만1743가구 전년 동월(1만3380가구) 대비 12.2% 감소했다. 

아파트 착공실적은 1만6632가구로 작년 동기(1만2530가구) 대비 32.7% 늘었다. 반면 아파트 외 주택은 8601가구로 작년 1월(1만4158가구)에 비해 39.2% 줄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욱 기자(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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