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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양회] 중국 네티즌이 주목하는 양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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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론의 바로미터’ 네티즌 설문
개혁개방 40주년 발전사 주목
주택, 금융, 의료, 취업 등 민생 이슈 관심

[뉴스핌=홍성현 기자] 중국 연중 최대 정치행사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 전국정치협상회의)가 내일(3일) 정치협상회의를 시작으로 개막한다. 시진핑 집권2기 지도부 인선이 확정되고 올해 정책 방향이 결정되는 이번 양회에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8 양회, 중국 여론의 바로미터인 네티즌들은 주로 민생 관련 현안에 주목했다. 런민왕(人民網 인민망)이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중국 네티즌이 주목하는 양회 주요 키워드를 짚어본다.

2017년 양회(兩會) 현장 <사진=바이두>

◆ 개혁개방(改革開放)

개혁개방 40주년을 맞이한 2018년, 중국 네티즌들은 개혁개방(改革開放)이라는 키워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문조사에 응답한 한 네티즌은 “지난 40년은 낙후됐던 중국이 부강한 국가로 비상하는 시간이었고, 중국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낄만한 역사”라며, “개혁개방 40주년을 기점으로 중국이 다시 한번 도약하는 기점이 되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 금융 리스크(金融風險 금융 위험성)

지난 2017년 중국 금융당국은 규제의 고삐를 바짝 조였다. 규제정책이 잇따라 발표되고 벌금 처분도 연달아 발표됐다. 통계에 따르면, 중국 금융 당국은 지금까지 20건 이상의 규제안을 내놓았으며, 행정처분은 2700건, 부과된 벌금은 80억 위안(약 1조 3600억 원)에 달한다.

이와 관련해 “소득 수준이 개선되면서 인터넷 금융과 같은 루트를 통해 소액 투자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관련 부처가 인터넷 금융 등 신생 금융 상품에 대한 법규 및 제도를 제대로 수립해 서민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해주길 바란다”는 의견이 있었다.

주택 제도(住房制度)

주택임대시장 개혁은 지난 한 해 중국 여론을 들끓게 한 이슈였다. 2018년 1월 15일에는 국토자원부 장다밍(姜大明) 부장이 “정부는 더 이상 주택용지의 유일한 공급자가 아니다”라고 언급한 내용이 보도되며 수많은 추측을 양산하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지난 19차 당 대회 때 ‘임대와 매매 투트랙 제도(租購並舉)’가 제기되면서 임대 시장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향후 중국 부동산 시장이 민생 수요에 맞게 흘러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더 이상 주택용지의 유일한 공급자가 아니다”라는 발언에 대한 정부 당국의 명확한 설명이 제시된다면 좋을 것 같다는 희망을 밝혔다.

교육공평(教育公平) 관련 이미지 <사진=바이두>

공평한 교육(育公平 교육 공평)

지난해 중국 교육부는 가오카오(高考 중국의 대학입시) 모집제도 개혁으로 수많은 네티즌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가오카오 시험 점수 외 다른 근거를 바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종합평가제도를 통해 소양(소질) 교육을 증진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선택권을 넓혀주었다는 평가다.

네티즌들은 “이번 교육제도 개혁은 ‘한 번의 시험에 일생을 거는’ 기존의 문제점을 타파했고, 학부모와 학생들이 학과목 외 재능 계발에도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교육 자원의 공평한 분배에도 더욱 신경을 써줬으면”하는 바람을 내비쳤다.

◆ 의료개혁(醫療改革)

2018년에는 중국 의료개혁의 일환으로 ‘양표제(兩票制)’가 전면적으로 실시될 전망이다. 양표제란 약품의 유통 과정을 기존의 7~8개 단계에서 2개 이하로 축소하는 제도로, 여러 차례 유통 루트를 거치며 약품 가격이 지나치게 상승하는 기존의 문제를 없애고, 환자의 약 구매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아이디(ID) 딩샹위안(丁香園)의 네티즌은 “양표제 실시는 기존 약품 가격의 거품을 걷어낼 수 있다”며, “이제 의료자원 부족 및 우수인재육성을 위한 정책 도입으로 입원 병실 부족과 진료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길 바란다”고 의견을 남겼다.

◆ 취업 소득(就業收入)

중국 네티즌들은 일반 근로자 임금 수준이 여전히 낮은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최저임금 인상과 중등 소득 일자리 확대를 제안했다.

통계에 따르면, 2017년 중국에서는 1351만 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됐으며, 558만 명의 실업자가 재취업에 성공하며 온중구진(穩中有進 안정 속 성장)의 취업 형세를 연출했다. 2017년 중국 1인당 가처분소득은 동기 대비 9% 증가한 2만 6000위안(약 443만 원)을 기록했다.

◆ 법에 의한 통치(依法治國 의법치국)

2017년 전면적으로 실시된 사법체제개혁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각종 안건 처리 과정에서 보여준 ‘공개적이고 투명한 심사’가 좋은 반응을 얻은 것. 중국 네티즌들은 향후 법률 제도를 좀 더 보완해 법에 의한 통치(依法治國 의법치국)가 제대로 실현되길 희망했다.

그밖에 반부패(反腐倡廉)와 탈빈곤(脫貧攻堅), 사회보장(社會制度) 제도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기층(基層 말단) 기관에서 발생하는 부패문제는 상급기관에서 지속해서 관리∙감독하며 개선해나갈 필요가 있다”며, “상급기관이 제시하는 정책을 무시하고 멋대로 부패행위를 자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빈곤퇴치에 관해서는 “탈빈곤 정책은 소득자산에만 국한되지 않고 생계 능력 및 의식 개선도 수반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고, “빈곤 인구가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는 방식의 탈빈곤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홍성현 기자 (hyun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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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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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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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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