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산은,中더블스타에 금호타이어 매각 추진 이유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청산가치, 존속가치 2배…법정관리는 파국 위험
금호타이어 원한 업체, 사실상 더블스타 유일

[뉴스핌=조세훈 기자] KDB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중국 더블스타에 금호타이어를 매각하는 방안을 재추진한다.

노조의 극심한 반대와 GM 사태로 촉발된 해외기업에 대한 부정적 여론에도 채권단은 더블스타에 손을 내밀 수 밖에 없다고 판단했다. 국내 자본은 강성 노조를 이유로 투자를 꺼리는 반면 더블스타는 중국내 생산시설과 글로벌 브랜드가 있는 금호타이어를 원하기 때문이다. 

금호타이어를 법정관리 또는 P플랜(프리패키지드플랜)으로 구조조정을 하려해도 존속가치(4600억원)가 청산가치(1조원)의 절반 수준에 불과해 파국을 맞이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도 이유다. 

이대현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이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금호타이어 관련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산은과 채권단은 2일 여의도 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대현 산은 수석부행장은 "중국법인 정상화, 채권단 손실 최소화 등의 관점에서 더블스타와의 협상이 가장 합리적인 대안"이라고 밝혔다.

산은은 4500개에 달하는 더블스타의 중국판매 네트워크를 활용해 금호타이어의 중국 내수 판매를 확대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또 금호타이어 중국법인에 대한 현지금융기관의 차입금 연장 여건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고 분석했다.

보다 현실적인 이유는 금호타이어 인수를 희망하는 업체가 더블스타밖에 없었다는 데 있다. 이대현 수석부행장은 "글로벌 타이어 업체와 (국내) 한국타이어, 넥센타이어는 (금호타이어 인수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며 "타이어업에 종사하지 않지만, 타이어업과 시너지가 있을 곳으로 보는 유력기업들도 타진해봤지만 어려워 보였다"고 말했다.

대다수 기업은 금호타이어의 강성 노조를 인수의 걸림돌로 봤다. 이 수석부행장은 "(기업들이) 노조 문제에 대해 걱정이 많았다"며 "심지어는 채권단 보고 노조 문제를 다 해결해달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반면 더블스타는 작년에 공개경장입찰 형태로 매각이 진행됐을 때 최종 인수자로서 협상했던 대상자로 금호타이어에 대한 이해가 높다. 글로벌 10위권 중반대인 금호타이어를 인수해 단숨에 업계 '상위 10'으로 뛰어오르려는 수요도 있다. 결국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려는 채권단과의 이해와 더블스타의 이해가 맞아떨어진 셈이다.

한편, 산은은 방위산업 관련 정부의 승인과 상표사용, 채권 연장 등의 과제를 서둘러 추진해 더블스타와의 투자 협상을 올해 상반기 안으로 마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조세훈 기자 (ask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7%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취임 이후 최고치인 6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2월4주차 [그래프=NBS]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전국지표조사(NBS) 2월 4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67%로 직전 조사인 2월 2주차 63%보다 4%포인트(p) 올랐다.  부정평가는 25%로 직전 조사 30%보다 5%p 떨어졌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열린 제11차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 'K-관광, 세계를 품다'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26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17%,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고, 태도유보는 27%였다.  정당 대표의 직무수행 평가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가 43%, 부정평가 42%였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는 23%, 부정평가는 62%였다. NBS 정당지지도 2월4주차 [그래프=NBS] 6·3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53%,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34%로 집계됐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폐지에는 잘한 조치라는 찬성 의견이 62%, 잘못한 조치라는 반대 의견이 27%였다.  윤석열 전 대통령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것에는 '혐의에 비해 가볍다'는 의견이 42%, '적절하다'는 의견이 26%, '무죄이므로 잘못됐다'는 의견이 2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23~25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9%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26 11: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