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라이프

속보

더보기

[허니문 여행지⑨] 5월까지 겨울왕국 스위스 체르마트…액티브한 허니문 만끽하자

기사입력 : 2018년03월05일 13:38

최종수정 : 2018년03월05일 13:3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유정 여행전문기자] 지난 2015~2016년 겨울시즌에는 눈이 안와 스키장들이 제 때 문을 못 열어 세계적인 뉴스거리가 되기도 했던 스위스가 이번에는 큰 눈이 내려, 관광객이나 관광지 모두 분주한 겨울 시즌을 즐기고 있다.

고도가 높은 곳에 위치한 산악 리조트들은 특히 지난 11월과 12월에 내린 풍성한 눈으로 인해 올 겨울 스키 리프트 이용객수가 현저히 증가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11월초부터 12월 말까지 작년 대비 36.4%나 많은 스키 리프트 패스가 판매되었는데, 이것은 지난 5년 평균 대비 스키 리프트 승객 수가 13.6%나 많은 수치다. 경제적인 수치뿐만 아니라, 스노우 스포츠가 가능한 날짜도 길어질 전망이다. 고도에 따라 3~4월까지 겨울로 여겨지는 스위스에서 올해에는 5월까지도 겨울 스포츠를 즐기게 될 수 있다.

평창 올림픽을 계기로 관심이 높아진 다채로운 동계 스포츠 종목을 즐기고 싶은 허니무너는 물론 이번 겨울 평창동계올림픽에게 양보했던 시즌권에 아쉬움이 있던 허니무너라면 스위스로 허니문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봄철을 맞아 허니문을 떠나는 이들을 위해 풍성한 알프스 눈이 다 녹아 버리기 전에 체험해 볼 수 있는 알프스 겨울 액티비티를 소개한다.

스위스의 스키 리조트, 체르마트는 겨울이 여름보다 더 큰 성수기다. 스키 인파 때문이다. 매년 10월부터 5월 초까지 계속되는 스키 시즌은 체르마트를 거의 7개월 동안이나 겨울 풍경으로 물들인다. 오는 4월 10일부터 14일까지 마을 중앙에 지름 48m의 대형 천막을 설치하고,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공연이 알프스의 차가운 겨울 공기를 뜨겁게 달구며 봄을 향해 손짓한다. 바로, ʻ체르마트 언플러그드(Zermatt Unplugged)ʼ 축제다.

올해의 라인업에는 노라 존스(Norah Jones), 리앤 라 하바스(Lianne La Havas), 코다라인(Kodaline), 잭 사보레띠(Jack Savoretti), 사라 코너(Sarah Connor), 셀라 수(Selah Sue) 등이 이름을 올림으로써, 11회를 맞이하는 체르마트 언플러그드의 다양성, 국제성과 퀄리티를 보여 준다. 포이에첼트(Foyerzelt)에 차려진 여섯개의 음식 부스에서 다양한 별미를 맛보며 콘서트 전에 축제 분위기에 젖을 수 있다. 테이스트 빌리지(Taste Village)에서는 각종 먹거리와 함께 따뜻한 벽난로가 있어 아늑한 분위기를 즐기며 뉴 탤런트 무대를 감상할 수도 있다.

이번 평창올림픽에서 한국팀이 봅슬레이 4인승 은메달을 획득하며 더욱 관심을 끌었던 봅슬레이는 스위스에서 기원한 스포츠다. 눈 속에서 관광객들을 위한 물건 수송을 위해 고안되었던 썰매가 바로 봅슬레이의 근원이다. 관광객들이 호기심에 이 썰매를 타고 다니다가 게임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봅슬레이라는 경기 자체가 위험한 종목이기 때문에, 관광객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지는 않지만, 썰매로 대체해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체르마트의 고르너그라트(Gornergrat) 산에서 체르마트(Zermatt) 썰매, 터보강(Toboggan)이라 불리는 알프스 최고의 썰매를 타볼 수 있다. 마테호른을 배경으로 로텐보덴(Rotenboden: 2'815 m)에서 시작해 10분 동안 1.5km나 썰매를 지치고 내려오면 리펠베르그(Riffelberg: 2'582 m)에 도착하게 된다. 10분마다 운행되는 기차를 타고 다시 올라가 바로 썰매를 이어 탈 수 있다. 스위스 연인들에게도 인기인데, 4월 말까지 썰매를 탈 수 있다. 액티브한 허니무너도 대만족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체르마트(Zermatt)에 있는 고르너그라트(Gornergrat) 산 중턱, 로텐보덴(Rotenboden)에는 아담한 이글루 마을(Igloo Village)이 있다. 얼어붙은 산정호수와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설경이 사방으로 펼쳐진다. 스키 인파가 산을 내려간 뒤에는 산 속에 고요와 정적이 찾아들고, 이와 함께 로맨틱한 산 속의 겨울밤이 시작된다. 이글루 빌리지의 분위기는 저녁 무렵 특별히 로맨틱하다. 산속에 찾아든 노을빛이 방과 복도를 따뜻하게 감싼다.

아직 끝이 난 것이 아니다. 마터호른(Matterhorn)이 우뚝 솟아 있는 알프스를 새처럼 날며 겨울 파노라마 한복판으로 입장해 보자. 체르마트에서는 겨울에도 패러글라이딩이 가능하다. 전문 가이드와 함께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안전하게 안내를 해 준다.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눈 밭 사이로 지나다니는 야생동물을 볼 수 있는 행운도 만날 수 있다. 로트호른(Rothorn)이나 바람 상황에 따라 마터호른 글래시어 파라다이스(Matterhorn Glacier Paradise)에서 출발할 수도 있다. 하늘 위에서 소리 높여 사랑을 외쳐보자.

[뉴스핌 Newspim]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youz@newspim.com) 출처(스위스관광청)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