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통일부 "北 패럴림픽 참가 선수단·대표단 통보…리분희는 빠져"

기사입력 : 2018년03월05일 11:25

최종수정 : 2018년03월05일 11:2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7일 방한 뒤 크로스컨트리 경기 등 참가…15일쯤 귀환 예정

[뉴스핌=노민호 기자] 북한이 평창 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장애자 올림픽위원회 대표단 등 24명의 명단을 우리 측에 보내왔다.

통일부 청사 내부./뉴스핌 DB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어제(4일) 북측에서 판문점 연락 채널을 통해 정현을 단장으로 하는 북측 선수단 20명의 명단과 김민철을 단장으로 하는 장애자올림픽위원회 대표단 4명의 명단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백 대변인은 "북측 선수단은 3월 11일 및 3월 14일 크로스컨트리 경기 등에 참가한 후 15일쯤 중도에 귀환할 예정임을 알려왔다"고 전했다.

통일부 당국자에 따르면 정현의 직책은 조선장애자보호연맹 중앙위원회 위원장이며, 김민철은 조선장애자보호연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다.

아울러 리분희 조선장애자체육협회 서기장은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리분희는 1991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당시 현정화 선수와 남북 단일팀을 이뤄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딴 인물로 이번에 방한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백 대변인은 "북측에서 방남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특별히 언급이 없었다"고 말했다.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평창 패럴림픽에 참석하는 북측 선수단과 대표단은 오는 7일 경의선 육로를 통해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노민호 기자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