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미국, 북한 빠른 반응 뜻밖일 것…비핵화 유인책 필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켄 가우스 CNA 박사 인터뷰
“미국 곧장 어떤 일 기대하지 않았을 것”
“한미 전략 없으면 북한 다시 핵 개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북한이 비핵화 논의를 언급하며 북미 대화 가능성을 열면서 공을 넘겨 받은 미국 정부의 입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북한 전문가인 미국 버지니아 소재 미 해군 부설 해군 분석센터(CNA)의 켄 가우스 박사는 미국이 최대 압박 전략을 펼치며 북한을 비핵화 논의 협상 테이블에 앉히는 것을 기대했을 것이라면서도 이렇게 빠른 반응이 올 것이라고는 기대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켄 가우스 박사<사진=미 해군분석센터(CNA)>

가우스 박사는 7일(현지시간) 뉴스핌과 인터뷰를 통해 “미국은 최대 압박 전략이 북한으로 하여금 진지하게 비핵화를 논의하는 협상 테이블에 앉도록 하길 바랐을 것”이라면서 “그렇긴 하지만 미국이 곧장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을 기대했을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으며 미국도 뜻밖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미국이 대화의 조건으로 제시한 비핵화 논의를 용인하면서 앞으로 북미 간 대화가 성사될지는 결국 미국에 달렸다는 진단이다. 양국 간 대화를 통해 가장 크게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북한 핵 프로그램의 동결이지만 상당한 인센티브와 미국, 한국과의 전반적인 전략 관계의 변화 없이는 김 위원장이 비핵화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며 이것이 달성되는데는 수년이 걸릴 것이라고 가우스 박사는 예측했다.

◆ “김정은 전략 계산 변화시켜야 평화로운 미래 가능”

한반도 비핵화 논의를 전제로 한 북미 대화 가능성이 열리면서 가우스 박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김 위원장에게 제공할 인센티브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문제는 이 같은 외교 전략을 개발할 인원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가우스 박사는 조셉 윤 미국 대북정책특별대표가 갑작스럽게 사임한 데다 주한 미국 대사도 정해지지 않은 점을 언급하고 “해야 할 일이 많다”고 지적했다.

북한이 제재 해제에 비핵화 카드를 이용하고 다시 핵 프로그램을 개발할 가능성에 대해 가우스 박사는 “그것은 미국과 한국이 다음에 할 일에 대한 전략이 없다면 일어날 것”이라면서 “적어도 (핵 프로그램) 동결은 동결이 없을 경우 북한이 1~2년 안에 완성할 것으로 보이는 프로그램 개발의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분석했다.

동결이 핵 프로그램을 지연시키면 이해 당사국들이 한반도의 긴장감을 완화하고 역학을 변화시킬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는 진단이다. 특히 가우스 박사는 장기적 해결책을 얻고 궁극적인 비핵화를 이뤄내기 위해서는 김 위원장의 전략적 계산을 변화시킬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김정은과 그의 정권의 생존과 핵 프로그램 개발 셈법이 같아지는 순간을 찾아야 한다”면서 “이것이 북한에서 리비아나 이라크 시나리오가 나오지 않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가우스 박사는 “만일 외교가 적절한 압박과 인센티브로 시간을 번다면 김 위원장의 셈법이 보다 국제사회에 부응하는 쪽으로 옮겨갈 수 있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평화로운 미래에 대한 희망은 없다”고 주장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김 위원장이 모두 주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문 대통령에 대해서는 “중재자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이며 다른 둘을 협상 테이블로 끌고 오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현대건설, 압구정3구역 품었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현대건설이 올해 강남권 최대어로 불리는 '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해 압구정2구역에 이어 공사비 5조5000억원이 넘는 3구역까지 품으며 압구정 일대 브랜드 타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압구정3구역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3구역 재건축 조합은 이날 오후 총회에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전체 조합원 3988명 중 2621명(투표율 65.7%)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현대건설은 찬성 2332표를 얻어 89.0%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반대는 156표(6.0%), 기권 및 무효는 133표(5.0%)로 집계됐다. 해당 사업은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인근에 위치한 기존 3934가구를 최고 65층, 5175가구 규모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전체 공사비는 5조5000억원을 상회한다. ​현대건설은 입주민 전용 무인 셔틀 서비스, 하이엔드 커뮤니티 등을 도입하고, 세계적인 건축 그룹 OMA 및 모포시스와 협력해 한강 변 8개주동에 차별화된 외관을 구현할 방침이다. ​한편 압구정5구역은 오는 30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dosong@newspim.com 2026-05-25 18:31
사진
'히든스테이지' 6월26일 스타트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 20팀의 경연 영상이 오는 6월 26일부터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 뉴스 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300여 팀이 지원해 예심부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지원자 연령대는 10대부터 50대까지 고루 분포했으며, 최고령은 56세, 최연소는 13세 초등학교 6학년생으로 세대를 초월한 참여 열기를 보였다. 예선 심사는 창작력(40%)·대중성(30%)·실연 역량(20%)·지원 성실도(10%)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SNS 기반 인디 아티스트부터 드라마 OST 작사·작곡 경험자, 유재하 음악 경연 수상자, 지상파 오디션 출신까지 실력파 지원자들이 대거 몰렸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신직선(36)은 제2회 본선 진출 경험을 가진 재도전자로 눈길을 끈다. 남성 참가자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개인 자격으로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서는 남성 팀 구구(26)와 블낫블(23)이 본선에 진출했다. 혼성 팀으로는 김은찬 밴드(23)와 Che!vee(28)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Che!vee는 제3회 본선 출신으로 이번에 다시 본선 무대에 오르며 재도전자 계보를 이었다. 지난해 열린 제3회 히든스테이지 톱10 결선 진출자 유튜브 동영상.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본선 진출 20팀은 29일부터 6월 4일까지 MR 및 인터뷰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이어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여의도 뉴스핌 본사에서 유튜브 라이브 클립 녹화가 진행된다. 본선 경연 영상은 6월 26일 유튜브 채널 '뉴스핌 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후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간 8월 28일까지 순차 공개된다. 9월 10일부터 14일에는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된다.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6월26일부터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유튜브 경연이 시작된다. [사진 = 뉴스핌 DB] fineview@newspim.com 2026-05-26 12: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