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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일제히 상승...북미 정상회담 합의 영향

기사입력 : 2018년03월09일 17:12

최종수정 : 2018년03월09일 17:12

[뉴스핌=민지현 기자] 9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장 위원장이 5월 정상회담에 합의하면서 북미 간 긴장 완화에 따른 영향이다.

9일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자료=블룸버그>

이날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0.47% 상승한 2만1469.20엔에 마감했다. 9일 오전 장중 닛케이지수는 2.4% 상승한 2만1884.45엔을 기록하여 3월1일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토픽스는 0.32% 상승한 1715.48엔에 장을 마쳤다.

관세 방안에 대한 예상보다 완화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입장이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트럼프는 철강 및 알루미늄 알루미늄에 대한 고율 관세 방안을 강하게 압박해왔으나 예외는 없다는 식의 태도에서 한발 물러났다. 멕시코와 캐나다를 관세 부과국에서 제외했으며 다른 동맹국들도 제외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철강 주는 약세를 보였다. 니폰스틸&스미토모 금속이 0.7% 하락했고 JFE홀딩스는 1.5% 하락했다. 금융 및 증권의 대형주에서 강세를 나타냈다. 소프트뱅크는 1.3% 상승했고 다이킨인더스트리즈는 1.7% 상승했다.

주간으로는 닛케이가 1.36% 올랐다. 토픽스는 0.42% 올랐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0.57% 상승한 3307.17포인트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CSI300은 0.77% 올라 4108.87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선전종합지수 1.60%오른 1만1194.91포인트에 마감했다.

9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비 2.9%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 예상치 2.5%를 웃돌았다. 직전월 보다는 1.2% 상승했다.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비 3.7% 상승해 전문가 예상치 3.8% 에서 0.1%포인트 낮았다. 

주간으로는 상해종합지수, CSI300, 선전종합지수가 각각 1.62%, 2.30%, 3.12% 올랐다.

홍콩 증시도 상승세다. 항셍지수는 1.02% 상승한 3만968.33포인트에 마감했다. 중국 기업지수 H지수는 0.69% 상승한 1만2420.24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대만 가권지수는 0.38% 상승한 1만864.82포인트에 마감했다.

 

[뉴스핌Newspim] 민지현 기자(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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