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北-美 회담 결정에 中-日-러 표정 3國3色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국 '올바른 방향' 반색..일본 "고강도 압박 지속"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북한과 미국의 돌발적인 정상회담 합의에 주요국들이 일단 반색했다.

군사 옵션이 열려 있다며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조시켰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행보를 못마땅하게 여겼던 중국과 러시아를 필두로 국제사회는 이번 양측의 결정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블룸버그>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의도부터 회담의 실질적인 성과까지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각국 정상들은 발전적인 결과에 기대를 거는 모습이다.

이와 함께 경계를 늦추지 않겠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만남 자체가 지난해 일촉즉발의 전시 상황을 연출했던 데서 커다란 반전에 해당하지만 북한의 비핵화까지 갈 길이 멀고, 때문에 기존의 고강도 대북 제재와 압박을 지속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9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은 이번 정상회담 결정에 대해 한반도 지정학적 문제가 올바른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정치적으로 매우 고무적인 진전이라는 의견이다.

중국 외교부는 공식 성명을 통해 북한과 미국의 긍정적인 신호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양국이 마침내 ‘첫 걸음’을 내디딘 데 대해 매우 흡족하다는 뜻을 전했다.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적극 나서라는 고강도 압박과 질책에 시달린 중국은 최근 상황에 안도하는 표정이다.

또 양국 정상의 만남이 장기적으로 한반도의 비핵화와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를 위한 첫 단추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거는 모습이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사진=블룸버그>

러시아도 같은 목소리를 냈지만 경계감을 감추지 않았다. 영국 BBC에 따르면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교장관은 “양국의 정상회담 결정은 올바른 방향”이라며 “이번 회담이 앞으로 북핵 문제를 온전하게 외교적인 해법으로 풀어나가기 위한 관문을 여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은 위원장의 회담 제안과 트럼프 대통령의 수용에 의미를 두면서도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반신반의하는 속내를 드러낸 셈이다.

일본은 경계 태세를 늦추지 않는 모습이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최고 수위의 대북 제재와 압박을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북한의 비핵화 움직임이 가시화될 때까지 강경 노선에서 물러나지 않겠다는 얘기다.

지난해 수 차례에 걸쳐 북한의 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통과한 데 따라 아베 총리를 포함한 지도부는 미국의 다른 동맹국들보다 김정은 정권의 군사 도발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지난해 말 일본은 2018년 예산안을 마련하면서 미국으로부터 전투기 구매를 대폭 늘리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 밖에 EU는 정상회담 결정이 긍정적인 발전이라는 의견을 내놓았고, 영국 테레사 메이 총리 측은 기존의 대북 제재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신들의 반응도 엇갈린다. 전세계 언론은 북미 정상회담 결정을 비중 있게 보도한 한편 양국 관계가 더욱 진일보할 것이라는 기대와 회의 결과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교차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사진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지급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신청은 27일 오전 9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약 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45만원이다.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신청 첫 주(27~30일)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특히 5월 1일 근로자의 날 휴무에 따라 이달 30일에는 끝자리 4·9뿐 아니라 5·0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24시간 가능하며(마감일은 오후 6시까지),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국민콜110, 전담 콜센터(1670-2626), 지방자치단체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중동 전쟁이 촉발한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숨통을 틔워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정부는 국민께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불편함 없이 신청·지급받아 사용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사진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DB] peoplekim@newspim.com 2026-04-26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