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측근이 전한 MB의 생각.."검찰 수사는 정치보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효재 전 정무, 14일 검찰 소환 앞두고 혐의 전면 부인
"이 전 대통령이 검찰 조사에서 솔직히 다 얘기할 것"
정동기 전 민정수석의 '부당수임' 논란에는 유감 표해

[뉴스핌=황선중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MB)의 측근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 전 대통령은 자신을 향한 검찰수사를 여전히 '정치보복'이라 생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4일로 예정된 검찰 출두를 앞두고 혐의를 전면 부인한 셈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 검찰 소환을 하루 앞둔 13일 오후 김효재 전 정무수석이 이 전 대통령 강남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김 전 수석은 이날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MB의 사무실 앞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전 대통령은 자택에서 변호인단과 만나 내일 검찰 조사를 위해 최종 점검하고 있다"며 "정치보복이라는 생각은 변함없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이 '검찰 조사에 협조하리라고 보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엔 "협조라기보다는 이 전 대통령이 본인의 생각과 겪은 일을 솔직히 이야기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동기 전 민정수석이 부당수임 논란으로 변호인단에 합류하지 못한 점엔 유감을 표했다. 김 전 수석은 "아무래도 변호인단이 많이 있어야 검찰 신문에 응할 때 도움이 되는데 걱정된다"고 말했다. 

김 전 수석은 "변호인단은 매우 큰돈이 들어가는데 그게 약간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재정적인 문제냐'는 질문에 그는 "그렇다"고 했다. 

또 "이 전 대통령 조사에는 청와대 법무비서관 출신인 강훈(64·사법연수원 14기) 변호사 및 피영현(48·33기) , 김병철(43·39기) 변호사 등 세 사람이 입회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오늘 검찰에 선임계를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이 전 대통령 수행은 맹형규 전 행자부 장관이 맡는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정동기 변호사가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이 전 대통령 사무실에서 나와 변호인단 사무실로 이동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검찰은 뇌물수수 등 혐의로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오는 14일 오전 9시30분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이 전 대통령은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유용 및 민간으로부터 불법자금 수수 혐의, 다스를 통한 수백억 비자금 조성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 뇌물 혐의액이 1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울러 이 전 대통령을 다스 실소유주라고 결론짓고 다스가 조직적으로 조성한 300억원대 비자금에도 관여했는지를 의심하고 있다. 

조사는 서울중앙지검의 송경호(48·사법연수원 29기) 특수2부장과 신봉수(48·연수원 29기) 첨단범죄수사1부장이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통령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다. 전직 대통령이 검찰 수사 선상에 오른 건 이번이 다섯 번째다.

지난 1월 기자회견에서 이 전 대통령은 자신을 향한 검찰 수사를 “보수 궤멸을 겨냥한 정치공작이자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에 대한 정치보복”이라고 반발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선중 기자 (sunj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