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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건축 인허가 면적 3.5%↓..준공은 10.5%↑

기사입력 : 2018년03월15일 11:00

최종수정 : 2018년03월15일 11:02

수도권 인허가 면적인 1.1% 올라
30층 이상 고층건물 허가 40.9% 늘어

[뉴스핌=서영욱 기자] 지난해 건축 인허가 면적과 착공 면적이 전년보다 소폭 줄었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전국 건축 인허가 면적은 1억7091만㎡로 전년 보다 3.5% 감소했다. 건축 동수는 4.3% 감소한 26만2859동이다. 

수도권 인허가 면적은 전년 보다 1.1% 오른 8022만㎡, 지방은 전년 보다 7.2% 감소한 9068만㎡다. 

착공 면적은 전년 대비 10.4% 감소한 1억2863만㎡이다. 동수는 9.6% 감소한 20만9073동이다. 수도권 6029만㎡, 지방 6833만㎡로m 전년 대비 각각 8.0%, 12.4% 줄었다. 

준공 면적은 전년 대비 10.5% 증가한 1억4143만㎡, 동수는 1.6% 감소한 20만4103동이다. 

준공 면적은 수도권, 지방 모두 전년 대비 늘었다. 수도권은 6338만㎡으로 전년 대비 11.3% 늘었다. 지방은 전년 보다 9.7% 늘어난 7805만㎡다. 

지난해 전국건축물 현황 인허가 추이 <자료=국토부>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해 건축 인허가, 착공 면적의 감소와 준공면적의 증가는 지난 2015년 큰 폭으로 증가한 허가 물량에 따른 기저효과"라고 설명했다. 

주거유형별로 보면 허가면적은 단독주택(-7.1%), 다가구주택(-22.6%),아파트(-7.8%), 다세대주택(-25.2%) 모두 감소했다. 

상업용 건축물은 건축 허가(-0.7%), 착공(-4.5%) 면적 모두 감소했다. 반면 준공(3.1%) 면적은 증가했다. 판매시설(8.4%), 업무시설(3.1%)의 허가 면적 늘었다. 반대로 제1종근린생활시설(-1.8%), 제2종근린생활시설(-12.1%) 허가 면적은 줄었다. 

30층 이상 고층건축물의 건축허가 면적은 전년 대비 40.9% 늘었다. 서울특별시(836.7%)와 세종특별자치시(1488.2%), 대전광역시(274.2%)의 허가면적 증가가 두드러졌다. 

아파트의 허가(-7.8%), 착공(-20.2%) 면적은 수도권, 지방 모두 감소했다. 수도권은 경기도(-37.1%), 지방은 전북(-62.4%), 경남(-46.1%), 경북(-42.6%)의 허가면적 감소가 눈에 띄었다. 

건축 허가는 연면적 100㎡(30.3평) 미만 건축물이 전체의 45.5%인 11만9494동으로 가장 많다. 착공은 100㎡ 미만 건축물이 전체의 45.4%인 9만5015동, 준공은 100㎡ 미만 건축물이 전체의 40.3%인 8만2289동이다. 

소유별로 보면 건축 허가 면적은 법인이 7771만㎡(45.5%)로 가장 많다. 법인 착공 면적은 6803만㎡(52.9%), 법인 준공 면적은 4393만㎡(31.1%)다. 

[뉴스핌 Newspim] 서영욱 기자(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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