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현대차證, 출범 10주년…"고객과 동반성장 할 것"

기사입력 : 2018년04월02일 14:38

최종수정 : 2018년04월02일 14:38

[뉴스핌=이광수 기자] 현대차투자증권이 출범 10주년을 맞아 '고객과 회사의 동반성장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2018년 경영방침으로 삼았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10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이한 현대차투자증권은 2008년 3월 현대차그룹이 구 신흥증권을 인수하며 자본시장에 첫 발을 내딛은 증권사다.

현대차증권은 우선 고객 수요에 맞춘 차별화된 상품 개발로 상품 경쟁력을 재고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 더불어 고객 편의를 우선한 서비스 개선으로 고객 만족도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회사 수익성 측면에서는 기존에 확보한 안정적 수익기반을 견고히 다지는 한편, 신규 수익원 창출 및 비용 효율화에 주력하겠다는 뜻도 함께 밝혔다.

이용배 현대차투자증권 사장은 "지난 2008년 출범이후 고객만족을 기치로 안정적인 수익창출과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현대차그룹 위상에 걸 맞는 증권사로 성장해 왔다"며 "성원해 주신 고객과 더불어 회사가 또 한번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10년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대차그룹에 인수되기 직전 신흥증권은 자기자본 1688억원 규모의 소형증권사였다. 인수 직전 회계연도 기준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27억원과 92억원 수준에 불과했다. 하지만 현대차투자증권이 지난 30일 공시한 2017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말 기준 현대차투자증권의 자기자본은 8454억원(연결기준)으로 불어났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68억원과 502억원을 달성했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