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대림산업, 부산 'e편한세상 금정산' 6일 견본주택 개관

기사입력 : 2018년04월05일 10:43

최종수정 : 2018년04월05일 10:43

[뉴스핌=나은경 기자] 대림산업이 부산 북구 만덕동에 짓는 'e편한세상 금정산'이 오는 6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

5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오는 6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 'e편한세상 금정산'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단지는 부산 북구 만덕동 만덕5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내 2블록 일대에 조성된다.

대림산업 'e편한세상 금정산' 투시도 <자료=리얼투데이>

대림산업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 시행하고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 금정산'은 지하 4층~지상 28층, 11개동, 총 1969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1216가구가 공공분양으로 일반에 공급된다. 일반에 공급되는 전용면적 및 타입별 가구수는 ▲59㎡A 50가구 ▲59㎡B 80가구 ▲74㎡ 49가구 ▲84㎡A 765가구 ▲84㎡B 272가구다.

단지가 위치한 만덕5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는 개발이 본격화되면 3700여 가구로 구성된 대규모 신규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또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부산 북구가 선정되면서 상권 활성화를 기대해볼 수 있게 됐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3호선 만덕역과 가까운 역세권 단지로 주변에 생활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메가마트 덕천점, 뉴코아 아울렛, 만덕시장이 가까이 있다. 상학초, 만덕중과도 도보거리에 있다. 또 앞으로 만덕3터널(2020년 완공 예정)과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2023년 완공 예정)가 개통되면 도심 접근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게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단지에는 대림산업 브랜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대림산업은 가족 활동이 많은 거실과 주방에 일반 아파트보다 2배 두꺼운 바닥 차음재(60mm)를 적용해 층간소음을 최소화했다.

건설·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만덕동은 꾸준히 호재가 이어지고 있고 정비사업으로 오래된 주거지들이 새롭게 지어지면서 명품 주거타운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주요 건설사인 대림산업이 참여하는 공공분양 아파트여서 평면이나 브랜드 프리미엄을 기대하는 수요자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금정산' 청약일정은 오는 10~11일 특별공급, 12일 1순위 청약접수, 13일 2순위 청약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오는 19일에 당첨자가 발표되며 오는 5월8~10일 3일간 정당계약이 실시된다.

입주일자는 오는 2021년으로 계획돼 있다.

 

[뉴스핌 Newspim] 나은경 기자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