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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포커스 온 차이나] 시진핑 보아오포럼서 반보호주의 역설 전망, 청명 연휴후 주가 향배 주목, 통합 출범 은보감회 현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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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홍성현 기자] 중국 시진핑 주석이 오는 10일 보아오 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개혁개방 40주년 성과 및 무역보호주의에 대한 반대 의지를 밝힐 것으로 관측돼 주목된다. 미중 무역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중국 증시가 청명절 연휴를 마치고 금일 첫 개장한다. 중국 은보감회(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 현판식에 참석한 류허 부총리가 금융 시스템 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2015년 보아오포럼에 참석한 시진핑 주석 <사진=바이두>

1. 보아오 포럼 개막, 시진핑 주석 10일 기조연설

아시아의 다보스 포럼 보아오 포럼(博鰲論壇)이 8일부터 11일까지 중국 하이난(海南)성 보아오(博鰲)에서 열린다. 중미 무역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오는 10일에는 시진핑 주석의 기조연설이 예정돼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올해는 개혁개방 40주년이자 시진핑 집권2기 들어 처음 열리는 보아오 포럼으로 시 주석이 내놓을 메시지에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국내외 매체들은 시 주석이 이번 기조연설에서 개혁개방의 성과를 발표하고 미국의 대중국 관세 조치 및 무역보호주의에 대한 반대 의지를 표명할 것으로 관측한다.

시진핑 주석이 보아오 포럼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4번째다. 시 주석은 지난 2010년 2013년 2015년에도 보아오포럼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중요 메시지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지난 8일 저우원중(周文重) 보아오 포럼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트럼프 대통령이 내놓은 중국 저격 관세 리스트가 어떻게 현실화될 것인지 지켜볼 것”이라며 “미국이 이성을 되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 창설돼 올해로 17년째를 맞는 보아오 포럼은 올해 ‘개방혁신의 아시아, 번영발전의 세계’를 주제로 개최된다. 3년 임기의 이사장에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내정됐으며, 부이사장에는 ‘미스터 런민비’ 저우샤오촨(周小川) 전 인민은행장이 취임할 예정이다.

<사진=바이두>

2. 청명 연휴 후 중국 증시 첫 개장, 무역전쟁 영향 촉각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중국 증시가 청명절 휴장을 끝내고 첫 개장한다. 무역전쟁 악재가 중국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 증시는 지난 5일~6일 청명절 연휴로 휴장하며 무역 갈등의 직접적인 충격을 피해갔지만, 미국증시는 지난주 무역 전쟁이 고조화되며 약세장을 연출했다.

지난 5일(현지시각)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1000억 달러 추가관세 부과를 검토하라고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지시한 사실이 알려지자, 중국 상무부 외교부 등 정부당국은 강경 대응 방침을 발표했다.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環球時報)는 지난 8일 사설을 통해 “항미원조 전쟁(6∙25전쟁)에서 미군과 싸웠던 것처럼 미국 트럼프 정부의 침략에 맞서야 한다”고 보도하는 등 강경한 논조로 대응했다.

전문가들은 미중 무역전쟁 격화가 이번주 개장하는 중국 증시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관측한다. 중국 주요지수인 상하이 및 선전 증시는 청명절 연휴 직전일 무역전쟁 우려로 모두 하락 마감했다.

한편, 금주 중국 증시는 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다. 11일에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13일에는 수출입지수 발표가 예정돼 있다.

3. 중국 은보감회 현판식 개최, 금융 시스템 개혁 중요성 강조

‘시진핑 경제 복심’ 류허(劉鶴) 신임 부총리가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 현판식에 참석해 금융관리감독 시스템 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8일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銀行保險監督管理委員會 은보감회) 현판식이 개최됐다. 은보감회는 3월 개최된 양회에서 중국 국무원이 발표한 정부 기구 개편안에 따라 새로 출범한 기관이다. 기존 은행감독관리위원회(은감회)와 보험감독관리위원회(보감회)를 통합한 것으로 초대 수장은 궈수칭(郭樹清) 인민은행 당서기 겸 부행장이 맡았다.

류허 부총리는 이날 현판식에 참석해 “금융 관리감독 시스템 개혁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충분히 인식할 필요성이 있다”며, “현대적인 금융 관리감독 시스템을 만들어 금융 리스크 방지 및 해소를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3월 은보감회는 합병 이후 첫 회의에서 "불법 금융 활동을 강력히 규제하고 부동산 시장 거품을 억제하겠다"고 강력한 개혁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이날 현판식에는 궈수칭 은보감회 주석, 이강(易纲) 인민은행장도 참석했다.

 

 

[뉴스핌 Newspim] 홍성현 기자 (hyun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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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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